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에 보내는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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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08 22:56 조회3,1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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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에 보내는 최후통첩
이영훈과 지만원은 서부활극의 적대관계
나는 예전에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을 낸 이영훈 등 6명의 공동저자들에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생각은 2022. 2. 4, 5.18에 대해 전라도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저질 협작꾼 이동욱이 [이승만TV] 간판을 내걸고 5.18에 대해 학술적 냄새가 전혀 없는 내용을 5회에 걸쳐 방송하기 시작함으로써 전격 뒤바뀌었다. 나는 이 시간(2022.2.4.) 이후 이영훈의 과거를 파기 시작했다. 매우 놀랍게도 나도 모르고 내 주위사람들도 알지 못했던 소름돋는 정체가 드러났다. 이영훈이 [이승만학당]을 이런 잡놈에게 명함으로 제공하는 놀라운 일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그의 이 어마어마한 정체는 아마 영원히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영훈은 빨치산의 전설이자 로고인물 박현채의 키드이고, 위장취업자
간첩으로 의심받고 있는 조겁제나 그의 동조자 정규재에는 '빨치산이다, 위장취업자다 하는' 새빨간 주홍글씨가 없다. 하지만 여기 이 이영훈에게는 빨치산과 위장취업자라는 매우 어마어마한 붉은 별이 이마에 찍혀 있다. 더러는 변명할 것이다. “어릴 때에는 다 멋모르고 그런 곳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가 아니냐?” 이런 사람은 의심받아야 한다. 김문수는 전향을 했다 하면서도 “미국에 대한 증오심은 청산되지 않는다”는 말을 내게 털어놓았다. 대학교 1학년 시절에 형성했던 사상은 지금까지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을 지우면 한 사람의 청년 시절이 텅 빈 괄호가 된다. 나는 18세 재수할 때에 역사소설을 많이 읽었고, 사관학교에서는 독서광이었다. 그 나이가 바로 가슴에 하얀 백지가 깔려 있는 청춘의 시기다. 그 백지에 무엇을 그려넣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이 나라에서 가장 악독한 빨치산이 박현채이고 가장 악랄한 문화간첩이 조정래라고 나는 생각한다. 조정래의 빨치산 소설 주인공이 바로 박현채다. 그런 거물 빨치산 박현채가 이영훈의 백지 가슴에 붉은 그림을 입력시켜주었을 것이다. 이런 세상의 보편타당한 인식을 바꾸려면 북한의 전쟁범죄를 숨겨주는 중차대한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지만원의 연구는 군사, 법률용어, 분석능력을 총동원한 학술연구
지금은 5.18을 둘러싼 사상전의 전시 상황이다. 5.18전쟁의 핵심은 북한군 개입의 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이다. 지만원은 지난 20년 동안 학문적 매너로 5.18을 연구했고, 발간해 낸 시판용 책만 해도 평균 400쪽짜리 10권이다. 연구 결과는 5.18이 북한이 저지른 게릴라전이었다는 것이다. 광주에서 천대받던 양아치 계급들은 개념 없이 부화뇌동하다가 희생당했다는 것이 지만원 연구의 핵심이다.
이영훈의 탈선
이영훈의 결정적인 탈선은 학위조차 확인되지 않은 협작꾼 이동욱을 이승만학당의 이름으로 내세워 정권에 아부하는 행위다. 아니, 북한의 전범행위를 실드쳐 주고 있다. 이동욱은 8사단에서 하사관생활 7년에 중사로 제대한 사실 말고는 이렇다 할 학력기록이 없다. 5.18진상규명위원회에 등재된 학력은 서강대 "북한정치학 석사”다.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는 기록은 없다. 이 나라에 학사 없는 석사가 있다는 말인가? 서강대의 일반대학원 학과 배열을 검색해 보면 [북한정치학과]가 없다. 서강대에 [북한정치학과]가 없는데 어떻게 북한정치학 석사학위가 있다는 것인가? 석사학위는 있는데 학사 학위가 없는 인간이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이영훈은 박사논문을 썼다 한다. 논문이 무엇인가? 증명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영훈은 이동욱의 학위 하나 증명하지 않고 그를 [이승만학당]의 5.18전사로 내세웠다는 것인가?
이동욱의 협작질
이동욱은 사람들에게 이동욱이 지만원보다 5.18연구를 더 많이 했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 한다. 이 말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는 [보랏빛호수]의 저자 이주성과의 대화에서 ”지만원이 자기에게 찾아와 발발 떨며 추궁당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다. 이 사실을 보면 그는 이런 거짓말 정도는 충분히 했을 것 같다. 2021.4.10. 이동욱이 [보랏빛호수]의 저자 이주성을 성남의 인투모텔로 밤 9시에 불러내 1시간 동안 대화한 녹취록에는 아래와 같은 대화가 있다. 거짓말을 지어내 이주성을 협박한 것이다. 반면 이동욱은 5.18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내지 않았다. 연구를 했는지의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인간이 광주를 위해 총대를 메고 협작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욱 : 야 지금 이거 가지고 사회, 이른바 사회 정치적 생명이 걸린 놈들이 한둘이 아니야, 지금. 알아? 5.18 조사위원회가 딱 서기 시작하면서 지만원이 쪽부터 쫙 쫄았어. 쫄아갖고 나한테 와가지고 너하고 똑같은 말을 했어.
남자 1(이주성) : 뭐라고요?
이동욱 : “증거 나오면 어떡할래?” 내가 뭐랬는지 알아? “아니 보시오. 내려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거를 대야 될 거 아닙니까?”
이영훈에 보내는 최후통첩 내용
이동욱을 포기하든지, [이승만학당]을 포기하든지 양자택일을 하라. 이동욱을 선택한 것은 이영훈이 박현채의 골수키드리는 정체를 고수하는 길이다. 주홍글씨를 벗으려면 이둥욱을 포기하라. 이동욱을 포용하면서 [이승만학당]을 포장용 또는 위장용으로 악용하는 것은 애국진영의 한 사람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나는 김대중이 장관자리를 제의했을 때, 김대중을 김정일의 총독이라고 공개적으로 공격해 임동원의 국정원으로부터 집요한 도청을 당했고, 광주교도소로 끌려가 복역한 사람이다. 임종석이 청와대 비서실장을 할 때 그를 주사파요 김정일에 충성하는 자라고 말했다가 그로부터 민사와 형사 소송을 당했다. 그리고 전투적인 법정 투쟁을 통해 그를 이겼다. 나는 이 땅의 붉은 집단과 문재인정권에 맞서 5.18진실에 대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감히 이영훈이 잡인처럼 끼어들은 것이다. 이 시간 이후 이영훈은 내 제안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둘 중에 하나가 쓰러질 때까지 웬수지간이 되어 싸우던지, 택일을 해야 할 것이다.
2022. 2. 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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