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09 23:02 조회27,19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나는 대한민국에 와서 한 평생 취하고 먹고 놀다 가는 나그네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어 힘이 자라는 데까지 가꾸다가 가는 사람이다. 나그네가 머물고 간 자리에는 세간이 남지 않지만 주인이 머물고 간 자리에는 세간이 있다. 대한민국에는 소수의 주인과 다수의 나그네가 있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주인은 주인으로서의 DNA가 있고, 나그네는 나그네로서의 DNA가 있다고 한다.

나는 오늘 도서관에 가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는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이라고 생각했기에 도서관을 간 것이다. 좌익 대법원장 이용훈이 역대 간첩사건 22건을 모두 뒤집는 행진을 벌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민청학련 사건을 뒤집어 500여억원을 과거의 좌익들에게 안겨주었다. 좌익들이 부자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용훈이 죽산 조봉암사건을 뒤집을 목적으로 재심을 명령했다. 조봉암이 간첩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 조봉암에 대한 북한자료를 찾으러 갔다. 찾아보니 조봉암은 확실한 간첩이었다. 조봉암의 시체는 망우리에 묻혀 있지만 그의 가묘는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다. 이 하나 만으로 조봉암은 김일성의 사람이다.


그가 왜 북한의 애국열사릉에 묻혔는가를 설명하는 북한 자료들이 있다. 조봉암이 김일성에 충성하겠다고 쓴 편지도 있다. 필자는 이를 복사해 왔다. 그리고 이 귀한 자료를 한 애국 원로 어른께 보내기로 했다. 어른들이 팀을 짜서 이 자료를 검찰총장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삽으로 두더지 앞길을 콱 막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재심행진에 브레이크를 걸고, 국민에게 대법원장의 재심 행진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어야 할 것이다.


5.18단체들이 나를 걸어 고소를 했다. 안양지청 박윤희 검사가 기소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예상 밖의 아주 큰 과실을 얻었다. 5.18이 북한이 기획-연출-지휘한 것이라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를 바꾸는 결론이었다. 박윤희 검사는 광주 편에 섰고, 나는 대한민국 편에 섰다.


마찬가지로 이번 이희호의 고소와 장기석 검사의 기소 역시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장기석 검사는 김대중 편에 섰고, 나는 대한민국 편에 세게 될 것이다.


5.18에 대한 것은 수사기록을 보아야 하고 전문적인 해석이 필요하고, 5년 이상의 연구가 필요한 것이었지만 이번 김대중에 관한 사건은 국민 모두가 전문가다. 그래서 이번 재판은 필자가 혼자 하는 재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재판인 것이다.


함께 하는 재판? 게시판에 ‘힘내라’ 하는 글도 함께 하는 재판이겠지만 그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서까래 하나씩 날라다 쌓는 것이 함께 하는 재판일 것이다. 자료와 지혜!

필자는 530GP를 어제 인쇄소에 넘겼다. 10일 이내에는 책이 나올 것이다.
이 책 역시 위험한 책이다. 아주! 그러나 대한민국을 잘 가꾸기 위해 법적 물리적 위험을 무릅쓰고 이 책을 내는 것이다.

그 다음은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책을 쓸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의 역사를 쓸 것이다.


마지막 책을 쓰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직은 금강야차-소강절-예비역2 같은 분들이다. 우리가 가장 준엄하게 써야 할 역사는 김대중 역사다. 김대중이 이 나라를 파괴한 행위들을 낱낱이 검색하여 게시판에 올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홈페이지 이야기다. 여기에 와서 어쩌다 자기 취향에 맞는 몇 개의 글을 발견한 사람들이 있다. 갑자기 애정을 표한다. 그리고는 한두 개, 자기 생각과 다른 글을 발견하는 즉시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국가를 지키는 주인이 아니라 여기 저기 유람하는 나그네들일 것이다.


한번 떠난 나그네들은 영원히 떠나기를 바란다. 똑같은 장소에서 태어났으면서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한 번 만으로도 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시스템클럽은 정신적 귀족을 추구하는 곳이다. 정신적 품위가 없는 글을 계속해서 쓰는 사람은 이곳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에 차단한다, 이곳 시스템클럽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소수의 바른 영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귀족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정치꾼들에는 다수가 좋겠지만 혁명가들에는 다수가 곧 ‘쓸모 있는 바보’들인 것이다.


시스템클럽은 소수정예주의를 지향한다. 대한민국을 살리고 가꾸려는 주인들만을 환영하는 곳이다.


2010.1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27건 43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07 회의는 왜 해? 즉각 응징시스템도 마련하지 않았나? 지만원 2010-11-23 26625 379
1206 “김대중이 나라를 북에 넘겨주려 했다” 이는 현실적 우려였다. 지만원 2010-11-22 23764 299
1205 ‘한반도 비핵화’는 바로 오늘 파기됐다! 지만원 2010-11-22 23331 246
1204 대법원 알박이 박시환을 북으로 보내자 지만원 2010-11-22 25392 265
1203 남한의 학생운동도 북한이 지휘한 북한의 역사 지만원 2010-11-22 25927 162
1202 국가는 시스템도 없이 모금에 나섰는가? 지만원 2010-11-22 20936 173
1201 北 우라늄농축공개, DJ 핵 메모 공개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11-21 23211 173
1200 북의 우라늄 핵폭탄 쇼크 지만원 2010-11-22 24595 182
1199 생애 첫 재판 방청 (기린아) 댓글(12) 기린아 2010-11-21 19210 186
1198 5.18 명예훼손사건,법정질서에 관한 의견(서석구변호사) 관리자 2010-11-22 21243 143
1197 신간530GP은 노무현과 그에 충성한 장군들을 고발한 책. 지만원 2010-11-21 30339 174
1196 김대중을 이적죄로 처벌하라는 최근의 목소리들 지만원 2010-11-21 24269 245
1195 이희호를 향해 발사할 미사일 탄두 지만원 2010-11-21 25171 252
1194 김대중이 가장 싫어한 사람은 지만원이었다! 지만원 2010-11-21 28679 205
1193 光州 항쟁때 北특수군 600명 침투했다(프런티어타임스) 관리자 2010-11-21 24971 159
1192 평화상시상식참가 왜 망설여(소나무) 소나무 2010-11-20 20657 151
1191 반란을 해마다 기념하는 코미디 나라 지만원 2010-11-20 30941 259
1190 11월 19일의 5.18 재판에 대해 지만원 2010-11-20 23563 281
1189 군 기강 해이가 잦은 사고 부른다! 지만원 2010-11-19 26808 139
1188 과거사위가 5.18 등 도치된 역사 바로 잡는다 지만원 2010-11-19 32172 244
1187 대법원에서 벌어진 황당한 재심 재판 지만원 2010-11-18 29309 267
1186 이희호, 법정에서 망신당할 것이다! 지만원 2010-11-17 23678 474
1185 "DJ는 친일파" 비방한 지만원씨 법정 선다 지만원 2010-11-17 29599 203
1184 5.18재판 11월 19일(금) 오후 4:30 지만원 2010-11-16 30520 201
1183 반기문은 소말리아 해적 소탕에 나서야 지만원 2010-11-16 30024 233
1182 인분사건은 역사에 기록될 사건 지만원 2010-11-16 31452 427
1181 브루스 커밍스와 단짝인 남성욱이 국정원에? 지만원 2010-11-15 31836 207
1180 11.18(목) 2시에는 대법원에 박시환 보러 갑시다 지만원 2010-11-15 23510 234
1179 이재오의 조카들 국회 재직현황(김종오) 김종오 2010-11-13 26165 169
1178 김문수, 답답한 감옥엔 왜 갔던가?(소나무) 소나무 2010-11-14 24801 19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