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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는 理想이며 歷史는 現實이다 (기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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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아 작성일10-11-05 08:47 조회15,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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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는 理想이며 歷史는 現實이다


 아직도 북한이 핵을 가지면 통일 후 한국이 핵 보유국이 되어 세계 초강대국이 된다고 믿는 자들이 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선견지명이라 믿는다. 국제적 눈치 때문에 대놓고 이야기 하거나 퍼주기의 근거로 제시하지 않아 모르고 있는 좌익도 많지만 골수좌익들은 대부분 이런 생각을 가진 것 같다. 과연 퍼주기 반대하는 사람들이 생각이 짧고 통찰력이 없어서 북에 퍼주기를 반대하겠는가? 생각해보라. 우리가 통일이 되어 핵보유국이 되었다 한들 미국이 가만히 있겠는가? 미국이 코리아 리퍼블릭도 핵보유국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축하케이크를 청와대에 보낼 것이라 생각하는가? 자국 대통령도 암살하는 영악하고 노련한 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통일한국이 핵을 보유하는 것을 저지할 것이다.

같은 한국인을 못믿겠다면 그렇다면 북한사람이라도 믿어주면 안되는 것일까? 김정일의 스승이자 북한 내부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 한명이라 할 수 있는 故 황장엽 선생님도 김정일 정권을 굶기면 바로 망해서 평화에 의한 힘으로 통일할 수 있다고 하는데, 북한 주민들도 김정일을 그렇게 싫어하는데, 왜 이 남부러울 것 없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의 30퍼센트는 그렇지 아니한 것인가.. 종북좌파가 아니라 종(從)김정일왕조좌파인 것이다. 이렇게 현실감각이 없이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과대망상증 환자처럼 햇볕정책만이 평화통일의 길이고 천안함이 미군소행이라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동족이 동족을 죽였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은 온 국민 누구나 굴뚝같다. 제발 꿈 깨라!

김구 선생의 훌륭한 자주민족주의인 이상주의도 선구자는 될 수 있을지언정 현실감각이 떨어짐으로써 국가의 운명을 입체적으로 보지못하므로써 그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역사의 현실적 흐름을 깨닫고 재빨리 본처와 헤어지고 서양 여성인 프란체스카(오스트리아)를 아내로 택하므로써 미국의 음성적 지원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현실주의자인 이승만에 의해 대한민국의 자유정부가 세워지게 된 것이다. 레닌의 독일망명을 도와준 히틀러가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어놓고 유럽을 점령한 다음 그대로 멈추었으면 그것이 현실이고 성공이 될 터인데, 약속을 깨고 소련까지 차지하겠다고 침공함으로써 망했다. 히틀러의 이상은 소련의 기후와 식량사정이라는 현실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역사는 항상 현실 편에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상주의자 좌익들은(이상주의를 가장하여 권력잡으려는 극악무도한 자들도 있지만) 세계화 시대에 중국과 일본이 싸우고 있을 때 우리가 어부지리격으로 어떤 실리를 챙길 수 있는지 생각해보기는 커녕, 아직도 감정적으로만 과거사 운운하며 이명박 친일행각 인터넷에 올리는데 혈안이 되있는 등 나라와 개개인에 아무도움 안되는 짓에 시간낭비나 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우익이 일본의 식민 지배를 축복이라 하는 것은('천만다행', '불행 중 다행' 정도의 표현이 나앗을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중국, 러시아가 아닌 자유진영에게 먹혔기에 우리가 지금 다른나라 사람이 아닌게 혹은 김정일 밑에 있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것이 요지인데, 좌익은 그것을 일본에게 받은 수난과 고통을 축복이라고 한 것처럼 잘못 해석하여 짧은 식견으로 큰소리 치고 보수진영을 친일파로 매도하는 것이다. 일본에 여행갔다가, 유학 갔다가 일본사람의 선진적 국민성에 감탄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우리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갖추지 못한걸 냉정하게 인식하자는 것이다.  정상적인 한국인이라면 누군들 일본에게 당한게 자존심 상하지 않는 일이며 뼈아픈 고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겠는가. 박 대통령이 일본을 배워야 일본을 이긴다고 하였듯 실력을 쌓아 국력으로 일본을 이겨야 진정한 자존심 회복이라는 것도 모르고 감정적으로만 일본은 뻐드렁니 난 쪽바리라는 둥 친일파 숙청하자는 둥 반일감정 조성하고 헐뜯는데 시간 낭비해봤자 절대 역사의 발전을 이끌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표적 가슴정치인이라 불리우는 이상주의자 노무현의 약자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만은 칭찬하고 본받아야 겠지만, 결과가 어떠하였는가? 세금폭탄 때리고 강남 족쳐도 양극화는 심해졌고 실업률은 높아졌다. 이명박이 집권해서 반대정책을 펴자 오히려 지니계수가 낮아지는 아이러니한 광경이 벌어지지 않았는가? 또한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수도 분할(세종시)과 군전작권 환수 등 결과적으로 여러 족쇄를 채워버렸다. 벌써부터 건설사들은 남는게 없는 자살행위라며 세종시에 손 떼려 하고 있고, 주말부부를 하면 했지 세종시로 이사 간다는 사람도 거의 없는 것이다.

왜 차도 없는 나라에서 많은 돈들여 경부고속도로를 만드느냐고, 온 국민과 이상주의자를 가장한 권력욕의 화신 양김이 반대하였을 때 10년 후면 10배의 비용이 들 것을 알고 박 대통령은 욕이란 욕은 다 먹어가면서도 파월 장병과 해외근로자, 수출근로자들의 목숨과 피와 눈물이 젖은 달러로 가장 짧은 기간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속도로를 만들어 내었다. 로마가 도로를 먼저 놓은 후에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듯 수출과 경제건설을 위한 산업의 길을 필사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형식적 자유는 민주화에 의해 달성될 수 있지만 실질적 자유는 산업화에 의한 경제성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도소를 나온 장기수가 오히려 밥을 먹기위해 다시 교도소를 들어가려고 죄를 짓는 경우가 있다. 돈이 없는 자유는 자유가 아닌 것이다. 유럽도 산업혁명 이후 비로소 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왜 민주화를 먼저해야지 산업화를 먼저 했느냐고 묻는다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 국가발전의 공식도 모르는 자들인가! 그런 자들이 우리의 주요기업이나 은행이나 방위산업체를 외국에 팔아넘겨 국민을 고생시켰으니, 민주화를 외치는 자들이 도리어 국민의 자유를 뺏은 것이다.

과정에 있어서 이명박 정권이 부정한 방법을 저지른 것이 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외신도 훌륭한 발상이라고 극찬한 4대강 사업을 마치 강을 파괴한다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사진만 몇장 보고 우주화 시대에 불도저 정치 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물부족 국가이기도 한 한반도의 기후가 변하고 있고, 10년 20년 후에 식수난이 예고되는데도 개발주의는 환경을 망친다는 근시안적인 견해로 이성적인 생각은 거의 하지않고 오로지 가슴에서 나오는 반대만 하는 것이다. 정권 잡으려고 좌파 정치인들이 온갖 선동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도 잘못이 있지만, 언제까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세태를 반복할 것인가? 박 대통령도 신속히 초가지붕을 기와와 스레트로 바꾸고 취사용 연료를 나무에서 연탄으로 바꾸어 친(親)자연이 아닌듯한 행동이 오히려 엄청난 나무가 땔감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고 자연을 지킨 것이다.

우리가 짱개라고 놀리는 옆나라 중국은 1분 1초를 앞다투어 하루하루가 다르게 급속한 성장을 하는데 우린 우리 경제의 130퍼센트란 규모의 빚이 있는데도, 747은 커녕 447 = (400만 실업자 400조 국가부채 700조 가계부채) 인데도 보수진영조차 욕먹기 싫어서 부잣집 도련님의 식권까지도 나라가 해결하는 급식을 하자는 등의 선심성 정치만 하고 있다. 야당 시절 노무현을 경포대라 칭하고 경제 살리겠다던 자들이 도리어 빚을 더 불리고는 무상급식(세금급식이라는 표현이 옳다.)과 같은 복지쇼를 하자고 하고 있다. 나라의 형편이나 사정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감정적으로 복지예산만 늘리자는 정책들이야말로 현실적인 벽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MB와 여당의 잘못된 정책들, 유치한 정치보복과 꼼수같은 것들, 온갖 BBK=부정부패코리아 747=칠수있는사기는다친다 같은 행태가, 멋모르고 선동당한 순진한 좌익들의, 특히 삶의 경험이 짧아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 젊은이들의 편견을 심화시켜 논리적 설득도 들리지 않게 하고 있고 보수진영 전체를 재벌 배만 불리는 수구반동 깡패마냥 생각해 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좌파정권 비슷하게 퍼주기하고 너도나도 복지복지 복지병, 분배병에 걸린 것을 보면, 나라의 형편과 사정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현실적으로 옳다고 생각되는 정치를 해야될 사람들이 망국으로 이끄는 이상주의자들 뒤꽁무니 따라간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등잔 밑도 어두워 하는 이상주의자들의 입맛에 부합하려 하지 말고 진정한 애국의 길, 보수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MB는 결과적으로 분단국가에 있어서는 안될 망국좌익 증가시키는 행위들 일절 중단하고, 본인이 '생존하려면 반걸음은 앞서나가야 합니다'고 외쳤던 것처럼 국민의식의 평균을 앞서나가야 한다.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정치라지만, 역사는 항상 현실 편이다. 애국우익들만이라도 이것을 꼭 기억하자. 상황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현실적으로 대처해야만 이상에 가까워진다는 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이 리얼리스트 애국자들의 바짓가랑이를 끌어당기는 한, 우리는 더욱 뒤쳐질 수밖에 없다. 뒤쳐짐은 곧 국민의 고통으로 이어진다. 태평성대한 조선에 왜구가 왜 오겠냐며 선각자 율곡을 죽여서 온국민이 수난을 겪었듯, 세계 최고 선진국 중 하나였던 아르헨티나가 좌파의 포퓰리즘에 의해 최빈국이 되었듯, 역사가 증명한다. 정치는 이성이 감성에 우선해야 하는 것이다. 리얼리스트가 되지 않고서는 역사의 발전도 없고 국가경제도 노동자의 생활도 가난한 사람의 배고픔도 나아지지 않는다.


2010. 11. 5. 기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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