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 좌우 두 진영이 각각 써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현대사 좌우 두 진영이 각각 써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3-20 14:15 조회13,29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현대사 좌우 두 진영이 각각 써라 

 

현대사 책 두 권이 나왔다한다. 차하순 이인호 등 16인이 쓰고 세종연구원이 낸 ‘한국현대사’와 이영훈이 쓰고 경기도가 낸 ‘새로운 대한민국사’라 한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제까지 널리 읽혔던 역사책들은 빨갱이들이 쓴 역사책들이다. 역사를 왜곡해야만 정통성을 강탈할 수 있다는 소신 하에 빨갱이들은 죽기살기로 역사를 왜곡하여 책방을 독점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 “대한민국은 친일파로 세운 더러운 정권이기 때문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수치스러운 나라이고, 민족의 정통성은북한의 김일성 체제에 있다”는 역사관을 갖게 되고, 대한민국에 대한 적개심을 품게 된다. 4.3역사도 그렇게 썼고, 5.18역사도 그렇게 썼다.

 

                            국사편찬위원회 빨갱이가 점령  

2013년 1월, 국사편찬위원회가 대한민국사 ‘정사(正史)’를 편찬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정사를 쓴다면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하지만 편찬 주역으로 소개된 사람들 중에는 빨갱이 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대종을 이뤘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허위사실들로 모략한 ‘백년전쟁’의 주요 출연자도 등장했고,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개관 반대운동에 앞장섰던 빨갱이 교수들이 대거 등장해 정사를 쓰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러다 올바른 사관을 가진 학자들로부터 역풍을 맞았다. 국사편찬위원회가 빨갱이들에 의해 점령된 것이다.
 

      국사편찬위원가 해야 할 일: 빨갱이와 파랭이 둘 다 역사책 쓰게 하라 

차라리 국사편찬위원회는 현대사를 두 팀에게 각기 쓰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하나는 빨갱이들이 쓰게 하고, 다른 하나는 애국학자들에게 쓰게 하라. 그리고 두 개의 책을 세상에 내놓고, 1년 내내 TV방송을 통해 자유토론을 시켜, 공론의 시장에서 우열이 가려지도록 조치하라. 흥행이 지속되면 국민들이 역사에 대해 눈을 뜨게 될 것이고 애국심이 자랄 것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세뇌된 '오염된 인식'을 '재인식'으로 단 시간 내에 바꾸려면 이처럼 좋은 계략이 없을 것 같다. 좌우를 섞어 한 팀으로 만들어 놓고, 책 한권을 쓰라하면 100년 내내 싸우다 말 것이다.  

 

2013.3.20.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60건 34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60 좌파들이 깽판친 제주4.3 토론회 (개나리) 개나리 2013-04-02 9218 208
4059 거울에 비친 국가얼굴, 이대로 만족하시겠습니까? 지만원 2013-04-02 12666 223
4058 미국은 확고부동한 제1의 혈맹이다. 지만원 2013-04-02 12712 243
4057 표절 없는 논문, 한국엔 드물 것 지만원 2013-04-02 12110 193
4056 제주4.3과 광주5.18은 폭동이자 반란이다(비바람) 댓글(4) 비바람 2013-04-02 11939 150
4055 이 달의 재판일정 지만원 2013-04-01 13250 187
4054 개성공단기업협회장도 반역자가 되고 싶은가(비바람) 비바람 2013-04-01 10780 180
4053 김정은 달러박스 역할 하는 개성기업들이 밉다 지만원 2013-03-31 14030 242
4052 WCC 부산총회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서석구) 518은북한의대남공작역사 2013-03-30 11820 123
4051 박원순 아들 박주신 MRI는 바꿔치기 했나 (비바람) 비바람 2013-03-30 14132 197
4050 김정은처럼 젊은층에 협박질 반복하는 5.18족 지만원 2013-03-30 15126 165
4049 韓.美.日, 북핵을 선제 타격할 때가 되었다(李法徹) 李法徹 2013-03-30 10079 98
4048 전쟁협박은 북한이 하는데 항의는 우리정부에 하는 자들(현산) 현산 2013-03-30 10447 137
4047 전쟁하겠다는 늠에게 신뢰프로세스라니(현산) 현산 2013-03-29 11374 133
4046 5.18재단이 고소해야 할 '홍어족'들(비바람) 비바람 2013-03-29 16089 161
4045 장준하씨 추락사를 타살로 웃음이 절로(만토스) 만토스 2013-03-29 11370 179
4044 이~전라도 개새끼들, 들어라! 지만원 2013-03-29 30027 473
4043 일베를 고소하겠다는 '광주 개새끼'들아(비바람) 비바람 2013-03-28 18141 226
4042 통일부, 파탄난 ‘퍼주기 對北 정책’으로 회귀하는가(문화) 지만원 2013-03-28 12682 137
4041 통일이라는 말 자체가 무섭고 징그럽다 지만원 2013-03-28 11860 135
4040 5.18 두 번째 재판의 치명적인 약점 지만원 2013-03-28 15325 175
4039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자 지만원 2013-03-28 11523 119
4038 갑자기 무서워지는 박근혜 지만원 2013-03-28 16381 215
4037 5.16과 5.18이 대한민국 운명을 가른다!(현산) 댓글(3) 현산 2013-03-27 11541 104
4036 군 복무를 존중히 여기며 명예롭게하는사회(김피터) 김피터 2013-03-27 10494 81
4035 좌파방송을 그대로 두면 나라는 망한다 (이상진) 이상진 2013-03-25 10937 189
4034 3월시국의 정리 지만원 2013-03-25 14072 332
4033 민주화 판사들의 월권과 국기 유린 행위 지만원 2013-03-25 12490 220
4032 5.18, 환각제의 진실: 김대중식 모략전 지만원 2013-03-25 18208 220
4031 5.18, 진압군 측 사람들의 진술 지만원 2013-03-25 15039 17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