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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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01 18:33 조회26,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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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전라도 사람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나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매우 많다. 그러나 전라도 땅에 가서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이상 그들의 집단적 행태의 진면목을 구경해본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전라도가 일반적으로는 좀 특이하고 유난하기는 하지, 특히 전라남도가!” 이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가급적 조심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10월 29일 재판정에 나왔던 수십 명의 우리 측 회원님들은 법정에 나타난 50여명의 전라도 사람들을 구경한 후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을 것이다. “저런 사람들과 어떻게 한 하늘을 이고 산다는 말인가?” 이런 생각들을 했을 것이다.
5.18당시, 일반사회는 광주 시위대들을 ‘폭도’로 규정했고 언론들은 모두 ‘폭도’라고 호칭했다. 그런데 영화 “화려한 휴가”의 마지막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폭도는 즉시 총을 버려라” 계엄군의 마이크 소리에, 총을 놓으려던 민우(윤상원)는 돌연 총을 들고 계엄군을 향해 총을 갈겨댄다. “우리는 폭도가 아니야, 이 개새끼들아” 광주의 폭도들은 전라도 계엄당국과의 협상에서 늘 자기들을 “폭도”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광주 시위대들이 가장 불명예로 생각하는 말이 ‘폭도’였던 것이다.
그런데 10월 29일 법정에 왔던 50여명의 광주사람들은 폭도보다 더 무서운 맹수 같은 폭도들이었다.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체면도 없고, 인격도 없었다. 물소 떼를 쫓던 사자들이 무리에서 몇 미터 이탈한 물소 한 마리를 낚아채듯이 광주 사람들은 앞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광경을 넋 놓고 지켜보는 한 여성에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고 112로 신고 받은 경찰이 범인을 색출하기 시작하자 어디론가 숨어 버렸다. 5.18 때 광주에서 하던 버릇 그대로였다. 이날 이들이 보인 행동은 사람들의 행동이 아니라 말이 안 통하는 ‘맹수 집단’의 행위들이었다.
1980년에 그들은 분명 ‘폭도’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 그들이 절대로 폭도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 보니 그들은 역시 폭도들이었다. 그냥 폭도가 아니라 ‘맹수 같은 폭도’들이었다.
모든 전라도 사람들이 다 이들처럼 맹수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만일 100명의 전라도 사람들이 그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았다면 과연 몇 사람이나 그들을 마음으로라도 꾸짖었을까? 그들 역시 “저 사람들 하고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는 정도의 낙담을 했을까?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민주화의 선봉에 섰다고 하니 기가 막힌 것이다.
백주 대낮에 맹수 같이 달려들어 노인들에게 욕질을 하고 삿대질을 하고 힘없는 여성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하고 달아나는 이런 집단이 대한민국 민주화에 앞장섰다고 주장하니 하늘이 노래지는 것이다.
지금도 전라도 사람들이 뽑아준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노동당 출장소처럼 행동한다. 선거 때가 되면 전라도 사람들은 95-99%의 단결력을 보인다. 정치적으로 출세하려면 전라도에 반드시 잘 보여야 한다. 이런 힘을 믿고 민주당이 북한을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것이다.
황석영과 북한 노동당은 다 같이 전라도를 반골의 고장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구태여 이 사실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민주당과 전라도가 보여주는 행동들을 보면 민주당과 전라도는 도매금으로 묶여 빨갱이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민주당과 전라도가 보여주는 이런 망국적 구도가 지속되는 한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도, 사회가 통합되는 일도 다 불가능할 것이다.
2010.1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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