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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친북정권 등장의 막후에 YS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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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2-28 10:55 조회20,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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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친북정권 등장의 막후에 YS가

“이회창 절대로 대통령을 안 시키겠다.” 이인제 경선불복, DJP공조 용인

김영삼이 26일 친이계 의원모임인 ‘함께 내일로’ 초청 간담회에서 1997년 12월 제 15대 대선 당시, 자신에게 탈당을 요구한 이회창을 “절대로 대통령을 안 시키겠다.”는 각오까지 하고 (방해를 하여?) 30만 표차이로 떨어트렸다는 ‘무용담(?)’을 털어 놓음으로서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친북정권 수립의 막후(幕後)임을 자백 했다.

국민들에게 친북용공분자로 각인되어 도저히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으로 보였던 김대중이 막강한 집권여당 후보인 이회창을 물리치고 당선 된 데에는 김종필과 DJP연합, 김영삼의 노태우 비자금 수사중단과 이인제의 경선불복용인, “묻지 마!” 98% 호남 표 덕분인줄은 알았어도 공사구분을 못 하는 ‘YS의 소인배 기질’덕인 줄은 몰랐다.

명색이 일국의 대통령까지 지낸 자로서 사적인 은원(恩怨)과 공적인 책무조차 구분을 못하고 北의 대남혁명 공작금까지 받아 먹어가면서 김일성에 충성하고 김정일과 내통 야합한 김대중을 대통령에 당선시켜서 친북정권을 수립케 하여 국민에게 “잃어버린 10년의 고통”을 안겨 준 김영삼이야말로 친북반역의 본좌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우리는 흔히 김영삼이 IMF통치를 초래 했대서 무능한 대통령이라 했고 역사바로세우기라는 해괴한 굿판을 벌이는 것을 보고 무식한 대통령이라고 비웃었다. 자신은 청렴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 청와대에서 칼국수 파티를 열면서 김현철의 한보게이트와 영원한 집사 홍인길의 측근비리로 국민가슴에 비수를 꽂은 위선의 표본이 됐던 사실도 안다.

1993년 3월 19일, 김영삼이 취임한지 3주 만에 한완상을 시켜서 김일성의 충신효자로 불리던 미전향 장기수 ‘리인모 노인’을 서둘러서 북송해 줄 때만해도 김영삼의 정체를 몰랐으며, 1995년 6월 북평항을 출발한 수송선에 ‘인공기’ 게양을 강요하는 굴욕을 당해가면서 쌀 15만 톤을 실어다 바칠 때만 해도 김영삼의‘민족애(?)’를 믿었다.

김영삼의 “민족이 동맹보다 앞선다.”는 취임사에 어리둥절하면서도 ‘리인모 북송과 역사바로세우기’ 등 집권초기에 벌어진 해괴한 사건들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를 몰랐다. 더욱이 김영삼은 집권기간 중 이우재 손학규 이재오 김문수 등 전민련과 민중당출신 ‘반체제운동권’을 영입한 이유와 배경, 그리고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답한바 없다.

김영삼 정부 출범 당시 4.19 직후 서울대에서 ‘불꽃회’라는 계급혁명조직을 결성했다가 적발되어 처벌 받은 골수 ‘투쟁이론가’ 김정남을 청와대 사회문화수석으로 발탁하여 개혁(?)드라이브의 조타수 역할 을 맡겼다는 사실이 뜻하는 바를 아직도 알 수가 없다. 다만 1997년 4월 20일 망명 입국한 황장엽 리스트의 행방을 아쉬워 할 뿐이다.

법보다 정치가 우위라는 김영삼, 정치는 ‘感’으로 해야 한다고 훈수를 하는 김영삼, 머리는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다리만 튼튼하면 된다는 속설을 만들어 낸 김영삼, 차남 김현철에게 거제지역구 공천을 안 줬다고 이명박 정부에 악담을 퍼붓던 김영삼으로서 YS정권 소통령에게 여의도연구소부소장 자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할지는 알 수 없다.

이제 김영삼이 자신에게 감히(?) 탈당을 요구한 이회창을 “절대로 대통령을 안 시키겠다.”는 각오까지 해가며 30만여 표차로 떨어트리고 말았다는 자백에서, YS의 정치적 양자 이인제가 경선에 불복 출마를 강행하여 500만 표를 쪼개간 사건과 3당 합당으로 YS 대통령 만들기 공신 김종필이 DJP연합에 나서게 된 음모의 배경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회창과 사감(私感)으로 인해서 퇴임 후가 불안하다고 정권창출의 공의(公義)를 버리고 최대의 정적이자 사상 이념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돼서는 아니 될 김대중의 집권을 도와 친북정권수립을 허용함으로서 5000만 국민에게 “잃어버린 10년”의 고통을 안겨 줬다는 사실 하나만가지고도 김영삼을 김대중보다 더한 악질반역자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김영삼이 이회창을 버리고 김대중에게 보험을 든 내용은 무엇일까? 이것도 김영삼의 자백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황장엽 리스트 불문조치 ▲ ‘노태우 돈 20억 +알파’ 수사중단 ▲전두환 노태우 전직대통령 구속 ▲군부 및 정보기관숙청으로 김대중 집권 장애물제거 ▲이인제출마 및 DJP공조 묵인이 사후보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던 김영삼이 2007년 12대 대선에서 그만의 특유의 ‘感’을 잡았는지 이명박 편에선 이래 2008년 3월 총선공천파동 당시 이명박과 이재오에게 크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김현철에게 여의도연구소부소장자리를 주는 것으로 무마가 됐는지 김대중 사후 정치현안에 훈수가 잦더니 세종시문제 해법으로 국민투표실시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 자리에서 김영삼은 “대통령과 대권주자가 좋은 관계돼야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는 논리로 박근혜를 압박하고 부마사태와 10.26당시 얘기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곁들이면서 “정치인에게 感이 굉장히 중요하며, 정치인은 정직하고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한 정치인의 덕목에서 사상이념이나 애국심 자질과 능력은 언급치 않았다.

우리는 여기에서 김영삼의 동물적 감각과 뒷골목 식 ‘의리’가 대한민국을 망쳤다는 사실을 뒤늦게나마 自認했다는 점에 최소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3김정치의 잔영(殘影)인 김영삼 류의 “感과 義理(?), 그리고 正直(?)의 정치”는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돼야 하며, 김대중 친북정권의 산파이자 배후인 김영삼은 더 이상 정치원로가 될 수 없다.

사감(私感)으로 인해서 퇴임 후 불안감에 사로잡힌 김영삼의 소인배근성이 결과적으로 김정일에게 퍼준 쌀과 비료로 연명을 시켜주면서 핵개발 뒷돈까지 대 준 김대중 노무현 친북정권 탄생을 촉진시켜 5000만 국민에게 “잃어버린 10년” 안보위기와 핵전쟁공포의 재앙을 초래케 함으로서 대한민국에 반역하고 역사에 씻지 못할 죄를 지은 것이다.

80고령의 김영삼이 정치현안에 참견을 하고 나선 것이 그리 달갑지 않다는‘感’을 못 잡은 건지, 나도 한마디 식의 ‘훈수’라면 모를까 갑은 안 되고 을은 된다는 식의 편 가르기와 줄서기 식 발언만은 삼가야 할 것이며, 김대중보다 무능하고 김종필보다도 식견이 딸린다는 김영삼에게 국민이 하고 싶은 말은 “그 입 좀 제발 다물어라!!” 같다.

李 대통령이 의도했건 아니건 간에 세종시문제로 촉발된 ‘차기논쟁’이 더 이상 확산되거나 조기에 본격화 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한 가지 우려컨대 내일 있을 3.1국민대회가 ‘세종시관련 성토장’이 되거나 2007년 3.1대회가 그랬듯이 그들이 밀고 싶고 띄우고 싶은 차기대상자 선보이기 깜짝쇼 무대가 돼서는 곤란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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