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안보파괴자인가 시류타고 밥벌이하는 식객인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장수, 안보파괴자인가 시류타고 밥벌이하는 식객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4-19 12:28 조회12,87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장수, 안보파괴자인가 시류타고 밥벌이하는 식객인가? 
 

                      주홍글씨 3개 찬 불안하기 이를 데 없는 김장수  

김장수는 광주일고 출신으로 노무현 밑에서 국방장관을 했다. 그는 노무현의 반국가적 파괴행위에 총대를 메고 세 가지를 추진했다. 가장 큰 것이 한미연합사 해체였다. 그는 국방장관으로 2007년 2월 23일 미 국방장관 게이츠와 한미연합사를 2012년 4월17일 해체하기로 합의했다. 그로 인해 전직 국방장관들을 포함한 수많은 애국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를 했고, 1,000만명 서명운동까지 벌이며 건강을 해치고 국력을 낭비했다. 노무현-김장수 때문이었다. 이런 김장수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한미연합사 해체를 되돌릴 생각 없다고 말했다.  

그 다음에 그가 반국가적 행위를 한 것은 NLL을 사실상 포기하는 합의서에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과 합의-서명한 행위다. NLL에 ‘공공어로구역 및 평화구역을 설정하고, 한강하구를 공동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쌍방은 서해 해상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어로 구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하는 것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 문제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빠른 시일 안에 협의.해결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한강 하구와 임진강 하구 수역에 공동 골재채취 구역을 설정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는 노무현 시절, 군-사법개혁에 서명했다. 이는 군 지휘관의 관할권을 없애고 그 자리에 군에 검찰청을 만든다는 것이었으며, 군검찰이 지휘관들을 기소하는 등 일반검사들이 군을 장악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는 군을 정치에 예속시키고 군의 기강을 와해시키기 위한 노무현-문재인의 군 와해 공작이었다.  

이토록 김장수는 국가를 해체하려는 노무현의 충복이었던 것이다. 이런 불안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 국가안보 수장 자리에 앉아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 국민은 나날을 불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을 매우 불안하게 해주고 있는 것은 굉장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김장수의 오늘 발언  

2013.4.19. 중앙일보에 따르면 연합사 해체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석되지 않을 수도 있는 애매한 말을 했다. 그는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일부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의 조정을 요구한다” 이에 김장수“한·미가 합의해 날짜를 확정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안보 상황이나 인수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여유를 갖고 검토할 수도 있다”

해체를 강행할 수도, 연기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연합사 해체는 장기간의 리드타임이 필요하다. 2015년 말에 해체할 것을 2015년 초에 결심할 수는 없다. 해체든 해체가 아니든 결심은 금년 내로 해야 한다. 그런데 김장수와 김관진은 2015년 해체를 목표로 부지런히 해체 쪽으로 채찍질을 하고 있다.  

                       능력은 없으면서 자존심부터 찾는 얼간이들 

지금 언론들에서는 한국을 제쳐 놓고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를 요리하고 있다는 잡음을 내고 있다. 이런 철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군 수뇌에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자존심을 내세우려면 내세울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북에 휘둘리는 능력(?)만 있지 북의 간덩이에 바늘 끝만큼의 기별을 줄 수 있는 영향력이 전혀 없다.  

자존심을 내걸고 있는 사람들의 멘탤리티를 보면 미국을 재벌 보듯 한다. 황제로 군림하며 거들먹거리는 재벌이 미우면서도 재벌이 가진 돈이 탐나, 돈을 쏟아 부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마련하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아무런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미국과 중국이 우리 문제를 풀어주는 것은 좋은데 자존심이 상한다고 떠들어 댄다.  

지금의 상황을 보라. 미국이 엄청난 군사비를 쓰면서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력을 배치하고 만일 북괴가 조그만 도발이라도 하면 북괴는 쑥대밭이 될 것이라며 우리를 보호해주고 있다. 이런 미국이 아니라면 지금쯤 한국경제는 요동치고 사회는 공포의 도가니가 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미국의 힘이다.  

          박근혜는 딱 부러지게 명하라. ‘연합사 해체 없었던 일로 하라’고  

필자가 보기에 우리 한국군은 앞으로 10년을 더 준다 해도 국민을 안심시킬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애국심이 심히 의심되는 김장수의 손에 한미연합사 해체를 맡길 수는 없다. 한미연합사 해체는 노무현-김장수가 해국을 위해 박아 놓은 대못임을 부정할 전문가는 없을 것이다. 박근혜는 한 마디 명령으로 연합사 해체를 없었던 일로 하라고 지시해야 한다. 그래야 국가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낼 수 있다.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면서 왜 이토록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인가?

 

2013.4.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67건 33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127 전라도 출신들이 형성한 안보카르텔을 경고한다! 지만원 2013-04-22 14112 327
4126 주미동포 신원철화백의 글 장학포 2013-04-22 12027 197
4125 선거법-상고이유서 지만원 2013-04-21 9513 165
4124 차별금지법 일단은 후퇴, 그러나 칼 더 갈아 재추진 지만원 2013-04-20 13846 254
4123 광주인들, 얼마나 더 5.18 우려먹으며 부자 되려나? 지만원 2013-04-20 13399 243
4122 빨갱이 명단 북에서 곧 넘어온다! 지만원 2013-04-20 15270 445
4121 국정원문제, 경찰도 언론도 다 한심하다 지만원 2013-04-19 12338 340
열람중 김장수, 안보파괴자인가 시류타고 밥벌이하는 식객인가 지만원 2013-04-19 12875 370
4119 낸시 랭 배후에 박원순이 있다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04-18 13345 368
4118 미국, ‘더 이상 인내 못한다’ 방향선회 지만원 2013-04-18 13912 426
4117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만원 2013-04-18 13662 337
4116 고고한 박근혜, 귀족답게 북괴 짐승들과 말 섞지 마라 지만원 2013-04-17 15552 284
4115 복지부 장관 진영, 개입하려면 제대로 하라 지만원 2013-04-17 12111 285
4114 정부는 대기업에 투자 독촉 하지말라 지만원 2013-04-17 10263 229
4113 또 하나의 무능한 중도정부(EVERGREEN) EVERGREEN 2013-04-17 11098 211
4112 윤진숙, 기본조차 안 돼 있는 박근혜 지만원 2013-04-16 16601 333
4111 재판일정 변경 안내말씀 지만원 2013-04-16 11582 179
4110 문재인 옹호-지만원 처벌에 나선 검찰 공소장 반박문 지만원 2013-04-16 11508 243
4109 짐승 같은 북괴의 동물적 언어 통역이나 하는 한국정부 지만원 2013-04-16 13016 267
4108 낸시 랭 일당의 육영수 모욕은 계획적이다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04-16 12140 222
4107 NLL 무력화 선봉 이적행위자 윤진숙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 비전원 2013-04-15 10665 149
4106 주체사상 키워드 ‘사람’이 점령한 남한공간 지만원 2013-04-15 14128 312
4105 한반도에 집결한 미전력, 북핵 해체하고 떠나라 지만원 2013-04-15 13354 332
4104 미국, 이번 기회 놓치면 골칫거리 키운다 지만원 2013-04-14 13372 367
4103 후세인의 전철 밟는 김정은 지만원 2013-04-13 14709 444
4102 홍준표의 '독고다이' (비바람) 댓글(4) 비바람 2013-04-12 12402 378
4101 미칠 지경으로 답답한 박근혜에 억장 무너진다! 지만원 2013-04-12 17914 466
4100 박근혜, 성찰 없는 훈수꾼들에 휘둘리지 말라 지만원 2013-04-12 13243 323
4099 김정은 신하 자처한 민주당 ‘심재권’에 매를 들자 지만원 2013-04-12 14014 282
4098 박근혜의 쓰레기들(비바람) 댓글(6) 비바람 2013-04-11 12501 26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