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재판 글을읽고 전라도 출신인 저의 평가(기린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 재판 글을읽고 전라도 출신인 저의 평가(기린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린아 작성일10-11-03 15:54 조회22,21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저는 서울에 사는 21살 학생입니다.

시스템 클럽을 자주 찾곤 했는데 어제 5.18 재판관련 글들을 읽고 너무나도 공감하여 글을 쓰고싶어졌습니다.

17년간 전라도에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전라도의 실체에 관해서 어느정도 잘 안다고 생각하여,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17살까지 전라북도에서 살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민번호 뒷자리에 1다음4가 있는것이 부끄럽습니다.

고향 팔아먹는 녀석이란 말 들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지만 정말 싫습니다. 명절 때가 아니면 가고싶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저런 인간들 처음본다', '전라도 사투리만 들리면 치가 떨린다'

전라도에서 자라온 저로서는 이런 말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라도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공감하기 힘들것입니다. 같은 한국인인데 이렇게 수준이 낮다는 것에.

재판장에서 아무잘못 없는 여성을 때린 것. 더 웃긴것은 경찰에 신고하니 가해자는 도망갔다는 것이죠.

속으로 '전라도 맞네.' 이러고 웃었습니다. 전라디언의 행동패턴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 지만원 박사님이 버스내리는데 전라도 사투리가 들려서 보니 전라디언이 택시기사에게 시비를 건다는 것도 공감했습니다. 전라도에서 그런일 흔합니다. 그런 무개념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전라도 사람들은 비열함의 극치입니다. 다 그런인간만 있는것은아니지만..

너무나도 그런 쓰레기들이 많기 때문에 분위기가, 저질행태가 당연한게 되어서 자신들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평생을 그렇게 살고, 그런 인간을 계속 만드는 것입니다.

제 학창시절을 예를 들자면,,

체면도 인격도 없는 어른들 밑에서 자란 애들의 성품이 어떻겠습니까?

왕따, 학교폭력, 빵셔틀, 괴롭힘, 단체폭력, 빈집털이, 강간, 가게도둑질, 기물파손 또 힘좀 쓴다는 녀석은 자기보다 약한애들 시비걸고 돈뺏고, 신고하면 패고 이런게 일상입니다.
제 중학교 후배는 왕따로 자살했습니다.
전주에서 고1까지 학교 다니는 동안 하루에 1번꼴로 반에서 도난사고가 났으며,
'안걸리면 장땡'이라는 심리로 도벽있는 애들 천지입니다.
전주안에서 못사는 동네나(여기가 더 심함) 잘사는 동네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특목고나 외고 정도는 다르겠지요.


전 남 괴롭히는 것도 싫어하고, 다른 사람 고통받는걸 보며 즐거움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애들은 그랬고, 싸움잘하는애한테 붙어서 반에서 키작고 조용한 애들 놀리고 괴롭히고 때리고 돈뺏고.. 학창시절 불쾌한 기억이 많군요.

더군다나 이걸 악마의 자식들이라고 표현해야 될지..
안들키면 장땡이라는 비열의 극치로, 심심풀이로 주차장의 성한차를 부순다거나, 타이어 바람 뺀다거나 어린애들 때리고 도망간다거나, 여자의 은밀한 부위 만지고 튄다거나,
급식소에서 자기 뒤 애들 고통받게 숟가락 통에 침뱉는 녀석도 있었고
애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어른도 똑같습니다.
보는사람없고 수적으로 우세하면 모르는 사람한테 이유없이 시비걸고 돈뜯고
저로서는 왜 그렇게 비열한지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데
악마 김정일이나 전라디언이나 별 다를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전라디언이 이런 것은 아닙니다. 순진하고 순수한 애들도 있습니다만 그런 애들은 괴롭힘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착한 아이들은 재수없다고 괴롭힘당하고..
또, 다른 지역이라고 착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 압니다.
그러나 도저히 인간이라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작자들의 비율이 절라도는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이게 제가 17년 전라도에 있다가 서울에서 새로운 인생 시작하며 느낀것입니다.

더 문제는 학교 선생들이란 작자는 교장교감 할것없이 큰사건이 터지면
폭력사건으로 누가 입원했던지 여중생이 임신했다던지 왕따사건으로 누가 자살했다던지 그런 일이 발생하면 선생들은 다 덮습니다. 학교 명예떨어진다고.
그리고 체벌하지도 않습니다. 조용히 합의하랍니다.  그런 경우를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서울은 싸대기 한대만 때려도 경찰 부르고 퇴학이나 전학조치 시키기 까지 하는데 너무 대조적이군요. 절라도는 아직도 일제시대인가 봅니다.

제가 서울에 이사오지 않았더라면 모든 한국인은 이런줄 알았을 겁니다.
그전엔 해외에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외국경험이 풍부하고해서 외국에 대해 알아서 한국인 전체가 인격이 파탄난 비정상이라 생각했습니다.
서울에 와서 '어 여긴 한국사람인데 다르네.' 정상적인 사람이 이런거구나 란걸 알게되어
내가 속해있던 사회가 비정상이였단 걸 알게되었습니다.

도저히 이 사람들은 다원주의라는게 없습니다.

절라디언이 또 좋아하는게 뒷담까는 것인데 자기랑 친한사이 아닌이상 누구나 말도 안되는 걸로 뒷담화를 합니다. 뭐가 맘에 안든다는 둥. 그냥 재수없다는 둥.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가 봅니다.
절라디언은 특이한 사람 천지인 일본가서 살면 뒷담까다 지쳐 할복해야겠군요.


학교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사고체계가 미완성된 청소년들에게 객관적 안목을 기르게 해야될 망정 좌파사상 주입하고있습니다.

전라도에선 중학교 고등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초등학교에서조차 좌파 교육을 합니다.
정치에 관심없는 선생님들은 수업만 하지만, 정치에 관심있는 선생들은 전교조든 아니든 북한에 퍼주기를 해야 북이 핵을 만들어 통일 후 한국이 강국이 된다는 둥, 경상도 사람들은 시끄럽다는 둥, 김대중노무현 칭찬에 입이 마르질 않습니다.

어린 애들은 정치에 별 관심도 없고 순진하기 때문에 어른 말을 다 믿게됩니다. 그래서 저도 초6때 세뇌당해서 작년까지 김대중이 역사의 위인인줄 잘못알았고, 좌파아 진보가 진리인 줄 잘못알았던것입니다. 하두 선생들이 한나라당과 경상도와 우익에 대한 욕으로 세뇌를 시켜놓다보니 저도 사고가 갇혔던 것 같습니다.
 또 전라도에서 박정희를 20년동안 해먹은녀석이라며 최악의 범죄자취급해버리고 그걸 아이들한테 주입시킨다는것도 문제입니다. 김대중은 최고의 위인이라며...ㅡ;;;

이게 참 문제입니다. 저처럼 생각이 많은 성격이 아니라면 중고등학생들이 누가 시간내서 정치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겠습니까? 학업의 압박에 놀시간도 없는데,,

주체적인 사고가 강하지 않은 이상 한번 주입된 사상은 평생가는 것입니다.
이러니 선거때면 호남만 95~99프로의 단결성을 보이지 않겠습니까?

서울에서의 고등학교 시절에도 전교조 선생님들이 이명박 욕하며 나라 망해간다며 좌파 사상 주입하고, 우측통행하는 걸 뉴라이트네 어쩌네 이러면, 공부만 하느라 정치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은 다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교무실 안에서도 좌익 우익 갈려서 선생님들끼리도 싸우고,, 대한민국은 분열의 사회가 되버렸네요..

대학와서 부산출신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자기 고등학교 땐 학원과외로는 야간자율학습을 안빼주는데 촛불시위하러 가면 야간자율학습 빼주는 전교조선생님들도 많이 있었다는 걸 보면 영남도 빨간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전주시청 맞은편엔 사창가가 길게 있는데 또 그 사창가 바로 뒤에 전주고등학교가 있구요. 시청 건너편에 사창가 있는 도시는 전세계에 얼마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학교 선생이란 작자들도 이래야 성범죄가 줄어든다며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나이에 그걸보고 망국의 병 정경유착에 통탄했었는데 거기서 한소리하면 감히 선생한테 대드느냐고 얻어맞을 것이기 때문에..

온갖 범죄가 난무해도 바로잡아야 하는 인간들까지 다 썩어빠졌으니 또 그걸 당연하다고 가르치고 합리화시키고 욕만하고 전라도에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재판관련 글들 읽고 통탄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전라도가 악의 축이구나라는 생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상식과 원칙이 통하지 않는'사람들은 바로 그 자신 좌파 사람들 전라도 사람들 인 것입니다.
아무런 개념도 체면도 인격도 배려도 없는 이 전라디언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너무 못했기에 많은 젊은이들이 좌익의 선동에 다 넘어가고 있습니다.
대학교 애들만 봐도 영남출신이든 경기출신이든 다들 진보가 진리로 알고 있습니다.

정경유착, 죄송내각, 부정부패, 별의별 사찰과 탄압 등 국민에게 실망만 주고 무상급식이라니 중도노선이라니 기회주의적 모습만 보여 실망한 국민들은 차라리 원래부터 좌를 외치던 자들을 따르게 되어 오히려 보수진영이 좌익을 불리고 있어서 그 점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자기 고향욕만 해서 참 제가 나쁜 놈이지만,
저는 정말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정운찬 전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욕 바가지로 얻어먹으며 밀어부쳤던 것처럼요.

이명박과 한나라당까지 맹렬히 비판하시는 지만원 박사님의 애국보수 태도에 감동받았습니다.
좌파 언론은 손학규 비판하고 민주당 비판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여당도 기회주의적 중도노선에 좌파정권처럼 퍼주는 시국에
진정한 빛을 내는 등대 역할을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43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68 북한에 돈 아주 많다! 지만원 2010-11-11 24703 297
1167 대포폰에 얽힌 국가경영의 안목 지만원 2010-11-10 20796 196
1166 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지만원 2010-11-09 26449 373
1165 황혼의 마지막 결투 지만원 2010-11-07 24388 452
1164 소멸되는 솔로몬 지만원 2010-11-07 28906 317
1163 지만원은 미쳤다. 아무나보고 빨갱이라 한다! 지만원 2010-11-07 24903 314
1162 정의감과 애국심 없어 보이는 검찰 지만원 2010-11-06 19069 197
1161 김문수는 조로증에 걸렸다! 지만원 2010-11-05 24557 275
1160 황석영의 역사책과 비슷한 탈북자 증언 지만원 2010-11-05 32640 225
1159 동족이 아니라면 쌀 한 톨도 안 돼(소나무) 소나무 2010-11-05 20205 119
1158 政治는 理想이며 歷史는 現實이다 (기린아) 기린아 2010-11-05 15182 104
1157 北 사이버테러, 곽선희에게도 묻자.(소나무) 소나무 2010-11-04 20547 191
1156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이념세력 지만원 2010-11-05 19196 231
1155 미국인들이 악마들이다? 지만원 2010-11-05 20953 201
1154 미국이 나쁘다? 지만원 2010-11-05 22986 189
1153 북한식 쇄국주의로 가자는 사람들 지만원 2010-11-04 17648 167
1152 한국 망신 전라도가 시킨다? 지만원 2010-11-04 23476 320
1151 530GP 표지 사진 지만원 2010-11-04 30966 221
1150 통일에 헛물켜면 우리만 망한다 지만원 2010-11-04 22770 212
열람중 5.18 재판 글을읽고 전라도 출신인 저의 평가(기린아) 기린아 2010-11-03 22216 477
1148 서청원과 관련된 스케일 지만원 2010-11-03 29581 192
1147 중공군 개입 명백한 침략전쟁(소나무) 소나무 2010-11-02 17641 107
1146 이명박 대통령이 격노(激怒)했다?(최성령) 최성령 2010-11-02 20670 227
1145 법정휴정을 거듭한5.18명예훼손사건(서석구변호사) 지만원 2010-11-02 23146 205
1144 조현오 경찰청장에 가르침을 바란다! 지만원 2010-11-01 29200 340
1143 조봉암의 실체를 확실히 밝힌다! 지만원 2010-11-01 20592 278
1142 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지만원 2010-11-01 26837 388
1141 "민주"라는 뜻을 유치원생에게 배워라!(송영인) 송영인 2010-10-30 21454 249
1140 5.18단체 백주대낮에 법원서 폭력행사 (프리존뉴스) 지만원 2010-10-30 28994 333
1139 어제의 5.18재판 지만원 2010-10-30 22994 32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