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부정하는 사람, 무식하면서 난 체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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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3-17 21:20 조회4,6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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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부정하는 사람, 무식하면서 난 체 하는 사람
“북한군이 광주에 왔다는 것까지는 인정하겠는데 광수는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난 체 하는 사람들 중에 많다. 차기환이 그 대표적이고, 그 뒤로 장만수, 정규재 등과 같이 얼치기 평론가들이다. 이들에게 물어주기 바라는 말이 있다.
1.“북한군이 광주에 와서 설쳤다면 현장을 찍은 사진들에 북한 얼굴이 있겠느냐, 없겠느냐?”
북한군 개입은 인정하면서 광수는 인정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논리 지식이 전혀 안 된 사람들이다.
2. “당신은 인터넷에서 검색어를 쳐서 찾고자 하는 글들을 찾아내지 않느냐? 범인의 지문을 가지고 범인을 찾아애는 것도 이와 똑 같다.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이 검색어가 되고, 컴퓨터가 수백만개의 지문 데이터 베이스에서 한 지문씩 광의 속도로 대조해서 범인 지문과 일치는 지문을 가진 사람을 찾아애는 것이다. 광수도 광주 현장 사진 속 얼굴을 검색어처럼 사용해 같은 얼굴지문을 가진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광주 현장 속 얼굴을 특수컴퓨터에 검색용으로 올리면 컴퓨터가 위와 같은 원리로 동일인을 찾아내는 것이다. 범인의 지문을 가지고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나, 얼굴사진을 가지고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나 똑같은 원리인데 왜 지문에 대헤서는 인정하면서 얼굴지문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는 것인가? 이래서 중국에서는 얼굴로 밥값을 내고 은행거래를 하고 교통비를 내는 것이다.
[얼굴분석용 프로그램]에서는 검색어가 곧 얼굴사진이다. 노숙자담요에게는 북한 인물에 대한 얼굴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예를 들어 10만 명이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돼 있다고 치자. 광주현장 사진 속의 한 얼굴을 선택해 검색어 자리에 입력하면 그 후부터는 컴퓨터가 빛의 속도로 10만 명의 얼굴과 하나씩 대조한다. 컴퓨터가 사진의 얼굴과 똑같은 얼굴을 찾아내려면 검색용 얼굴과 데이터베이스 속 10만의 얼굴에 상처, 점, 얼굴 포인트 등을 연결해 그린 기하학적 도면을 빛의 속도로 그린다. 컴퓨터가 인식하는 것은 얼굴 그 자체가 아니라 얼굴위에 그려진 도면이다. 10만개의 도면 중에서 검색어에 해당하는 도면과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글자로 된 검색어는 사용할 줄 알면서 얼굴을 도면화시키고 그 도면과 같은 도면이 그려지는 얼굴을 찾아내는 로직은 상상을 왜 하지 못하는 것인가? 따라서 광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은 응용능력이 빵점인 사람이다. 속된 말로 이빨만 깔 줄 아는 사람이다.
3. 나는 1974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때의 컴퓨터는 포트란과 코볼이라는 컴퓨터 언어를 사용해야 움직였다. 컴퓨터로 하여금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해줄 수 있도록 하려면 가장 먼저 ‘논리 차트’(flow chart)를 설계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플로우 차트를 컴퓨터 언어로 전환시켜야 했다. 여기까지만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그리고 검색어로 필요한 자료를 찾아내는 컴퓨터의 스캐닝 기능의 원리를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최근 언론에 많이 뜨는 것처럼 3억의 인구 중 얼굴 하나 콕 집어내는 데 3초면 된다는 데 대한 컴퓨터 로직을 상상할 수 있다.
4. 이렇게 찾아낸 얼굴과 광주 현장 얼굴을 나란히 놓고 그 두 얼굴이 어째서 같은 얼굴이고 어째서 다른 얼굴인가를 시범적으로 설명하여 영상화면에 제시한 것이 노숙자담요의 얼굴분석 작품이다. 이 시범적인 비교분석 과정이 곧 광수가 어째서 광수인지를 설명하고 입증시키는 도구로 사용된 것이다. 광수를 입에 올리며 잘난 체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 그리고 “당신들은 이렇게 분석할 줄 아는가?” 하고 쏘아주고 싶은 하나의 샘플이 있다.
2021.11.6.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양쪽 눈 끝과 코끝을 이은 삼각형의 크기와 모양이 일치해도 두 얼굴은 한 사람이라고 대략적 판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응용수학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는 rule of thumb과 같은 개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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