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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안철수 감싸는 조선일보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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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1-13 22:39 조회17,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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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라한 안철수 감싸는 조선일보가 수상하다


11월 12일(월) 안철수가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강연을 했다고 한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동시에 이를 취재하여 강연장이 설렁했다는 제목을 달아 기사화했다. 그런데 썰렁한 정도를 묘사하는데 있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천지차이였다,



중앙일보의 보도 핵심은 이러했다.

“강연이 열린 부산대 경암체육관에는 2,000여 석의 객석과 함께 바닥에 1,0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됐다. 하지만 강연장에는 500명 정도만 참석했다. 출마선언 전인 지난 5월, 안철수가 강의를 했을 때는 통로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차 3,400여 명이 강연을 듣고, 문밖에서만 1,000여 명이 대기했다. 당시 강연을 듣지 못하고 돌아간 인원만 3,000여 명에 달한다는 게 안 후보 측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같은 날 조선일보의 보도는 이러했다.

“안철수가 12일 또 대학 강연을 했다. 지난 9월 19일 출마 선언 이후 10번째다. 이날은 700여명밖에 오지 않아 청중석의 절반 이상이 비었다. 출마 선언 전인 지난 5월에는 청중석 외에 객석까지 3,500여명이 들어찼고 미처 입장하지 못한 채 돌아간 학생들까지 총 8,000여명이 몰렸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토요일인 10일 밤 부산대 강연 일정이 확정돼서 학생들에게 공지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다.”

조선일보 보도는 중앙일보에 비해 자세하지가 않았고 정확해 보이지도 않았다. 마련된 좌석 수가 3,000개인데 조선일보는 700명이 참석했다 해놓고 객석이 절만 이상 비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앙일보에 비해 참석자도 200명정보 부풀려 보도했다. 눈치를 보면서 안철수를 띄워주고 있는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앞으로 조선일보와 안철수의 함수관계를 기사를 통해 유심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2012.11.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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