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새대통령께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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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4-16 22:37 조회2,8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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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새대통령께 호소합니다
나라에 성역을 없애 주십시오
역사, 국가의 혼과 정체성이 담겨있습니다. 왜곡되면 정체성이 북으로 갑니다. 안보는 의심에서 출발합니다. 새 대통령께서는 그래서 청와대를 포기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전임자는 의심을 하면서 그의 역사관에 대해서는 왜 의심 않고, 호응-추종하시는지요?
특히 5.18과 4.3이라는 주제는 좌우익이 대립한 민감한 전선입니다. 그런데 새 대통령님은 이 모두에 좌익 편을 선택하셨습니다. 이 주제들, 대졸 이후 연구해본 적 있으신가요? 잠시만 생각을 청합니다. 5.18 역사가 떳떳한 역사라면 어째서 법으로 성역화하고 세도로 성역화하고 있겠습니까? 팩트와 논리에 밀리니까 국회의원 수로 몰아붙이고, 세도로 탄압하고, 언론수단인 유튜브를 강제로 폐쇄시키는 등 전근대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주도에 다녀오셨습니다. 새 대통령께서 존경하신다는 김대중, 1998.11.23. CNN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밝혀줘야 한다.” 반역집단인 공산당을 토벌한 경찰과 군인은 값싼 소모품인가요? 4.3평화기념관, 수학여행 온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국가라고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이래도 되는 것인지요?
새 대통령의 이 스탠스를 걱정하는 국민들 많습니다. 독서를 통해 새 대통령과 반대되는 사관을 가진 지식인들 많습니다. 공정을 모토로 하셨습니다. 두 개의 저울접시에 좌우 사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세도를 가진 쪽에는 팩트와 논리가 없습니다. 힘과 선동만 있습니다. 소수 의견도 존중한다? 한낱 구두선에 불과해 보입니다. 세도 편에 편승하는 대통령, 싫어하는 국민 반드시 있습니다.모르면 애국하려다 매국합니다. 새 대통령께서 그렇습니다.
2022.4.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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