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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이승만 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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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25 00:55 조회2,9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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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이승만 학당 

 

오늘 나는 상고이유서 전체 분량의 60% 정도에 대해 초안을 잡았다. 보기만 해도 흉측한 65쪽의 2심 판결서는 영혼이 썩어문드러진 법관들이 쓴 가독성 없는 글이다. 악취 진동하는 판결서를 읽을 생각만 해도 진저리가 쳐졌다. 문장 자체가 꼬여버린 실타래 같다. 그래도 쇠사슬에 묶여 미아리 고개를 넘는 비장한 심정으로 시작을 열었다. 일단 마무리부터 해놓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까에 대한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어느 정도 평정심을 찾아가는 것 같다. 생각해 보라. 1,2심이 빨갱이 판사들이라 벽창호이고, 대법원은 김명수와 그 졸개들이 휘어잡고 있다는데 내가 무죄를 받을 수 있을까를. ...상고가 기각되면 2년 형이 집행될 텐데. . . 이런 생각을 하니 내 마음이 온전하겠는가? 그것도 무궁무진 억울하게~ 이럴 때 누가 무슨 말을 해준다 해도 내 마음에 위로가 될까.

 

                 [5.18답변서]를 시판용 책으로 낸 것은 신의 한수

 

1심에서도 2년형, 2심에서도 2년형을 받았다, 그러면 심지어 나를 철석같이 믿어왔던 사람들도 나를 달리 생각할 수 있다. “에이, 지만원의 5.18연구가 많이 잘못됐나봐아찔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만일 내가 [5.18답변서]를 시판용 책으로 내지 않았다면 나는 이러한 사람들의 생각대로 사라져가는 단계에 접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냈기에 이 책을 읽는 분들은 변함없이 나에 대해 신뢰를 가질 것이다. 이 책을 내지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그 많은 지인들에게 억울한 사정을 일일이 전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 책을 낸 것은 신의 계시인 것만 같다.

 

이 책을 냈기 때문에 나는 김명수라는 빨갱이가 지휘하는 오늘의 법원에서 설령 패소한다 해도 나는 이긴 것이 된다. 법원에서는 져도 책에서는 이기는 것이다. [5.18답변서]라는 책이 법원보다 더 강력한 것이다. 이래서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나는 5.18역사에 대해 12권의 책을 냈다. 이 나라에 이 12권의 책을 증거를 가지고 뒤집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상적 논리로는 내 책을 뒤집을 수 없다. 단지 사술을 통해 심리전 차원에서 마타도어를 할 수 있을 뿐이다. 바로 지금 그것이 진행되고 있다.

 

                    내가 죽는다 해도 5.18의 진실은 영원히 남을 것

 

나는 얼마 전, 정부 부처 요직에서 빨갱이 앞잡이를 하는 아들을 둔 어른을 만났다. 그 어른에게 나는 이런 말씀을 드렸다. "문재인은 곧 사라집니다. 빨갱이 세력도 영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빨갱이 세력에 충성하다 보면 주위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합니다. 머지 않은 날, 그들과의 끈에서 떨어져 나오면, 오래오래 이웃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때의 이웃들은 아드님을 보면 침을 뱉거나, 욕을 하거니, 손가락질하거나, 피해 다닐 것입니다. 저 멀리 가던 사람도 일부러 쫓아와 반갑게 인사를 해야 사는 맛이 나지 않겠습니까. 혹 자제분 만나시거든 이 말씀 해주세요."

 

                하루살이 인생 선택한 이동욱-이영훈 형제

 

바로 이렇게 하루살이처럼 얼굴에 먹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동욱과 이영훈 그리고 이승만 학당 멤버들이다. 이들은 내가 보기에 푼돈에 인생을 파는 싸구려 인생들이다. 내가 듣기로는 이들 여러 사람들은 1억도 안 되는 돈에 팔렸다 한다. 나는 2012년 당시 새누리당 다수당 되라고 그리고 박근혜가 문재인에 이기라고 정확히 2억원을 털어 신문광고를 냈다. 이어서 5월 단체와 광주법관들이 야합한 강도 행각에 걸려들어 손해배상금 명목으로 24천만 원을 강탈당했다.

 

그런데 이승만 학당이 고졸 출신 협작꾼 이동욱이라는 거간꾼에 걸려들은 모양이다. 그를 통해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로부터 불과 1억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니 프로젝트를 딴 모양이다. 그 돈으로 신림동(?)에 사무실을 얻어 명칭은 확실치 않지만 ‘5.18연구소를 열었다는 말들이 있다. 5.18진상조사위원회로부터 프로젝트를 받았으니 거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낼 것은 관례상 뻔해 보인다. 사실이라면 이들은 잔돈에 팔리는 싸구려 부나비들인 셈이다.

 

5.18진상규명위원회에는 돈이 많다. 그런데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광주출신이지만 연구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비광주출신은 이종협, 차기환, 이동욱 뿐인데, 이동욱은 문재인에 충성하느라 미쳐 날뛰고, 차기환과 이종엽은 존재감조차 없다. 그런데 수십 명인지 수백 명인지는 몰라도 조사관들은 연구가 아니라 사술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모르면 몰라도 봉급 타가고 여러 가지 명목으로 용돈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위원들의 연구능력은 일천하고, 조사관들은 위원장의 철학 범위 내에 갇혀 있다. 그래서 이들이 만기에 조사결과로 내놓을 것은 사술로 제조한 결과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에 이승만 학당이 사술의 도구로 이용되는 모양이다.

 

                            이승만 학당 얼굴들

 

위원회가 이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사술은 여러 개의 그럴듯한 이름을 가진 연구소에 연구 용역(프로젝트)를 주는 것이다.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는 것을 그들의 연구결과라고 포장할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고졸출신 협작꾼 이동욱에 놀아난 이영훈 그리고 그가 이끄는 이승만 학당은 돈 몇 푼에 팔리는 매춘녀가 되는 것이다. 역시 이승만 학당은 매춘 전문소가 되는 것이다. 도대체 이승만 학당 쇼윈도에는 매춘녀가 몇 명이나 유혹의 포즈를 잡고 진열해 있는 것인가?

 

부모는 겉을 낳지 속을 낳지 않는다. 자식이 크는 동안 스스로 속을 가꾸지 못하면 겉모양이 찌그러진다. 그래서 나이든 얼굴은 그 자체가 스펙이 되는 것이다. 얼굴이 과학이요 스펙인 것이다. 이승만 학당 쇼윈도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얼굴들을 찾아보았다. 내가 이 분야에 좀 어두워 명단의 에러를 범할 수도 있다. 이 계통을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 그러면 시정도 하고 보강도 할 것이다

 

 

 

 

2022. 2. 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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