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천안함 음모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정일의 천안함 음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4-08 22:30 조회29,15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정일의 천안함 음모

천안함 피침 시각은 3.26일 밤 9:22분이다. 필자가 얻은 믿을만한 첩보에 의하면 평양 간부들 사이에는 3월 27일 아침 10시 경에 이미 천안함이 북한의 서부지역 사령관에 의해 격파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한다. 이와 아울러 평양 당간부들 사이에는 천안함에 대한 범죄가 들통날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미 오리발을 준비해놓았다는 소문도 나돌았다한다. 북한 잠수함(정)이 남한 괴뢰군에 의해 먼저 공격을 당했기 때문에 정당방위 차원에서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시나리오를 이미 마련해 놓았다는 것이다.

북한은 한미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반드시 북한의 소행임을 밝혀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를 이미 마련해 놓았다고 한다. 준비를 마친 북한은 아주 여유 있는 자세로 한미공동조사에 대해 콧방귀를 뀌고 있다고 한다. “너희 놈들은 과학의 힘으로 우리의 소행임을 증명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정당방위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만일 연합조사단이 온갖 과학적인 수단과 지혜를 짜내 이것이 북한의 소행임을 증명해 낸다 해도 북한이 이렇게 주장하면서 북한 장수함(정)이 공격을 받았다는 자료를 조작하여 제시한다면? 

한국군을 처음부터 때리기 시작한 이명박은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왜 북한을 먼저 때렸느냐, 이렇게 몰아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생각은 궤도를 일탈한 망상이요 대통령을 능멸하는 버릇없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망상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를 너무 믿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의 매우 많은 다수가 필자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위 이야기는 지금 현재의 시각에서는 먼 이야기 같이 느껴지겠지만, 아마도  머지 않은 장래에 실현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그냥 지나칠 말은 아니라는 생각에서 소개해 본다.

2010.4.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80건 45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70 수행자는 무소유로 떠나야 한다면서… (법철스님) 지만원 2010-04-15 23621 126
469 내 눈에 보이는 4대강 사업의 저주 지만원 2010-04-14 26268 193
468 금강산 관광 끝장내는 게 국익(소나무) 소나무 2010-04-14 19340 125
467 핵안보정상회의의 의미 지만원 2010-04-14 24499 142
466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성명(서석구) 지만원 2010-04-14 20988 110
465 법은 총리가 저지른 범죄에 더욱 가혹해야 지만원 2010-04-14 20210 178
464 대한민국 사상누각에서 춤추고 있다 (만토스) 만토스 2010-04-14 19333 182
463 나보다 가진 게 없는 분으로부터 받은 성금 지만원 2010-04-13 21924 239
462 김정일 정권에 꽂은 링거주사기 과감히 뽑아야 지만원 2010-04-13 24653 239
461 5.18재판 진행의 혼선 지만원 2010-04-13 29009 163
460 천안함 보복사건, 북한이 자랑해야 하는 이유 지만원 2010-04-13 25489 205
459 130명 조사단, 군중대회라도 할 건가?(소나무) 소나무 2010-04-13 18050 141
458 트로이목마로 파견된 황장엽을 왜 세금내서 봉양하나? 지만원 2010-04-12 23420 263
457 얼빠진 국방부, 앞이 캄캄하다! 지만원 2010-04-12 26098 250
456 국민 속이고 적을 옹호한자, 김태영인가 이명박인가? 지만원 2010-04-12 24939 244
455 국가안보와 대통령 책무는 포기해선 안 돼(소나무) 소나무 2010-04-12 18909 129
454 청와대가 당당하고 엄정하게?? (만토스) 만토스 2010-04-10 20796 349
453 만신창이된 한명숙, 좋아할 이유 없다 지만원 2010-04-09 28849 316
452 정부는 셈본을 다시 해야 지만원 2010-04-09 25334 267
451 미국과 일본의 차이 지만원 2010-04-09 27346 304
450 새떼 장관에 새떼 대통령, 이것이 한국이다! 지만원 2010-04-08 25581 257
열람중 김정일의 천안함 음모 지만원 2010-04-08 29151 274
448 국민은 누굴 믿고 잠을 자야 하나! 지만원 2010-04-08 23038 228
447 개성공단 사람들 알아서 철수해야 지만원 2010-04-07 26369 291
446 천안함 사태는 ‘미니전쟁’이었다! 지만원 2010-04-07 22260 281
445 광주사태의 폭란적 속성 간과하지 마라(조영환) 지만원 2010-04-07 21492 123
444 금양호는 정부의 책임 지만원 2010-04-07 28216 176
443 이명박이 군 멸시-능멸하기로 작정했다 지만원 2010-04-06 26711 266
442 이런 청와대 안보회의, 누가 믿나? 지만원 2010-04-06 28613 225
441 황석영의 화려한 휴가 지만원 2010-04-06 22227 13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