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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의 독립군 어르신들께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창설은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 마지막 시도가 실패하면 국민들에 희망이 없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을 내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돈은 없지만 몸으로 열심히 전사를 확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목적은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을 우리 편으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계몽을 해서 눈먼 왕들을 눈뜬 왕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2007년 3월, 시스템미래당을 만들 때 함께 하신 어르신들, 그리고 그 이전에 순수한 애국운동을 함께 하신 어르신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온 등산로를 누비면서 계몽전단지를 나누어주셨던 독립군 어르신들의 모습들이 그립습니다.

제가 시스템미래당을 창당할 때에는 시계를 만들어 그 안에 태극마크와 독립군이라는 마크를 새겨서 채워드렸습니다. 아마도 그 시계는 이다음 매우 귀한 정서적 가치(Sentimental Value)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비록 돈을 내지 못하신다 해도 그 어르신들은 만원 이상을 내실 수 있습니다, 돈이 없으신 분께는 누군가가 대신 내 드릴 것입니다. 그러니 그분들 모두가 대청소 전사들이십니다.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의 발진식을 가질 것입니다. 독립군 시계를 차시고 자랑스럽게 오시기 바랍니다.

돈을 내지 못한다 하여 미안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이 세상을 하직하시는 그날까지 이 명예로운 야전군의 가장 충성스러운 전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단 제가 감옥에 갔을 때 당을 해코지 한 사람들은 절대 사절합니다.

2011.6.2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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