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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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도긍정파 작성일10-12-11 14:02 조회18,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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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시스템 클럽에 정식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라고 여겨 집니다.
제가 골수 우익의 입장에서 두분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전에 부터 했는데 시간이 나지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지금 글을 올립니다.
미루면 언제 이 글을 쓰야할 지 몰라, 이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어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제가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제가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건, 자신의 살을 찢어 가면서까지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 이 마음, 고맙게 간직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세상에 자신의 고향이 안 소중한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고향사람들이 잘 못에 대한 통렬한 비판, 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이 두 분을 존경합니다. 소강절님께선, 그 분 글을 읽어 보면 저와 연배가 비슷한 듯 하고, 기린아님께선 저의 아래 세대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존경하는데 연령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존경할 만하면 존경해야죠.
제가 이 두분을 존경하는 건,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란 겁니다. 즉, 전라도 지역에 연고를 둔 진정한 우익이란 점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우익이 넘쳐 나죠, 전라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우익 사고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런 흔한 우익인데도,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건...
진정한 우익이 나올 수 없는 지역에서 우익이 나왔다는 데서 귀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청자가 왜 국보가 되었고 왜 가치가 있습니까?
널린 것이 도자기인데, 그건 아마 희소성의 원칙 때문일 겁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도자기가 전부 고려청자라면 그 값어치는 얼마 나가지 않을 겁니다.
그거와 마찬가지로, 전라도에서 진정한 우익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믿고 있죠.그런데 여기 두 분이 계시네요. 만약, 전라도가 타지역 사람들과 인성과 이념이 전부 같다면, 기린아님이나 소강절님이 그리 귀하신 분이 아닐 것입니다.
전라도와 타지역과 분명 다르기 때문이며,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은 정말 드문 타지역 사람과 같은 사고와 같은 인성을 가졌기 때문에, 귀하신 분이고 존경 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아주 더럽고, 독물이 썩여있는 그런 강에 빠져 몇일만 있으면 그 사람은 그 똥물과 같은 곳에서 독극물에 의해 중독되어 죽을 지경인데 살아 남았다면, 그 사람은 분명 의지가 강한, 존경 받을 만한 인물일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두분은 전라도란, 그 이상한 땅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이라 존경합니다.
전 말입니다. 자칭 전라도 사람이라고 하고, 우익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라도 두둔 하는 인간들은 절대 우익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라도를 보호하기 위해 우익행세를 하는 아주 야비한 인간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신이 전라도라고 하지 않아도, 전라도 두둔하는 인간들 절대 안 믿습니다.
그렇지만, 소강절님이나, 기린아님은 믿습니다. 혹시 인연이 되에 실생활에서 만날 기회가 되면, 점심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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