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의 고백, '물리학과 안 다녔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동욱의 고백, '물리학과 안 다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3-18 07:43 조회2,74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동욱의 고백, '물리학과 안 다녔다' 

 

             이동욱은 대학시절에 자유의 의미를 찾아 헤맸다

 

이승만 학당의 로고 이동욱은 1987년에 8사단 중사로 제대해서 서강대 물리학교에 복학했다고 했다. 물리학 학사증을 따기 위해서는 주말에까지도 수학과 싸워야 제대로 졸업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는 대학시절에 자유란 무엇인가를 연구하기 위해 유명한 학자들을 찾아다녔고 곳곳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물리학도가 아니라 자유를 연구하는 프리렌서 방랑자였다는 뜻이다.  

 

자유란 뭘까요? 마음대로 멋대로 하는 게 자율까? 그거는 방종이나 마찬가지인데 그죠? 그러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거, 어떤 울타리 안에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 정말 그것이 자유의 진정한 의미인가? 저는 그 학부시절에 이 물음을 가지고 곳곳을 다 찾아 다녔습니다. 유명한 학자라고 하는 분들도 찾아뵙고, 도대체 그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에서의 자유가 뭡니까? 어디를 봐야 됩니까?”<2022.3.7. 이동욱>

 

정규재는 고대 철학과를 나왔다고 한다. 그런 정규재가 자유란 무엇인가?” 하고 유명 학자들을 찾아다녔다면 몰라도, 학부 과정에 있는 물리학도라면 신파극의 대사에나 있음직하고, 일제 봉숭아학당에서나 어울릴 법한 자유란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어느 교수가 유명한지 수소문해서 그 유명한 학자들을 만나보았다고 한다. 만날 때는 용건을 말하고 예약을 받아내야 한다. 당시의 대학교수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이 만나자 앙청을 해도 문전박대하는 시기였다. 교수들은 개별 학생에게 단 1분도 주려하지 않았다. 당시 나는 서울대, 고대, 연대 교수들과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적이 있고, 서울대를 포함해 7개 대학에 강의를 나갔기 때문에 학자들의 분위기를 잘 안다.  

 

전화를 걸어 예약을 얻어내는 과정까지만 상상해보자. 다른 동기와는 6년정도 연상이라 친구도 별반 없었을 것이다. 친구가 알선해 줄 리도 없었을 것이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한번 상상해 보자. 먼저 전화부터 했을 것이다. 노태우 시대의 유명한 타 학교 교수들이 과연 30세 넘은 타대학의 대학생의 전화를 받아주었을까 싶기도 하다.

 

“교수님, 좀 만나 뵙고 싶어서 전화드렸습니다

자네 어느 학교 무슨 과에 다니는가?”

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에 다닙니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몇 살인가?”

31세입니다

왜 그렇게 늦었는가?”

, 8사단에 사병으로 입대했다가 말뚝을 박았었죠, 중사까지 진급했다가 제대했습니다

그 나이에 어떻게 그 힘든 물리학계의 수학공부를 시작했나? 자네 대단하구먼, 수학에 천재적 소양이 있는 모양이지?

, 제가 수학을 좀 잘 하는 편입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물리학하고는 거리가 먼데 왜 나를 만나자 하는가?”

, 저 자유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요

지금이 노태우 시대인데 누가 자네의 자유를 탄압하던가? 그리고 지금은 자유방임 시대도 아닌데, 왜 하필 가장 바쁜 물리학도가 그런 철학적인 연구를 하겠다는 것인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는 적당히 때우는 학과인 모양이지, 나는 그런 대답 못해주니 만나지 않겠네. 부지런히 물리학 공부를 해도 어려운 나이에 참 별 학생을 다 보겠구먼, 다시는 전화하지 말게

 

여기까지 대꾸해주는 학자도 교수도 실상은 없었을 것이다. 내가 최근 득문한 바로는 이동욱이 유명한 사람들을 꽤 만났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박지만이고 또 다른 사람은 이름이 두 자인 중소기업 회장이고, 또 한 사람은 언론인이라고 한다. 나는 이들 중 한 사람으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조갑제나, 정규재나, 류석춘 정도야 유유상종 차원에서 자주 보겠지만 앞의 세 사람은 좀 다르다.

 

 “돈 좀 지원해 달라”, “먹고 살게 좀 해 달라”, 이런 이야기였다고 한다. 50대에는 이렇게 앵벌이 하고 다닌 사람이 30대에 유명한 학자들을 수소문하여 찾아다니면서 “박사님, 교수님,  자유란 무엇입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신파극 배우 노릇을 했다고 하니, 도저히 어울리지 않아서다. 이승만 학당의 격이 빨치산의 뿌리로 유명한 박현채 수준으로 격하되고 있는 것이다. 역사학도 김대령 박사에 의하면 박현채는 5.18에서도 핵심 역할을 했다고 한다. 빨치산의 뿌리 원조이자 5.18까지 주물렀던 박현채는 붉은 족보상 이용훈의 할아버지 격이 된다. 주사파를 양성한 원흉 안병직은 이용훈의 아버지 격이다.

 

[무등산의 진달래]에는 북한군 개입을 뒷받침하는 증거자료 22개가 있다. 그런데 광주법원이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판매가 금지되었다. 그 판결의 이유는 22개 증거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 22개 증거를 하필이면 [북한군 개입]증명하기 위한 용도로 해석을 했느냐는 것이다. 광주에 기분나쁜 방향으로 해석한 것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5.18답변서]에는 42개의 증거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5.18단체도, 서울재판의 1심도, 2심도 모두 무력화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42개 증거 모두를 무력화시키지 못하면 북한군은 온 것이 된다. 42개 증거 중에 가장 저들이 무서워하는 증거는 52108시부터 진행된 상황이다. 이동욱과 이승만학당이 지만원과 정면 결투를 하려면 521일의 상황 증거부터 무력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 상황증거는 아래 파일에 있다.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20334&page=2

 

 

2022. 3. 18.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4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928 북한특수군의 광주 활동, 사진 일지 지만원 2022-03-26 3131 153
12927 5.18 사기꾼 송선태의 거짓말을 밝힌다. (조사천씨 사망 관련) 댓글(3) 해머스 2022-03-26 2979 121
12926 4월의 시국 지만원 2022-03-26 2770 181
12925 코로나는 정치장사, 백신은 돈장사 지만원 2022-03-25 2964 205
12924 이 나라에서 사라지게 해야 할 3개의 단어 지만원 2022-03-25 3070 226
12923 [북한군 개입 42개 증거]는 영원합니다! 지만원 2022-03-25 2611 177
12922 윤석열과 청와대 지만원 2022-03-24 3813 305
12921 상고의 요지 지만원 2022-03-24 2626 161
12920 문재인 시대에 5.18끝내자, 날치기 작전 지만원 2022-03-23 3848 264
12919 이봉규tv 악용한 역술인 류동학 지만원 2022-03-22 3244 252
12918 윤석열 시해가 먼저냐, 문재인 감옥이 먼저냐 지만원 2022-03-21 4516 340
12917 전단지 시안 지만원 2022-03-20 3237 253
12916 인민재판 법관조직 [국제인권법연구회], 추방분위기 만들자 지만원 2022-03-20 2819 239
12915 [5.18상고이유서] 책 소개 지만원 2022-03-20 3052 154
12914 간첩혐의 굳어지는 조갑제 지만원 2022-03-20 4296 284
12913 우리가 해야 할일 따로 있다 지만원 2022-03-19 2837 236
12912 법에 밝으신 분들께 긴급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22-03-19 2985 196
12911 ‘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지만원 2022-03-19 2723 207
12910 청와대 경내 시추공 뚫어야 지만원 2022-03-19 4318 317
12909 이적판사, 김예영-장윤선-장성학을 널리 성토하자 지만원 2022-03-18 3312 215
12908 김사복 가족 3명, 내게 3억 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지만원 2022-03-18 2479 204
열람중 이동욱의 고백, '물리학과 안 다녔다' 지만원 2022-03-18 2744 186
12906 5.18상고이유서 표지 지만원 2022-03-17 2336 129
12905 광수 부정하는 사람, 무식하면서 난 체 하는 사람 지만원 2022-03-17 4643 97
12904 5.18 상고이유서 표지 글 지만원 2022-03-17 2161 96
12903 탈북자들의 5.18 증언을 입증하는 미국 DIA 비밀해제 문건 Monday 2022-03-16 3120 128
12902 상고이유서 결론 지만원 2022-03-16 2350 142
12901 상고이유서 출판물의 머리말 지만원 2022-03-16 2333 112
12900 이 나라의 위대한 역사는 누가 썼는가?(사진용량 많아 좀 느림) 지만원 2022-03-15 5398 181
12899 우선은 윤석열을 보호하자 지만원 2022-03-15 3792 36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