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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이 아니라면 쌀 한 톨도 안 돼(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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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11-05 10:33 조회20,2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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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이 아니라면 쌀 한 톨도 안 돼

北은 남침.테러사죄, 천안함사과와 핵 폐기로 동족임을 입증해야

북은 개성에서 금강산에서 쌀 50만 톤과 비료 30만 톤을 달라고 마치 맡겨놨던 물건 내 놓으란 듯 조르고 떼를 쓰고 협박에 공갈까지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 비율이 비록 49%에 불과하고 곡물자급 비율은 30%에도 못 미치지만 쌀만큼은 남아도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北이 우리가 도와주고 품어주어야 할 ‘동족(同族)’이자 형제라는 사실을 말로서가 아니라 행동으로 입증하고 이를 실천한다면, 쌀 50만 톤이 아니라 100만 톤인들 못(안)주겠는가?

북이 대한민국 5,000만 국민과 동족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데에는 구태여 족보를 따지고 DNA검사 같은 복잡한 절차나 형식이 필요 한 것은 아니다.

2400만 북 주민(노예)이 5000만 대한민국 국민과 동족이자 형제란 사실을 입증하는 데에는 까다로운 조건이나 복잡한 절차가 따로 있는 게 아니며, 공산권 붕괴이후 (구)소련에서 공개 된 자료와 중국 개방이후 흘러나온 역사자료에 따라서 김일성이 저지른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남침사실부터 시인사과하면 되는 것이다.

북침이라는 헛소리를 집어치우고 불법 기습남침의 죄만 시인사과 하면, [同族]이라는 사실만 남아서, 남북이 한 핏줄을 나눈 형제임은 입증하고도 남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1968년 1.21사태와 울진삼척 공비침투, 1974년 8월 15일 박대통령암살미수 육영수여사 저격피살, 남침 따굴과 1976년 8.18도끼만행,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묘소폭파, 1987년 11월 29일 KAL 858기 공중폭파 국제테러, 2002년 6월29일 연평해전,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 2008년 7월 11일 금강산관광주부 저격사살,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 2010년 3.26천안함 폭침 등 천인공노할 도발에 대한‘眞正’어린 사죄(謝罪)와 참회(懺悔)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끌어안고 밥도 주고 옷도 주고 집도 마련해 줄 것이다.

이런 지극히 근본적이고 상식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곰 세 마리가 신처럼 군림하는 ‘악의 축’ 날강도 집단에게 “쌀 한 톨, 비료 한 줌, 실오라기 하나도 줄 수도 없고 주어서도 아니 된다”는 사실은 김정일 김정은과 김대중 노무현 퍼주기 잔당(殘黨)이자 친북투항세력 집단인 민노당 민주당 패거리 말고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살인폭압독재에 맞아 죽고 굶어 죽는 북 주민(노예)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스위스까지 가서 바깥바람을 쐤다는 김정은이 할아비와 아비 2대가 저지른 역사적 과오와 실정을 솔직히 인정하고 시정함으로서 남과 북이 同族임을 입증하고 이를 실천할 수만 있다면, 스물일곱인지 스물여덟인지 나이 같은 것 따지지 않고 쌀도 주고 비료도 주고 옷감도 주어 살려줄 수가 있는 것이다.

남북이 동족임을 입증하는 이런 요건을 충족치 못하고 미사일 불꽃놀이나 즐기고 핵실험 폭죽놀이에나 매달린다면, 그런 반인류 반민족 비인간 전범 테러족속은 쌀 한 톨, 비료 한 줌, 실오라기 한 낱 도와주기 보다는 2400만 노예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3대세습독재의 씨를 말려야 할 것이다.

그런데 북이 변하기도 전에, 3대 세습체제를 포기하기도 전에, 6.25남침과 온갖 국제테러 죄행을 고백하고 반성하기도 전에, 핵을 폐기하고 대남적화노선을 포기하기도 전에, 지난 60여 년 간 들씌웠던 악령을 걷어내고 <同族>의 모습을 되찾기도 전에, MB정권이 정상회담이다. 6자회담재개다 임기 말 한 껀(件)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할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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