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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신뢰성파멸! SBS이어 조선일보도 개인앞에 무릎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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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2-02 23:12 조회28,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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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반론보도문]

지만원씨가 배우 문근영의 기부

와 관련하여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에 대하여

입력 : 2009.12.02 03:09 / 수정 : 2009.12.02 10:30

본지는 지만원씨가 배우 문근영의 기부와 관련하여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에 대하여 2008.11.16.~18.에 걸쳐 2회의 인터넷 신문기사와 1회의 신문사설을 통해, "지만원씨가 문근영의 선행에 대하여 이념적인 색깔을 들어 비방하고, 올바른 기부문화 형성에 방해를 하였다"는 취지로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만원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은 문근영씨의 선행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그 선행을 이용하여 빨치산을 미화하려는 일부 언론을 비판한 내용"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 '문근영 기부는 빨치산 심리전?'
■ 지만원 "문근영은 빨치산 선전용" 글에 네티즌 와글와글
■ [사설] '기부 천사' 문근영조차 가만두지 않는 인터넷 악플 

    =========================================================

위 반론보도문은 2009년 12월 2일, 조선일보가 제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조선일보 제2면 우측 하단 코너에 게재한 글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일 아침 조선일보 제2면을 훑어보았는데도 눈에 띄의지 않았습니다. 포항에 계시는 어느 회원님께서 메일을 주지 않으셨다면 조선일보나 법원에서 연락오기만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이 사건은 첫째 조선일보 기사와 사설이 얼마나 부정직하고 삐뚫어지게 쓰였는가를 웅변적으로 반영하고, 둘째 조선일보 사람들이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마치 정의의 사도나 되는 것처럼 추상같이 질타를 하면서도, 진작 스스로의 잘못에 대해서는 철면피하고 비겁하게 행동한 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수 많은 네티즌들이 100자평을 통해 조선일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지적해 주었을 만큼 그 잘못이 명확한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는 철면피하게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자며, 힘으로 누르려 했습니다. 감히 법원도 조선일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교만에 빠져  끝까지 버티다가 결국은 법정에서 망신을 당한 것입니다. 법이 지정한 날자로부터 조선일보가 위 반론보도문을 하루 연기할 때마다 일당 100만원씩의 금원을 지불하라는 굴욕적인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언론이라는 게 이 모양입니다. 앞으로 조선일보는 정의의 사도처럼 건방진 글을 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사설에서 정의의 사도처럼 고고한 척 하며 글을 쓰면 곧바로 이 사건을 예로 들어주면서 혹독하게 비판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잘난 체 그만 해라"

조선일보는 이번 언론개혁에서 방송권을 따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조선일보에 더 이상의 언론을 쥐어주면 그 교만이 하늘을 찌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는 이제 100만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유가지를 발행한다 합니다. 중소기업 규모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는 발행부수를 숨기고 교만한 자세로 광고비를 비싸게 받습니다. 앞으로 유가지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이에 따라 조선일보의 파워는 점점 더 줄어 들 것입니다. 교만하기로 이름난 조선일보는 사업을 확장하기 전에 먼저 도덕교육부터 받아야 할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젠틀맨입니다. 조선일보 사람들은 분명 젠틀맨이 아니었습니다. 

2009.1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

                                동영상 제공 2009.9.10.(멸공님)



9월 8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판사실에서 최후 조정을 거쳐 결정을 내렸습니다. 원고인 지만원에게 일부승소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다만 저녁 8시 뉴스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9.10. 목) 오전 6:40-50분(모닝와이드2)에  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전에 두 원로 변호사님들께 자문을 구했더니 지금의 시국에서는 재판부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그 대신 우리는 반론보도를 잘 캡처하여 작품을 만들어 가지고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SBS가 허위 방송을 했던 작년 11월에는 다행이 MBC, KBS1, KBS2가 길게는 10분 정도까지 시간을 할애하여 진실을 밝혀주었습니다. 

                             반론보도시간: 9월10일 6:40-50분

SBS는 아래의 반론보도문을 정상 속도로 읽고 화면처리도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론보도문

본 방송은 2008년11월17일 8시 뉴스에 배우 문근영의 기부와 관련하여, 우익논객 지만원 씨가 문근영 씨의 기부에 색깔론을 들고 나오면서 손녀인 문 씨의 선행은 빨치산을 선전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만원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은 ‘문근영 씨의 선행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그 선행을 이용하여 빨치산을 미화하려는 일부 언론을 비판한 내용’ 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끝.




2009.9.7.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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