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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투표 무시한 경기도민의 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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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2-19 12:48 조회28,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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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 투표 무시한 경기도민의 인과응보


지난 4월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좌파성향의 김상곤이 당선됐다. 그가 당선된 것은 보수 우파 후보자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모두가 안도했기 때문에 투표장에조차 가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투표장에 가지 않는 결과가 지금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소리 없는 폭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교육감이 추진하는 '학생인권조례'는 그야말로 학교의 문화를 혁명적으로 뒤집어엎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학생들이 교내 집회를 허용하고, 학생들 두발을 규제할 수 없도록 하고, 휴대폰도 금지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사상·양심에 반하는 내용의 반성문 서약서 등 진술을 강요당해서는 안 되고, 학생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하고 . . . 아들에게 어른이 누리는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무한한 자유와 인권을 허용하라는 것이다.


더욱이 조례안을 마련한 ‘자문위원회가 연구보고서’라며 소개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침서’는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를 강제하거나 특정 국가관을 강요하는 경우’를 문제 삼았다 한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 학교에선 학생 조회를 할 때 국기에 대한 맹세를 시키거나,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국가관을 가르쳐도 학생인권에 반하게 된다고 한다. 





2009.12.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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