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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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4-18 22:52 조회4,2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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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교훈
자산가에도 졸부가 있듯이 정치계에서도 졸부가 있다. 졸부라는 단어가 유행이 된 시절이 있었다. 뿌리 없이 지어진 사상누각을 배경으로 허세를 부리고 세도를 자랑하는 족속들이었다. 이제까지 우리의 뇌리를 거쳐 간 정치인들, 재벌들 치고 졸부 아닌 존재 거의 없었다.
정치인은 거의 100%가 졸부 새끼들이었다. 이 나라 정치인 치고 실질적인 공로를 쌓은 인물이 누구였는가? 내 평가로는 이승만과 박정희뿐이다. 전두환은 두 대통령들이 설치한 철로와 기관차를 가지고 속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따라서 이 세 대통령의 업적은 누가 뭐라 해도 과학적 진실이다.
그러면 나머지 대통령들은 누구인가? 이명박과 박근혜는 공산당에 놀아난 잡놈 잡년이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세작들이었다. 이 분수령에 윤석열이 끼어 있다. 윤석열은 정통 우익의 멤버인가, 좌익의 영향을 받은 튀기새끼인가.
아직까지 누가 나서서 가시적으로 형성한 조직은 없지만 이 나라에는 정신적으로 형성한 애국클럽이 있다.
이 클럽은 그야말로 ‘골든 애국자 클럽’이다. 윤석열은 아직 이 [골든 애국자 클럽] 멤버가 아니다. 우리 [골든 애국자 클럽]은 아직 우리를 대표할만한 정치인을 찾지 못했다. 김진태가 그런 인물이겠거니 기대했지만 그는 오늘 [골든 애국자 클럽’]의 열망을 짓밟는 매우 비굴한 행태를 보였다.
그래서 우리 [골든 애국자 클럽]은 김진태를 가롯 유다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강원도 지사를 할 수 없도록 총력을 경주해야할 것이다. 그는 우리를 악용한 배신자요 개인을 위해 정의를 짓밟고 국가를 짓밟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이기주의자임을 자손만대에 전해야 할 것이다.
나는 4월 16일, 김진태 핸드폰 010-9476-1013에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지만원입니다. 작은 힘이라도 돼드리고 싶어서요. 일단 월요일 응원군을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주국가에서 성역화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글을 읽고나서 씹었다. 막 본 것이리라.
그가 사과한 내용을 보면 “ 야, 지만원, 너 때문에 내가 망했어” 이런 메시지였다. 나는 김진태에 5.18을 설명한 적이 없다. 그는 그를 도와준 손상대-손상윤의 뜻에 따라 이종명 의원이 주도한 국화공청회 프로에 숟가락 하나를 얹었던 사람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때 김진태는 5.18에 대한 내공이 전혀 없었다. 단지 당시의 정치적 계산에 따라 숟가락을 얹었던 것이다.
만일 지금, 그가 손해를 감수한다는 정신 자세를 가지고 지조를 지켰다면 그는 차기 대통령 물망에까지 떠올랐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그릇이 너무 작고, 선이 가늘었다. 가까운 미래를 포석하는 바둑조차 둘 줄 몰랐다. 이런 얍삽한 정치인은 조기에 도태돼야 한다. 만일 그가 5.18의 진실을 지켰다면 우리 모두가 강원도에 가서 그를 위해 싸웠겠지만 이제부터 우리는 그를 낙선시키는 운동을 해야 한다. 왜냐? 그는 더러운 배신자이기 때문이다. 빨갱이보다 더 위험한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2022.4.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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