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대한 북한 역사책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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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3-13 16:52 조회27,9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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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대한 북한 역사책의 증언
북한 역사책의 증언요지: "광주사태는 김일성의 지도(간첩에게 내리는 김일성비밀교시)와 그에 호응한 남한좌익들이 일으킨 폭동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였다!"
1)“남조선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매 시기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새로운 구국통일방안을 내놓으실 때마다 그것을 전적으로 지지하여 나섰으며, 원쑤들의 파쑈폭압과 분렬책동이 극도에 이른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벌려왔다”
(1982년 3월 20일 ‘조국통일사’가 발행한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 611쪽 하10-15줄).
2)“남조선인민의 해방투쟁의 력사에 불멸의 위훈의 탑을 쌓아올린 영웅적 광주인민봉기는 커다란 력사적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 영웅적 광주인민봉기는 그 성격에 있어서 민주와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한 대중적인 애국적 항쟁이며 가장 높은 형태의 반파쑈민주화투쟁으로 된다.”
(위 책의 596쪽 8-12줄)
제주도 4.3인민봉기
5.10 단선반대투쟁
려수군인폭동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3.24-6.3투쟁
한일협정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 투쟁
1965년 8월투쟁
1967년 6.8 부정선거 반대투쟁
1969년 3선개헌 반대투쟁
남조선혁명의 전위부대-통일혁명당의 창립과 그 영향력의 강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적 지침으로 하는 통일혁명당의 창립
1971년 4월 청년학생들의 반교련투쟁
민주수호국민협의회의 결성
유신독재를 반대하는 대중적 반파쇼 민주화투쟁
전국민주청년학생총련맹의 결성과 4.3투쟁
울산조선소로동자들의 폭동
1979년 10월민주항쟁
탄광로동자들의 폭동
광주인민들의 영웅적 봉기
등, 위 역사책에 나열된 사건-사태들이 모두 김일성 비밀교시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1) 남조선 내부에 폭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2) 김일성은 그 조성된 여건을 불쏘시개 삼아 폭동으로 발전시키 위해 3) 김일성 교시를 창안해내고 4) 간첩과 특수군을 내려 보내 남조선 혁명분자들과 김일성을 숭모하는 인민들을 지휘케 하는 것이 대남전략의 핵심 메커니즘이다.
위 1) 2)항의 글에는 김일성의 교시를 통일을 염원하는 남조선 인민세력이 적극 지지하면서 국가전복 투쟁을 끝없이 벌여왔다는 뜻이 들어 있다. 이에 더해 이 책의 제목이 암시하듯이 ‘남조선에서의 좌익사건들은 다 주체의 지휘아래 남조선 통일세력의 적극적인 지지와 투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며, 그 중에서 광주폭동이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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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공작의 핵심: 불만을 부추겨 민란으로 확대하라!
“돌이켜 볼 때, 1970 및 1980년대 전 기간에 걸쳐 나라의 안보를 위태롭게 했던 갖가지 극렬사태가 바로 북쪽의 공작에 의해 야기된 필연적 결과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도, 재론의 여지도 없는 것이다”
(대남공작 비화 [소리 없는 전쟁]의 413 페이지에서. 거물간첩 김용규).
"나의 친구 이화섭은 5.18이 터지자 몇주간 밤잠도 못 자고 광주민주화운동을 부추기는 대남선전삐라를 만들어 살포했다고 말해주었다"
(강명도 저 [평양은 망명을 굼꾼다] 241쪽).
아래는 거물간첩 김용규의 책 소리없는전쟁에 나타나 있는 메시지들이다
* [민주화]는 1960년대부터 북이 남한의 불만세력을 선동하기 위해 사용한 위장용어였다.
* 남한의 민주화운동은 북의 지령이었다
* 남한에의 민주정부 수립은 김일성의 목표였다
* 4.19를 북한에세는 [4.19민중항쟁]으로 부르고 실패한 통일 기회로 기억한다
* 5.18을 호남에서는 [5.18민중항쟁]으로 부른다
* 4.19도 5.18도 북의 공작에 의해 야기된 필연적 결과였다
* 김대중은 북이 키웠다
* 호남은 적화통일의 전략적 거점이었다
위 김용규의 증언은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에서의 증언들과 100% 일치한다.
2010.3.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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