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학당은 연구가 뭔지도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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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14 16:22 조회3,0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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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학당은 연구가 뭔지도 모르는 듯
역사는 왜 연구하나?
이승만 학당은 조선시대를 연구하는 학당인 모양이다. 현대사의 3대 핵심은 해방전후사, 제주4.3, 5.18일 것이다. 그러니까 이승만학당은 주로 어제의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제의 역사를 주로 연구하는 모양이다. 역사는 무엇인가? 역사는 어제의 집합체다. 그러면 어제의 역사는 왜 연구하는 것인가? 어제에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발견하여 내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내일의 발전을 도모하려면 팩트가 정확하고, 해석이 근사해야 한다. 팩트가 왜곡돼 있으면 해석도 왜곡되고, 내일의 향방이 오도된다.
한국인의 의식이 팩트 왜곡 강요
선진국 국민들은 사고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엇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그 원인을 찾아 근본 처방을 내리고 그 처방을 정책과 시스템에 반영한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누가 잘못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처벌해야 할 사람부터 찾는다. 사고를 저지른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극구 거짓말을 해야 한다. 사고의 원언, 문제의 원인이 발견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똑같은 종류의 사고와 문제가 연년세세 반복된다. 이것이 한국인의 의식구조이고, 전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국민들의 의식구조다.
빨갱이 세력이 역사 팩트 왜곡
우리나라 역사 팩트는 이념세력에 유리하도록 조작돼 왔다. 북한의 대남공작 문헌들에는 남조선 역사가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진보와 미국의 노예가 된 보수 반동 세력 간의 모순투쟁’이라고 정의돼 있다. 해방직후 1946년 8월 전남 하의도에서 발생한 농민폭동, 화순탄광에서의 노동자 폭동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크고 작은 폭력 소요들이 있었다. 이 모든 소요가 북한의 대남공작물이었다. 따라서 현대사는 좌빨들의 입맛에 맞게 왜곡돼 왔다. 이런 역사로부터 우리는 배울 것이 있겠는가? 좌빨을 위해 좌빨이 왜곡한 팩트가 우리의 앞날에 유익한 교훈을 주겠는가? 이영훈이 이끄는 이승만학당이 이 중요한 현대사 역사를 터치하자 않고 있는 것은 아마도 이영훈이 ‘왜곡돼 있는 현대사’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는 박현채와 안병직의 골수 제자이니까.
위안부 팩트 왜 왜곡했나?
위안부 문제도 역사의 한 단면이다. 위안부 문제는 좌익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일본을 증오하게 만들어 일본을 배척하게 만들려는 목적에서 왜곡됐다. 김일성은 조작된 항일신화에 의해 신격화돼 있다. 따라서 김일성을 신봉하는 주사파 등 남빨들은 당연히 반일주의로 무장돼 있다. 이들은 위안부의 사실적 본질을 왜곡하여 김일성의 뜻에 따라 반일정서를 확산시키고 있다. 반미 반일이 적화통일의 자양분인 것이다.
좌빨이 위안부와 5.18을 왜곡시키는 이유
위안부 이슈는 이승만과 박정희를 친일파로 매도하는 데 결정적 도구였다. 이 나라 역사의 정통성은 이승만과 박정희 라인에 있는 것이 아니라 5.18을 뿌리로 하는 민주화 라인에 있다는 것을 세뇌시켜야 적화통일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 나라 권력은 5.18민주화세력이 영구히 잡아야 한다는 것을 주입시키기 위해 위안부 역사와 5.18역사 등을 왜곡 시킨 것이다.
이승만 학당의 위안부 연구는 유익
이승만 학당이 위안부에 대한 책을 낸 것은 위안부 시대에 실재했던 사실들을 문헌으로 발굴함으로써 이제까지 국민이 알아왔던 위안부 관련 팩트들 자체가 완전히 ‘조작된 팩트’라는 사실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위안부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음으로써 일본을 부당하게 증오하는 현상을 바로 잡는데 기여를 한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팩트의 발견인 것이다.
역사전쟁은 해석의 전쟁이 아니라 팩트의 전쟁
그런데 이승만 학당이 갑자기 5.18에 손을 댔다. 자기들이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사기 치는 협잡꾼에게 이승만학당의 도장을 찍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승만학당이 5.18역사전쟁에 내세운 이동욱은 달랑 사진 두 장 내놓고 이리저리 말장난을 쳤다. 내가 20년 동안 발굴한 5.18관련 팩트들은 수백 –수천의 규모일 것이다. 그런데 이동욱이 보여준 팩트는 고작 곤봉으로 구타하는 사진 등 두 장뿐이다. 이런 것도 이승만 학당의 역사연구라고 유튜브를 통해 확산시키고 있는 것인가?
연구에는 발견을 하는 연구가 있고, 발명을 하는 연구가 있다.
나는 세상에 없던 수학공식 2개를 창조했고, 수학정리 6개, 그리고 항공모함 창고에 적재하고 나갈 30여 만 개의 수리부품 적정재고량을 계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발명했다. 최고수준의 분석력과 집중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발명의 역사는 미 해군대학원 90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쾌거로 회자돼 왔다.
나는 그 분석력과 집중력으로 지난 20년 동안 5.18을 연구했다. 내 연구의 99%는 팩트들이고, 나머지 1%가 팩트들에 대한 군사 전문가적인 해석과, 법률 해석이었다. 팩트라고 해서 누구의 눈에나 뜨이는 것이 아니다. 사과가 낙하하는 것, 물건이 낙하하는 것을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낙하장면은 뉴턴에게만 의미 있게 발견됐다. 발견은 관찰력의 함수이고, 관찰력은 학습의 함수인 것이다. 고졸출신 협작꾼의 관찰력도 연구에 필요한 관찰력일까?
이러한 패러다임 속에서 이승만 학당을 조명해 보자
이승만 학당은 5.18을 연구한다면서 고작 고졸출신, 중사출신으로 하여금 달랑 사진 두 장 내놓고 말장난하게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것이 이승만 학당의 연구하는 방법인 모양이다. 이동욱은 문재인이 [5.18진상조사위] 위원이 될 자격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한 존재라고 판단해 [임명 불가]라는 빨강딱지를 붙여 국회에 돌려보낸 인간이다.
이런 안개 같은 인간이 비선으로 문재인에게 충성맹세를 했는지, 매우 사숭하게도 어엿한 위원이 됐다. 그리고 안하무인격으로 파행을 저지르고 있다. 문재인의 빽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승만학당도 문재인과 직간접으로 연계돼 있다는 것인가? 여튼 이승만 학당이 온갖 비웃음을 무시하면서 이런 협작꾼을 내세워 지만원의 20년 연구를 저격시키고 있는 사실은 흑막이 있어 보이는 사건이다.
이승만 학당에는 고졸이 딱 어울려
내가 발견한 자료들에 의하면 이동욱은 고졸출신에 중사로 장기 복무했던 인간이다. 그리고 학력을 속이기까지 했다. 나는 육사를 졸업하고 응용수학의 발원지인 미 해군대학원에 가서 문과인 경영학 석사와 이과인 응용수학박사 학위를 획득한 사람이다. 이런 째비도 안되는 인간을 내세워 지만원을 능멸해 보라고 내세운 목적이 무엇인가? 이승만 학당에 공개적으로 묻는다. 이승만 학당에는 연구정신과 학문에 대한 구별심도 없고, 숭상심이 전혀 없는 땡땡이 막장인생들의 소굴이던가?
이영훈보다 이동욱이 더 빛나 보여
한동안 고졸출신 조갑제 같은 인간이 학문 분야에서 앉을자리 설자리 구분도 하지 못하고 기자라는 신분을 내세워 내 연구를 능멸해 오더니 이제는 또 다른 고졸출신, 조갑제가 고용했던 고졸 출신을 내세워 내 20년 연구를 능멸시켜보라고 이승만 학당의 간판을 달아주고 있다.
2022. 2. 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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