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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1명 위해 弔旗건 美웨스트버지니아州(문화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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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8-22 15:47 조회22,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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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사자 1명 위해 弔旗건 美웨스트버지니아州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州)가 20일 6·25 전사자 1명의 유해를 맞기 위해 주 전역에 조기(弔旗)를 게양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을 잊지 않고, 반드시 찾아내 데려오며, 최대한의 예우를 하는 미국의 전통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미국이 최강국 지위를 계속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김일성의 6·25남침 직후 한국에 파병된 제임스 새뮤얼 머리 상병은 1951년 2월 포로가 됐다가 연합군이 4월22일 황해도 수안의 포로수용소 인근 보급창고를 폭격할 때 숨졌다. 미 국방부의 끈질긴 추적 끝에 확인된 그의 유해는 부모의 생전 뜻에 따라 알링턴 국립묘지 대신 고향으로 돌아왔고, 주 전체가 그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네이비실 장병 유해를 직접 맞았으며, 3월에는 제1차 세계대전 참전 마지막 생존자의 하관식에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 뒤에야 ‘전사·순직 통보절차’ 개선안을 마련해 유가족을 직접 찾아 통보하는 초보적 예우를 갖추기 시작했다. 6·25전사자 13만여위(位)의 유해 중 지난해까지 3380구만 발굴됐다. 400명 가까운 국군포로 송환 노력도 전혀 없다시피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군대에서 썩는다”고까지 했다. 지도층의 병역 회피도 심각하다. 나라를 위한 희생을 높이 기리는 전통을 바로세우는 게 국가 존립의 최소 조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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