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09 23:02 조회26,44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나는 대한민국에 와서 한 평생 취하고 먹고 놀다 가는 나그네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어 힘이 자라는 데까지 가꾸다가 가는 사람이다. 나그네가 머물고 간 자리에는 세간이 남지 않지만 주인이 머물고 간 자리에는 세간이 있다. 대한민국에는 소수의 주인과 다수의 나그네가 있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주인은 주인으로서의 DNA가 있고, 나그네는 나그네로서의 DNA가 있다고 한다.
나는 오늘 도서관에 가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는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이라고 생각했기에 도서관을 간 것이다. 좌익 대법원장 이용훈이 역대 간첩사건 22건을 모두 뒤집는 행진을 벌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민청학련 사건을 뒤집어 500여억원을 과거의 좌익들에게 안겨주었다. 좌익들이 부자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용훈이 죽산 조봉암사건을 뒤집을 목적으로 재심을 명령했다. 조봉암이 간첩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 조봉암에 대한 북한자료를 찾으러 갔다. 찾아보니 조봉암은 확실한 간첩이었다. 조봉암의 시체는 망우리에 묻혀 있지만 그의 가묘는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다. 이 하나 만으로 조봉암은 김일성의 사람이다.
그가 왜 북한의 애국열사릉에 묻혔는가를 설명하는 북한 자료들이 있다. 조봉암이 김일성에 충성하겠다고 쓴 편지도 있다. 필자는 이를 복사해 왔다. 그리고 이 귀한 자료를 한 애국 원로 어른께 보내기로 했다. 어른들이 팀을 짜서 이 자료를 검찰총장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삽으로 두더지 앞길을 콱 막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재심행진에 브레이크를 걸고, 국민에게 대법원장의 재심 행진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어야 할 것이다.
5.18단체들이 나를 걸어 고소를 했다. 안양지청 박윤희 검사가 기소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예상 밖의 아주 큰 과실을 얻었다. 5.18이 북한이 기획-연출-지휘한 것이라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를 바꾸는 결론이었다. 박윤희 검사는 광주 편에 섰고, 나는 대한민국 편에 섰다.
마찬가지로 이번 이희호의 고소와 장기석 검사의 기소 역시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장기석 검사는 김대중 편에 섰고, 나는 대한민국 편에 세게 될 것이다.
5.18에 대한 것은 수사기록을 보아야 하고 전문적인 해석이 필요하고, 5년 이상의 연구가 필요한 것이었지만 이번 김대중에 관한 사건은 국민 모두가 전문가다. 그래서 이번 재판은 필자가 혼자 하는 재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재판인 것이다.
함께 하는 재판? 게시판에 ‘힘내라’ 하는 글도 함께 하는 재판이겠지만 그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서까래 하나씩 날라다 쌓는 것이 함께 하는 재판일 것이다. 자료와 지혜!
필자는 530GP를 어제 인쇄소에 넘겼다. 10일 이내에는 책이 나올 것이다. 이 책 역시 위험한 책이다. 아주! 그러나 대한민국을 잘 가꾸기 위해 법적 물리적 위험을 무릅쓰고 이 책을 내는 것이다.
그 다음은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책을 쓸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의 역사를 쓸 것이다.
마지막 책을 쓰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직은 금강야차-소강절-예비역2 같은 분들이다. 우리가 가장 준엄하게 써야 할 역사는 김대중 역사다. 김대중이 이 나라를 파괴한 행위들을 낱낱이 검색하여 게시판에 올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홈페이지 이야기다. 여기에 와서 어쩌다 자기 취향에 맞는 몇 개의 글을 발견한 사람들이 있다. 갑자기 애정을 표한다. 그리고는 한두 개, 자기 생각과 다른 글을 발견하는 즉시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국가를 지키는 주인이 아니라 여기 저기 유람하는 나그네들일 것이다.
한번 떠난 나그네들은 영원히 떠나기를 바란다. 똑같은 장소에서 태어났으면서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한 번 만으로도 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시스템클럽은 정신적 귀족을 추구하는 곳이다. 정신적 품위가 없는 글을 계속해서 쓰는 사람은 이곳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에 차단한다, 이곳 시스템클럽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소수의 바른 영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귀족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정치꾼들에는 다수가 좋겠지만 혁명가들에는 다수가 곧 ‘쓸모 있는 바보’들인 것이다.
시스템클럽은 소수정예주의를 지향한다. 대한민국을 살리고 가꾸려는 주인들만을 환영하는 곳이다.
2010.1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