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와 붉은 판사들에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전교조와 붉은 판사들에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9-09 11:18 조회22,82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전교조와 붉은 판사들에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전교조가 뭐길래!


한나라당 의원 10명이 전교조에 멱살이 바짝 잡혀 있다. 지난 4월 27일, 서울남부지법 양재영 판사는 폭력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감정적인 판결을 내렸다. “조 의원은 지난 15일 가처분 결정에 따라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가입 현황 실명 자료를 인터넷이나 언론 등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하루에 3,000만원씩 전교조 측에 지급해야 한다”


조전혁 의원은 위 법원 결정에 불복하다고 5일 동안 명단을 삭제하지 않았고, 이에 전교조는 5일 치에 해당하는 1억5000만원의 간접강제이행금을 받아내기 위해 조 의원에 대한 금융자산 압류에 들어갔다. 조 의원은 이 가운데 480여만원을 지난 7월 전교조를 직접 방문해 지불했다. 


전교조 쪽 법률대리인인 김영준 변호사는 “강제이행금을 받아내기 위해 7월에 조 의원의 금융재산에 대한 압류 신청을 하여 4개 은행의 예금통장을 압류했지만, 은행으로부터 ‘다른 채권자가 이미 예금을 압류하고 있어 집행이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법원에 세비 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  인천지법은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결정했다.


세비압류는 이번 9월부터 집행된다. 국회의원의 세비는 한 달에 900만원 정도로, 조 의원이 간접강제이행금을 전부 납부하려면 1년4개월이 걸린다 한다. 현행법상 급여를 압류할 경우 급여의 50%까지만 압류할 수 있는데 국회의원의 세비는 급여로 보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례가 있어 조 의원의 세비는 전액 압류되게 됐다.


이와는 별도로 전교조는 조전혁에 대해 12억 원어치의 손해배상 청구소를 제기해 놓고 있다. 조전혁 의원이 공개한 전교조 숫자는 5,864명, 명단 공개로 인해 1인당 20만원어치의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12억여 원을 소송액수로 정했다한다.


조전혁에 대한 세비 압류로 양양해진 전교조는 또다시 명단공개에 동참한 한나라당 의원 9명을 상대로 또 다른 12억 원의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낸다고 한다.  소송 대상은 진수희, 김용태 김효재 박준선 장제원 정두언 정진석 정태근 차명진이다.


       
         전주지방법원 진현민, 김병수 부장판사는 대한민국 사람 아닌가?


지난 2월 전주지방법원 진현민 판사는 빨갱이 교사 김형근에 “자유민주주의의 정통성을 해칠 만한 실질적 해악성이 없고, 이적활동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이에 대해 세상은 진현민 판사의 ‘튀는 판결’에 돌을 던졌다. 그런데 지난 9월 2일, 전주지법 부장판사와 2명의 배석판사가 함께 판결하는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실질적 해악을 끼칠 명백한 위험성이 있을 정도로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에 동조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다.


                                전북 임실 김형근 교사가 저지른 행위


2005년 5월 말, 전북 순창 회문산 자락에 지어진 청소년수련원에서 ‘남녘 통일 애국열사 추모제’가 열렸다. 애국열사란 빨치산을 의미하는 빨갱이들의 용어다. 회문산은 6·25 빨치산의 본거지 중 하나였다. 류낙진과 같은 비전향장기수, 영원한 빨치산들의 모임인 ‘통일광장’이 '제2회 남녘통일열사 추모제' 행사를 여기에서 벌였다. 전북 임실 관촌중학교 김형근 교사(50)가 학생 180명을 인솔하고 첫날 전야제에 참석했다. 당시 김형근은 도덕과목을 맡았으며, 전교조 전북지부 통일위원장이었다.


보도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빨치산 출신 장기수들을 '훌륭한 분'이라고 표현한 편지를 낭독하고, '전쟁 위협하는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는 등 구호를 제창하며 손뼉들을 쳤다. 학생들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평양학생에게 보내는 통일편지’를 읽었다. 반미반전의 내용이었다. 주최 측은 학생들에게 ‘통일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도 줬다. 빨치산 출신들은 “제국주의 양키군대(미군)를 한 놈도 남김없이 섬멸하자. 남한 정부는 ‘괴뢰정부’다” 이렇게 외쳤다.


학생들의 편지 낭독 사진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졌다. 학생들의 노트에선 ‘국가보안법 때문에 통일이 저지된다’는 글이 발견됐다. 아이들은 인터넷카페에 "남한은 미국에 휘둘리는데 북한은 미국 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대동강 변에 전시해 놓고 있지만 미국이 어쩌지 못한다. 남한은 북한에 부끄러워해야 하고 배워야 한다", "우리는 미국의 속국", "이라크전쟁을 일으킨 부시가 괴질이나 걸렸으면 하는 큰 소망이 있다"는 등의 다양한 글들을 올렸다.


그 후 김형근은 미전향 장기수 3명을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과 좌담 행사를 갖게 했다. 이들 미전향장기수들은 학생들에게 “남한의 권력자들은 민족의 배신자였다”는 식의 설명을 들었고, 아이들은 "통일운동가들로부터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 진실한 역사 설명을 들었다. 머리가 쭈뼛쭈뼛 서고 벅차오르는 감동을 어찌 주체해야 할지 감격스러웠다"는 글을 썼다. 세뇌가 제대로 된 것이다. 


김형근은 전교조 교사들에게도 e메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전파했다. 인터넷 포털에 반전 카페를 열어 고교생들에게 친북반미 사상을 가르치고 토론했다. 북한 핵무기에 대해서도 “북한은 전쟁을 원하지 않고, 핵무기는 미국과의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수단”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형근은 인민군 혁명가 등 다수의 이적 표현물을 베껴 소지하면서 '6·15 시대의 전진을 가로막아온 미국의 죄악' '김일성 주석 탄생 94돌, 김영남 보고' 등을 인터넷 등에 게시했다. 그의 집에서는 북한군 혁명가요를 암호로 베껴 적은 것, 북한에서 작성된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창조에 관해 하신 명언', '주체사상은 인류의 진보적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상' 등의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념이 없는 중도자는 국가관도 없고, 애국심도 없는 무색무취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나라 꼴이 참으로 처참하다. 점점 더 많은 국민이 냉소적으로 돌아서면? 이명박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타이타닉처럼 침몰한다. 대통령이 어찌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다는 말인가?



2010.9.9.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43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88 군필자엔 가산점을, 병역새치기들엔 벌을 주자 지만원 2010-09-16 22066 186
987 총리와 장관은 패가망신하는 자리 지만원 2010-09-15 26586 240
986 솔로몬 앞에 묵비권 행사하는 5.18세력들 지만원 2010-09-15 24769 316
985 도대체 무슨 약점이 잡혀기에(안케) 안케 2010-09-15 23811 199
984 이명박 정부의 대북 도착증(산하) 산하 2010-09-14 20432 113
983 5.18재판 9월 17일 11:30분 지만원 2010-09-14 30438 225
982 노조의 불법 정부가 칼을 뺄 때(소나무) 소나무 2010-09-14 21537 108
981 인물 기근의 나라 대한민국 (stallon) stallon 2010-09-14 19939 93
980 천안함 보고서는 한번 보고 던지는 그림책인가? 지만원 2010-09-14 29537 115
979 천안함 보고서 발간에 붙여 지만원 2010-09-14 22540 139
978 北 꾐임 수쯤은 MB도 알아야 할 것(소나무) 댓글(2) 소나무 2010-09-13 17938 110
977 병역 안 치르고 출세한 사람들, 무대에서 사라져라 지만원 2010-09-13 27396 302
976 김정일 지시: “가을에 이명박을 내 앞에 데려와라” 지만원 2010-09-13 30325 262
975 청와대가 김정일과 직통으로 트위터를 하다니! 지만원 2010-09-13 24686 214
974 쥐어박히면서 헤헤거리며 이용당하는 간 빠진 대한민국 지만원 2010-09-13 29672 250
973 한상렬과 동아일보, 세상 헷갈린다 지만원 2010-09-12 28366 266
972 대통령엔 큰 것은 안 보이고 작은 것만 크게 보이는가? 지만원 2010-09-12 26341 209
971 조봉암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지만원 2010-09-12 22037 230
970 이산가족상봉 ‘낚시 밥’에 불과 (소나무) 소나무 2010-09-11 22211 142
969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 누가 점령했나? 지만원 2010-09-11 33559 361
968 북한이 제안하면 무조건 다 긍정검토하나? 지만원 2010-09-11 22728 246
967 530GP사건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하나 지만원 2010-09-10 30362 244
966 남북 유무상통의 허구와 위선 (소나무) 소나무 2010-09-09 19338 135
965 국정원 500여명 특채 진실을 공개하여야한다(송영인) 송영인 2010-09-09 24364 192
964 북한군의 군량미까지 빼앗아 와야! 지만원 2010-09-09 30463 284
963 지금 ‘인도주의’ 찾는 인간들은 빨갱이 지만원 2010-09-09 29985 301
열람중 전교조와 붉은 판사들에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지만원 2010-09-09 22827 258
961 이명박,말과 구호보다는 실천에 앞장서야한다(송영인) 지만원 2010-09-08 28576 158
960 MB도 결국 군량미를 퍼주나(소나무) 소나무 2010-09-08 18734 172
959 꿈꾸는 안상수, 차라리 김정일이 안쓰럽다 말하라! 지만원 2010-09-08 23479 26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