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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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22 09:19 조회3,3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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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5.18에서 북한군을 세탁해야 영원한 전라도 정권 유지
늘 저를 응원해주시는 애국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지역감정이 회오리치는 5.18공간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문재인은 북한에 나라를 바치고 싶어 하는 골수 빨갱입니다. 그와 그 추종자들은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가지고, 대한민국을 합법적으로 찬탈하려 합니다. 이승만도 역적, 박정희도 전두환도 역적이라 선동하고 선전합니다. 그 이유는 이 나라에서 오로지 정의를 추구하는 세력은 민주화세력이고 민주화의 헌장(charter)이 5.18민주화운동에 있다는 것을 강요하려는 데 있습니다. 윤석열은 멋도 모르고 문재인의 이 깊은 음모를 앵무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5.18에 경배해야 한다는 저들의 이유
문재인은 2017년 대통령이 되자마자 5.18을 헌법전문에 넣겠다고 기염을 토했는데 왜 곧바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5.18을 북한군이 주도했다는 만만치 않은 여론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려면 먼저 선전-선동에 필요한 아래의 논리가 필요합니다.
“5.18은 북한군이 주도한 것이 아니다. 타 지역 국민들이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1980년, 오로지 광주의 진보세력이 이를 감지하고, 선각자가 되어 전두환의 정권찬탈 행보를 분쇄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다. 이 광주민주화운동은 1215년 영국의 마그나카르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민주역사의 금자탑이기 때문에 이 나라 국민들은 해마다 이를 기념하고, 자손만대에 걸쳐 영원히 기려야 하며, 광주의 정신을 본받고 그 유공자들에게는 감사의 도리를 다하여 해마다 세금을 바쳐야 한다. 이 민주화운동에 앞장 선 선각자들은 그 80% 이상이 광주가 낳은 10대의 어린 학생들과 10-20대의 구두닦이, 껌팔이, 공원, 점원, 식당보이 등 양아치로 대표되는 기층계급이었다.”
문재인의 몸부림, “북한군 세탁하라”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 강요되고 있는 신앙입니다. 북한군을 말하는 국민들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5.18왜곡금지법을 만들었습니다. 5.18진상규명법을 만들었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수백 명의 매머드 조직으로 만들었습니다. 2020년 5월 12일 조사를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이 위원회가 해온 것은 이동욱이라는 인격미달자, 고졸출신을 동원하여 협잡질을 시키는 것뿐이었습니다. 조사위원회에는 학문적 배경이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열등의식을 채우기 위해 이승만 학당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학당의 교장 이영훈은 알고 보니 조정래 소설 태백산 모델, 박현채의 키드였습니다.
지만원이 무죄 받으면 문재인 노력 한순간에 물거품
이 어간에 제가 7년을 끄는 5.18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문재인과 조사위원회에서 무슨 굿을 꾸미든 제가 이번 재판에서 이기게 되면, 문재인의 노력도 물거품 되고, 조사위원회의 패착질도 물거품이 됩니다. 제가 승소하면 문재인과 조사위원회가 한순간에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게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이 재판과정에 개입을 하지 않고 수수방관했겠습니까? 이것이 제게 내려진 선고였습니다.
경박한 사람들이 저들에 힘 실어
가벼운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1심 2심에서 졌으면 다 결정된 것이 아니겠느냐, 대법원은 서류재판, 법리재판만 하는 곳인데, 지만원이 2년 감옥 가는 것은 이미 정해진 사실이 아니겠느냐” 지극히 경망스러운 말을 합니다. 하지만 지각 있으신 애국자분들은 “지만원이 쓰러지면 5.18진실이 쓰러지고, 5.18진실이 쓰러지면 국가가 쓰러진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런 신념을 가지고 계십니다.
2심 판결서는 광주 공장에서 제작돼 재판부로 배달됐을 것
1997년 4월 17일 전두환과 5.18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전두환이 죄를 받은 판결논리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광주시위대는 전두환의 헌정질서 파괴행위에 저항하기 위해 결집한 준-헌법기관이다. 이를 무력으로 진압한 것은 내란행위다” 이것이 대법원이 내린 판결이었습니다. 도깨비처럼 훨훨 날아다니는 폭력주동자들을 놓고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결집한 준-헌법기관]이라고 자의적으로 전제한 다음 그것을 잣대로 죄를 씌운 것입니다. ”최규하는 바지였다. 최규하가 서명한 것은 전두환이 서명한 것이다. 그래서 최규하가 광주시위를 진압한 것은 전두환이 진압한 것이 된다. 전두환은 내란범이다“ 대법원 판결문은 이렇게 쓰였습니다.
김예영 판사, 명백한 허위를 명백한 진실이라고 자의적으로 전제하고 그것을 잣대로 죄 씌워
저는 2021.9.8. [5.18답변서]를 발행했습니다. 제50~224쪽에 걸친 175쪽에는 북한군이 왔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의 사실증거들이 정리돼 있습니다. 책의 전체 분량 378쪽 중 46% 이상이 북한군이 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사용한 것입니다. 2021년 11월 12일, 제가 법정에서 발표한 3시간 중 1시간 동안은 이 42개 증거를 또박또박 설명하는 데 할애됐습니다.
그런데 김예영 재판장은 판결선고에서 귀를 의심할 말을 내놨습니다. “북한군이 왔다 하면서 어느 통로를 거쳐 어느 통로로 갔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수많은 재판에서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왜 피고인은 그것을 무시하고 5.18을 폄훼하는가?” 이는 조갑제가 내놓고 강조해온 코딱지 이론입니다. “조갑제가 나경원에게도 접근하여 지만원이 상임위원이 되는 것을 차단시키더니 재판 과정에까지 침투했는가?” 순간 이 생각이 앞섰습니다.
조갑제 악취가 판결서에
이 말은 우리 모두가 음미해야 할 대목입니다. 강도를 당했습니다.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묻습니다. “강도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나갔느냐?” 당한 사람이 말합니다. “그걸 제가 어찌 압니까?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경찰이 말합니다, “강도의 진입로와 퇴로를 모르면 너는 강도 맞은 것이 아니다” 이런 철부지가 조갑제요 김예영인 것입니다. 설사 북한군의 진입로와 퇴로가 궁금했다면 3명 중 어느 판사라도 공판정에서 묻거나 추궁했어야 했습니다.
김예영은 ‘명백한 허위사실’을 ‘명백한 진실’이라고 자의적으로 못을 박아놓고, 이것을 전제로 피고인에게 유죄를 씌웠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2심 판결서를 메웠습니다. 이 시간 이후 저는 차례차례 이것을 홈페이지에 올릴 것입니다. 판결서는 참으로 기가 막힌 억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재판이 아니라 코미디입니다.
이동욱과 이승만학당에 대하여
저는 이동욱이라는 느끼한 잡인을 입에 올리기도 싫습니다. 이승만 학당의 교장이라는 이영훈이라는 빨치산 후예에 대해서도 더 이상 입에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최근 그들의 정체와 행위를 지적한 것은 그들이 5.18조사와 관련하여 해서는 안 될 파행을 감행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확히 묘사한다면 그들은 훌리건(hooligan)들입니다. '경기장의 영원한 골치 난동꾼'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시스템클럽'을 통해 이 잡인들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을 모두 알려드렸습니다. 이후로는 주위에서 그들을 맡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접하시는 모든 애국회원님들께서는 끝까지 희망과 소신을 가지고 저와 함께 싸워주시기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22.2.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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