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인문소양 수준과 도덕불감증 위선(현산)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안철수의 인문소양 수준과 도덕불감증 위선(현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산 작성일12-11-22 18:34 조회12,83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어제 토론까지, 그동안 안철수 언행을 보면 우선 인문소양의 정도가 의심스럽다.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며 대통령출마 선언한 이가, 기껏 시대정신이 뭐냐 운운한다. 80년대 운동권 1~2학년 수준의 질문 아닌가? 자다 봉창 두드리는 건지... 지금 대한민국이 세계의 어디쯤 어떻게 위치해 있는지도 모르는 수준.

북한공산주의자의 위협과 협박 속에 항시 불안한 대한민국 대통령 하겠다는 자가,
그것도 자신은 대한민국 0.1%의 시장자본주의 혜택을 누리는 자가, 요즈음 세상에 빨개이가 어디 있냐며 “능력대로 일하고 필요한 만큼 분배한다.”는 공산당강령으로 대중을 유혹한다. 대선출마 홍보용으로 낸 책 ‘안철수 생각’에 버젓이 올린 내용이다. -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쓰자’

수영장 헤엄실력을 태평양 횡단에다 비유한 것도 실소를 넘어 안철수의 인문소양 수준을 의심케 한다. 바닷물 맛을 알기 위해 바닷물 전부를 마실 필요 없다는 격언을 어이없이 그렇게 비유했나 싶기 때문이다. 청소년시절 독서광이었다는데 인문소양이 저런 정도란 건 믿을 수 없다. 더구나 서울대출신에 서울대 종신보장 교수이고, 미국 유학을 몇 번씩이나 다녀온 세계적 융합전문 석학이라며?

마땅한 직업도 없이 강남 대형고급아파트에 고액의 월세로 사는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추대하며,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을 외친다. 이는 젊은이들을 선동하기에는 아주 멋진 구호이긴 하나, 박원순은 누가 봐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장으로는 상식적이지 않는 명백한 좌익 아닌가?

안철수 자신이 0.1%의 특권층 귀족인데, 자신보다 더 상위의 몇몇 재벌을 향해 특권층 운운 비난하며 강력히 조질 것을 주장한다. 부모가 사준 집에서 산 것으로 전세 사는 서민의 설움을 안다고 하지 않나... 또 이번에 보니 자신의 딸은 최고의 귀족유학을 시키고 있었다. 바로 그 자신이 조짐이 대상이라는 사실에는 아무 생각도 없는 듯하다.

이명박정부에서 온갖 특혜로 육성된 자가 이명박이 수장인 한나라당 응징을 주장하고,
민주당 총선패배가 자신을 대통령에 출마하도록 불러냈다 한다. 그리고는 목표가 박근혜 대통령 저지이고 정치쇄신이라 한다. 국가경영에 대한 포부에서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저지가 출마 목적이며 그래서 지금 단일화협상하고 있다.

그것도 한편으로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느니 반듯이 완주한다느니 하면서, 공개적으로 난리법석을 피우며 단일화협상하고 있는 중이다. 과거 정치계가 시궁창이었던 시절에도 찾아볼 수 없는 무개념 도덕불감증의 극치 아닌가? 부끄럼 같은 건 아예 가져본 적이 없는 인물 아닌가 싶다.

포스코 사외이사직을 통보받고 한달 후 부부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난다.
대한민국 기업인 포스코 이사직을 가진 채다. 그리고는 이사회 참석한다며 이코노미석으로 1억 전후의 항공비를 지원받는다. 유학 갈 거면 포스코이사직은 내놓고 가야하는 게 상식 아닌가? 더구나 제 회사 대표이사직은 내놓으면서 말이다.

이런 안철수가 청소년 교과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위인으로 등재되고, 좌 우파 모든 언론이 대통령으로 모시고자 1년 이상 혈안이 되어 있다. 이 덕분인지 국민의 40~50%도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추앙한단다. 도대체 대한민국이 얼마만큼 타락해 있는 것인가? 이 미증유의 세계적 위기 앞에서 국민의 정신 상태와 수준이 이 모양이란 말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35건 35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45 뜻으로 양보한 게 아니라 누군가에 떠 밀린 듯 지만원 2012-11-24 15324 291
3644 안철수의 양보(?)를 보면서 지만원 2012-11-23 21465 419
3643 검찰, 양심이 썩으니 능력도 썩었다 지만원 2012-11-23 13358 235
3642 18대 대선 킹왕짱 거짓말 (한반도) 한반도 2012-11-23 12142 172
열람중 안철수의 인문소양 수준과 도덕불감증 위선(현산) 현산 2012-11-22 12840 320
3640 삼성공화국이 뭐 어때서 개새끼들아. (무소속) 무소속 2012-11-22 13230 309
3639 둘이도 힘든 고개, 나 혼자 어이 넘나! 지만원 2012-11-22 14366 252
3638 10년 여의 한탄, 하소연 이 글로 마감합니다(한광덕) 댓글(2) 인강 2012-11-21 11723 204
3637 민주통합당의 홍어x 두 개(비바람) 비바람 2012-11-20 14927 311
3636 미국에서 보수 우파는 몰락하고 있는가?(김피터) 김피터 2012-11-20 11381 176
3635 안철수를 떠받치는 세 축을 보면...(현산) 현산 2012-11-20 12791 243
3634 공직선거법위반 변호용 PT 지만원 2012-11-19 13061 222
3633 21일(수) 민사재판 안내 지만원 2012-11-19 15820 145
3632 박 전대통령의 평가 (海東) 海東 2012-11-18 12438 372
3631 사람중심-진보-민주화 외치는 자는 빨갱이 지만원 2012-11-18 14537 234
3630 경제민주화 목표는 재벌해체 지만원 2012-11-18 15298 203
3629 전교조 비호하는 대법원은 국가파괴집단 (만토스) 만토스 2012-11-18 11200 175
3628 “못살겠다, 갈아보자, 한국 정치판!”(李法徹) 李法徹 2012-11-18 10482 142
3627 서울대와 선관위가 이 지경이면 나라가 막장이다(현산) 현산 2012-11-18 10804 215
3626 500만 야전군 좌익척결 대선광고를 후원하자(비전원) 비전원 2012-11-17 10551 115
3625 더 맑은 물을 찾아서 지만원 2012-11-17 14011 130
3624 배 아픈 병자들에 놀아나는 정치 지만원 2012-11-17 13273 194
3623 500만야전군 발기인 모임 재도약 결의 지만원 2012-11-16 15702 218
3622 김일성 주체사상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둔갑 (만토스) 만토스 2012-11-16 10952 157
3621 우리의 년말 송년행사와 재판일정 지만원 2012-11-15 13266 219
3620 문재인은 교조화 된 빨갱이 지만원 2012-11-15 19092 435
3619 문재인 검증부터 먼저 시작하자 지만원 2012-11-15 15507 311
3618 이명박의 편법 벽은 불치의 DNA 지만원 2012-11-15 12526 211
3617 황야의 무법자 지만원 2012-11-14 16929 280
3616 한국불교가 사자신충(獅子身蟲)으로 망한다 (李法徹) 李法徹 2012-11-14 12997 25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