윤석열의 국정원장이 문재인의 국정원장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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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7-07 23:17 조회5,6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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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국정원장이 문재인의 국정원장 2명 고발
국가정보원이 7.6. 문재인의 졸개였던 박지원과 서훈 전 국정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 공문서 손상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정원 보도자료:“2020년 9월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국정원법(직권남용죄) 위반,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죄 등으로 고발했다”
대통령실의 언급: “윤석열 정부가 두 사건을 주목하는 이유는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가 있었다면, 다시 말해 공무원 피격을 두고 국가가 ‘자진월북’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면, 그리고 북한 입장을 먼저 고려해 귀순 어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면 중대한 국가범죄란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한동훈: “검찰이 알아서 잘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검찰 조치: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박지원 고발사건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에, 서 훈 고발사건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지만원은 전 국정원장 3명, 7월 8일에 고발
3년 전, 이병기와 이병호와 가까운 위치에 있던 검찰출신 ‘이 모’씨의 간접 제보를 얻었다. 첫째, 이병기-이병호-권영해가 5.18광주에 황장엽, 김덕홍, 김중린, 이을설 등 북괴 고위직들이 왔었다는 황장엽의 진술을 깔아뭉개다가 김대중 시절에 관련 문서를 파기했다는 이야기를 제보 받았고, 둘째, 2015.7. 제37광수 박승원이 귀순했다는 사실을 이병기와 이병호가 숨겼다는 이야기를 제보 받았다. 나는 이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했고, 내일(7.8.) 서울지검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제출할 것이다.
내일은 기왕에 알려드린 5.18조사위원회를 포함한 10개 객체에 대한 고소/고발장과 전직 안기부장 권영해와 전직 국정원장 이병기 및 이병호를 고발하는 고발장을 함께 제출하는 것이다. 전자의 고소/고발장은 책으로 인쇄하여 내일 배포할 것이지만 후자의 고발장은 제보자의 이름이 득정돼 있고, 핵심 정보를 이야기 한 전직 고위 국정원 간부의 이력과 발언 등이 자세하게 기재돼 있어서 공개는 하지 않는다.
전직 국정원장 3명을 고소하게 된 동기
두말할 나위 없이 7월 6일, 현재의 국정원장이 문재인의 국정원장 2명을 고발한 이변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 나는 이 고발장을 대통령실, 국정원장실, 법무부장관실에 제출할 것이다.
공작질과 협작질에 몰두해온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운명
내일(7.8)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되는 2개의 고발장은 “5.18진상규명조사위‘에 치명적인
결과를 조래할 것으로 본다. 하나는 조사위가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기 위해 저지른 36개의 범죄혐의를 고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의 최고위 직에 있었던 김중린, 이을성, 황장엽, 김덕홍, 박승원 등이 광주에 왔었는데 국정원장들이 이를 숨기고, 기록을 파기시켰다는 의혹을 고발하는 것이다.
김중린은 1980년 당시 현역 대남사업부장이었고, 이을설은 인민군의 전설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두 사람에 비하면 황장엽은 새발의 피였다. 이번 고발이 조사되면 3인의 국정원장과 5.18조사위는 물론, 그 멤버들과 그들에 동조한 피고발인들에게 역시 형량이 매우 높은 이적혐의가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2022.7.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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