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남북한 빨갱이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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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14 06:15 조회27,0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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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대한 표현을 수정할 것이다
2002년 8월 16일, 필자가 동아일보와 문화일보에 “5.18은 북한특수군에 의해 선동된 사건”이라는 의견광고를 냈다. 이때 광주 시민 한 분이 전화를 해주었다. “제가 봤습니다. 5.18은 양아치들의 잔치였습니다.” 수사기록을 보거나 정상용, 백태웅(가명 이정로) 등 5.18 측 글쟁이들의 글을 보거나 이 말은 맞는 말이었다.
80% 이상이 기층세력 즉 구두닦이, 양아치, 식당종업원 등이 앞장섰고, 그들이 희생됐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었고, 수사자료의 내용이기도 했다. 객관적 자료들을 가지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지금의 5.18단체들은 이들 양아치 계급들의 희생을 앵벌이로 대우받고 있는 사람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5.18은 남북한 빨갱이들의 잔치
결론적으로 필자는 5.18을 양아치들의 잔치였다고 표현해 왔다. 그러나 방대한 양의 북한 발 자료들을 탐독한 결과 필자는‘양아치들의 잔치’라는 표현을 ‘남북한 빨갱이들의 잔치’라고 수정 정의할 것이다.
이제까지 필자가 엮어낸 책은 수사자료, 공판자료 등을 위주로 했다. 그러나 또 다른 하나의 책을 더 써야 할 것 같다. 우리 정부기관에 보관된 방대한 양의 흥미진진한(?) 북한 발 자료들을 추가하여 입체적, 총체적으로 5.18이 무엇인지 한 권의 단행본으로 정리할 것이다.
물론 이렇게 간단한 책을 쓸 수 있는 것은 4권짜리 책과 2권짜리 책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런 다큐멘터리 책들이 없이 5.18을 단 한권의 책으로 낸다면 설득력보다는 오히려 많은 오해를 유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제 확신한다. 5.18은 남북한 빨갱이들이 벌인 굿판이라는 것을!
이런 단정적인 표현에 대해 5.18사람들은 반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의존하는 근거는 단 하나, 5.18특별법인 것이다. 그러나 특별법은 방어논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세종시특별법을 보자. 그게 법인가?
광주의 민주화성지는 지금도 대한민국 증오하는 붉은 해방구
필자는 필자를 상대로 5.18단체에서 2002년에 이어 2010년에 두 번째로 고소한 것에 대해 감사해 한다. 그들이 고소를 해주지 않았다면 필자는 지금처럼 결사적으로 북한 발 자료들을 찾아 정밀 탐독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까지 ‘적화통일을 위한 무장봉기 사건’을 ‘민주화운동’이었다고 사기를 쳐서, 부자들이 됐으면 양심껏 자중해야지, 5.18사람들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양심에 털 난 짓들을 많이도 벌였다. 욕심이 과했다.
“오늘의 이 민족통일대축전의 광경을 보고 망월동 국립묘지에 계신 영령들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서 오늘의 모임을 축하하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2006.6.15. 김대중)
“민족자주통일은 . .그 싸움의 대상에 대한 절절한 분노와 확고한 인식이 더해져 가면서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전계량, ‘광주 5월 민중항쟁의기록, 발간사에서)
“그렇다. 5월은 끝난 게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광주의 5월은 비극적 참사가 아니라 전민족이 환희의 광장으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우리는 그 5월을 기념비나 신화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신화의 지평 위에 새로운 행동의 실천을 뿌리 내려야 하며, 그런 뒤에야 죽은이들의 피에 값하게 될 것이다.”(황석영, 위 책 머리말에서)
“그것은 해방이었다 . . 시민들 자신의 도시 광주는 모든 좌절, 압박, 부자유, 반민주, 분단 등등의 쇠사슬과 질곡으로부터 주체적으로 놓여난 해방지구가 되었다.”(황석영, 위책 132쪽에서).
영웅적 광주인민들의 봉기는 바로 자주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한 고리였다.”(‘광주의 분노’, 평양 조선노동당출판사, 1985 3쪽 하3-4)
“민주정권의 싹 <광주민주국>을 일떠세울 수 있게 하였다.”(‘광주의 분노’ 4쪽 11-12줄)
“비록 그들의 육신은 죽었어도 그들이 이룩한 영웅적인 위훈만은 민족사에 불멸의 문자로 기록되어 영원히 빛날 것이다.”(‘광주의 분노’, 4쪽 17-19줄)
2010.5.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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