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미국을 움직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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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4-16 00:38 조회25,4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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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잃은 이명박을 바라보던 미국이 드디어 앞장서기로 결심을 한 모양이다. 미국은 늦어도 4월 중순경에는 6자회담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미국은 사건 초기에 북한을 지목하는 것을 매우 주저했었다. 그런데 오늘(4.15) 미국이 노골적으로 이번 천안함 테러의 소행을 북한으로 지목하기 시작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기자들과 만나 현 시점에서 6자회담 재개보다 천안함을 인양하고 사고원인을 규명이 먼저라고 밝혔다. 천안함에 테러를 가한 북한과 무슨 6자 회담이냐는 것이다. 한마디로 “오냐, 너 잘 걸렸다”이런 것이다.
한편 북한에서는 김일성 생일 불꽃놀이를 성대하게 치렀다. 천안함 사건을 자작극이라고 성토했다. 그 어느 나라가 5천억원에 이르는 함정을 자작극으로 날리고 100여명의 병력을 자작극으로 바다에 수몰시키는 자작극을 벌이겠는가? 스스로 죄인임을 노출한 것이다,
최근 국방장관의 눈을 보면 겁에 질린 눈이다. 김정일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의 눈을 무서워하는 눈이다. 미국이 이를 모를 리 없다. 그래서 미국이 나서서 이명박을 리드해 갈 모양이다. 이명박이 노무현처럼 배짱이 없는 것이 이런 순간에는 오히려 잘 된 일이다.
필자는 오늘 이 늦은 밤의 뉴스가 너무 기쁘다. 하나님이 도운다는 생각까지 하는 것이다. 하나님? 이명박의 교회는 소망교회다. 소망교회 담임 목사 곽선희는 북한에 500억을 기증한 사람이라 한다, 이명박은 그 교회의 장로라 한다. 이명박은 천안함사건 초기부터 북한을 감쌌다. 그렇다면 소망교회는 빨갱이 교회인가?
이명박과 같은 거짓말쟁이를 보고 누가 교회를 찾을 것이며, 교인들로부터 하나님 앞에 바치겠다며 거둬드린 헌금을 인간 백정 김정일에 갖다 바치는 곽선희를 보고 누가 하나님을 찾을 것이며, 이명박과 곽선희 같은 자들에게 놀아난 소망교회를 보고 누가 하느님을 찾고 예수를 찾을 것인가? 예수님과 하나님은 죄인들을 오라 하신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거지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신다 했다. 그런데 이런 죄인들, 거지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가게하고 말씀과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들이 거꾸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 막고 있다. 누구들인가? 곽선희 목사이고, 이명박 장로이고, 소망교회인 것이다.
정말로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이 계시다면 어째서 소망교회와 이명박과 곽선희와 김정일을 단죄하여 이 세상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살아계시고 당신의 창조물들을 눈동자처럼 지켜보시고 공의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증거 하시지 않는가? 그래서 이 세상에는 예수님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것이다. 곽선희와 이명박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수님을 진정으로 모시는 사람이 이 땅에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가? 담대하게 나서서 예수님의 공의를 증거할 교인이 이 땅에 있는가? 이들의 불의를 보고 이들을 꾸짖을 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를 보인 교인이 있는가? 권력에 맞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한번 시험해 보여준 목자가 있었는가? 이명박에 아부하는 목사들은 많이 보이지만 예수님의 공의로움을 증거할 신도도 목자도 본 일이 없다,
오늘 소망교회 장로 이명박은 미국으로부터 불신을 받았다. 하나님은 한국 대통령 이명박 장로를 통해서가 아니라 미국대통령 오바마를 통해 김정일의 죄를 단죄하기로 하신 것 같다.
오, 하나님! 천안함의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이 땅을 저주하는 간악한 빨갱이들을 없애 주십시오. 사탄에 꾀임에 빠져 빨갱이들과 함께 악한 일을 도모하고, 김정일 집단을 옹호하는 이명박을 회개시켜 주시고, 그로 하여금 이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 수 있게 하여 주시기 간절히 기도합니다. 불쌍한 김경준에게도 함께 하여 주시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2010.4.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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