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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무덤에 x물을 뿌렸더니, 헉!(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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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2-12-17 22:56 조회12,8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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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NLL 발언 대화록'이 드디어 그 머리를 내밀었다, 새누리당은 노무현이 김정일을 만났을 때 NLL 포기 발언을 했다며 대화록 공개를 요구했고, 민주통합당에서는 NLL 발언 대화록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며, 노무현은 NLL을 포기한 적도 없고 논의도 없었다며 새누리당을 고발했었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간 논란이 되었던 노무현의 NLL 무력화 발언은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은 김정일에게 "앞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며, "NLL은 합의되지 않은 불법선이다" 라는 등 대한민국 영토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노무현의 발언 중에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이 꼽히는 건 민족공조를 열심히 한 덕택"이라며 김정일에게 손바닥을 비비는 장면은 가히 경악할 만한 것이었다, 대한민국에 반일, 반미주의 싸구려 민족주의 광풍이 불었던 것은 남과 북의 '민족공조' 즉 노무현과 김정일의 합작품이라는 발언이었다, 노무현은 김정일의 간첩이었다는 발언과 진배없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이 이성이 작동하는 나라가 맞다면, 노무현의 발언을 듣는 즉시 노무현의 무덤은 즉각 파헤쳐져야 마땅할 것이다, 노무현을 부관참시하자는 애국의 목소리는 없는가, 노무현의 반역 발언에도 노무현의 무덤 하나 파헤치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이성이 실종되고 국가혼이 없는 죽은 나라이다, 더군다나 그 노무현의 후계자가 다시 대통령이 되겠다고 설쳐대는 나라꼴이라니,


언론은 침묵하고 정치인은 눈알만 굴리고 힘없는 백성들은 탄식만 내뱉을 때에, 그러나 대한민국에 있는 무명지사들까지 전부 죽은 것은 아니었다, 대한민국에는 노무현의 무덤에 X물을 뿌렸던 선지자가 있었다, 2010년 어느 가을날에 봉하 마을에 있는 노무현의 무덤은 X물을 뒤집어써야 했다, 노무현의 반역 행위에 대한 준엄한 민심의 재판이었다,


노무현 무덤에 X물을 뿌렸던 정병서씨는 정치인도 운동가도 아닌 무명의 민초였다, 그러나 불의를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국민이었다, 정병서씨는 좀처럼 말수가 적었다, 그러나 예의 바르고 전형적인 보통의 대한민국 아저씨였다, 정병서씨는 노무현의 반역을 목도하고 그 불의에 침묵하지 않았다, 정병서씨에게는 옛날부터 반도 땅에서 살아오며 스스로 쇠스랑을 들고 외적에 맞서던 조상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정병서씨는 공소장에서 X물 투척의 목적을 이렇게 기술했다,
"노무현이 친북좌파세력을 키우고, 청소년들에게 좌익이념을 교육시켜 국가정체성을 혼돈에 빠트렸다. 노무현 사망 후에도 그의 추종 세력들이 현 체재를 무너트리려고 온갖 저항을 다 부리는데 대해 이에 경각을 주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를 준비했다"


노무현의 반역 행태에 분노하던 정병서씨는 대구 칠성시장에서 9 리터짜리 물통을 구입했다, 반역을 응징할 '폭탄'을 제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정병서씨는 일주일가량 자신의 배설물을 물통에 모았다, 폭탄이 완성되자 정병서씨는 자신의 소신을 피력한 유인물을 각 언론사에 송부한 후 폭탄을 가슴에 품고 봉하 마을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노무현의 무덤 앞에 선 정병서씨는 노무현을 호출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분노하는 국민을 대표하여 유인물을 낭송했다, 그것은 국민의 이름으로 노무현에게 내리는 '판결문'이었다, 그리고 준엄한 대한민국 헌법의 이름으로 노무현의 무덤에 X물을 퍼부었다, 대한민국이 아직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쾌거였다, 그러나 정병서씨에게 돌아온 것은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죄였다


그러나 더욱 황당한 것은 검찰에서 발생했다, 정병서씨를 정신 감정에 의뢰한 것이었다, 정신빠진 노빠 검찰이거나, 정신 감정이 필요한 검찰이었다, 박정희를 살해한 김재규는 민주인사라고 치켜세우던 인간들이 노무현의 무덤에 X물을 뿌린 것에는 정신 감정을 들이댄 것이다, 박정희를 죽이면 민주열사요 노무현을 욕하면 정신병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병서씨의 정신 건강은 튼튼했다, 정병서씨는 징역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시대를 제대로 만났다면 정병서씨야말로 구국지사로 대접받을 수 있었지만, 시절이 아직도 수상하여 살인자와 반역자와 간첩들이 민주화 투사로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으로 출세하는 뒤집힌 세상이라, 거꾸로 된 세상에서는 정상적인 사람이 미친 놈 취급을 받는 건 당연지사,


동의대에서 경찰을 불태워 죽인 살인마들도 민주화 유공자가 되는 시대, 반역자 노무현의 무덤에 X물을 뿌렸다고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 시대, 휴전 중인 적장에게 영토를 내주고 핵폭탄을 만들어줘도 묵묵부답인 시대, 그 반역의 후예들이 다시 정권을 잡겠다고 설쳐대는 시대, 이번에야말로 이런 삐뚤어진 시대를 끝내자, 살인자와 반역자가 미친놈이 되는 시대를 다시 불러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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