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의 진달레 475송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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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6-06 02:09 조회3,2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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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의 진달레 475송이 갈무리
① 북한군 사망자 475명
② 북한이 챙겨간 청주유골 430명
③ 1980년 당시 파악한 광주인 사망자 164명
④ 430+164= 594
⑤ 1989년 2월, 전남대 5.18연구소 조사자료(최봉희, 당시 43세의 여교사 증언): 시립 공동묘지 일하는 사람이 운구한 시체수는 594구였다.
⑤ 1988년 7월, 전남대 5.18연구소 조사자료(안병복, 당시 60대 여성 증언): 5월 27일 새벽, 시체 실은 화물차 가는 것 여러 대 보았다.
⑥ 세월호 사망자는 모두 304명. 세월호라는 배에서 사고사 당한 사람이 304명인데 비해 5.18에서 죽은 광주사람이 겨우 154명이라는 것은 광주인들에 쪽팔리는 숫자다.
⑦ 광주에서 주로 광주교도소를 죽기살기로 공격하다가 사살당한 북한군은 475명이다.
⑧ 1980.6.5. 일본에서 ‘천주교정의평화협의회’가 [찢어진 깃폭- 어느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팸플릿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475명이 도청 안에서 한꺼번에 살해되었다는 문장이 있다.
⑨ 5.18 종결 직후, 북한 조선영화사가 제작한 ‘광주비디오’에도 475명이 하룻밤에 몰살당했다며 핏대 높여 강조했다.
⑩ 북한에서 매일 등교시 확성기를 통해 불러주는 “무등산의 진달래”에는 동강난 조국을 하나로 잇기 위해 '무리죽음 당한 그들'을 슬퍼한다.
⑪ 청주유골 430구는 2014.5.13. 발굴됐지만 즉시 보도 통제가 됐고, 컨테이너 박스에 옮겨진 후 행방불명되었다. 법원이 청주시에 확인했지만 그 대답에는 430구가 화장된 증거가 없다. 여러 가지 보도를 종합하면 2014.10.4. 김정은 전용기가 인천에 와서 실어갔다는 생각을 아니 할 수 없다. 청주유골이 광주로부터 온 유골이라는 증거는 같은 규격의 칠성판에 시체를 올려놓고 하얀 비닐로 돌돌 감은 것이다. 이는 1980년의 광주에서 말고는 다른 곳에서 있을 수 없는 포장 방법이다.
⑫ 475명 중 430구를 빼면 미 설명된 숫자가 45명이다. 이 중 12명은 신원불상으로 판명됐고, 2구는 광주교도소 부근 창평에서 5월 22일 이양우 기자가 이끄는 국제신문 특별취재단이 보았다는 하얀 찔레꽃에 덮인 북한군 시체다. (1997.12.20. 종로서적이 발행한 “시민군 계엄군”)
⑬ 이양우 기자에 의하면 5.24. 오전에 촬영한 사진에는 전남도청 상무대에 진열돼 있는 몇 개의 관 위에도 하얀 찔레꽃이 얹혀 있다고 했다. 이런 시체는 아마도 신원불상으로 판명된 12명이었을 것이다.
⑭ 나머지 31명은 광주를 떠난 수송선 속에서 죽었거나 북한에 가자마자 죽었을 것이다. 광주시민 행방불명자는 86명이다. 이들은 북한군에 부역하다가 비밀을 알았다는 이유로 살해돼 암매장 됐을 것이다. 어린 아이까지를 포함한 1,000명 내외의 인력을 태워가기 위해서는 5월 24일, 북한의 대형 여객선이 목포항에 접안해 있었을 것이다. 당시 합참의장 유병현은 그의 회고록 제453쪽에서 5.18직전 전남 해안을 경비하던 해군 병력을 전북 변산반도 이북으로 이동시켰다는 사실을 밝혔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해안이 텅 비어 있었기에 대형 선박들이 다닐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마치 6.25가 임박했을 때까지 군 지휘부에 꼭꼭 숨어 있다가 남침 직전에 10대 불가사의를 연출시켰던 사례를 재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중환자들을 항구에까지 운반하는 데에도 부역자가 필요했을 것이고, 이들 광주인 부역자들은 비밀을 알았다는 이유로 살해됐을 것이다.
⑮ 청주유골 430구는 1980.5.27.새벽 청주시 흥덕구 밀림으로 운반되어 1m 지하에 군대 대오를 갖추고 군번과 같은 일련번호가 쓰인 채로 가매장됐다가 2014.5.13. 작업 인부들에 의해 발견됐다.
⑯ 매장 지역이 축구공원으로 개발되자 북한은 2014.3.31.에 NLL 사격쇼로 엄호하면서 인천으로 공작용 잠수함을 침투시켰을 것이다.
⑰ 그리고 4월 16일 세월호에 대해 급변침 사고를 공작했을 것이다.
⑱ 급변침 대량살상 목적은 곧 밝혀지게 될 청주유골이 여론화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관심을 돌리자는 것이었을 것이다.
⑲ 5.18공화국 영웅의 유골을 가져가기 위해 2014.8.17. 김영건이 박지원-임동원, 김홍일을 개성으로 불러 회합했고, 그 결과 2014.10.4. 김정은이 그의 전용기에 믿을만한 부하 3명을 태워 인천으로 보내 [공화국 영웅] 430구의 유골이 들어 있는 컨테이너 박스를 가져갔을 것이다.
⑳ 결론적으로 청주유골 430구는 광주교도소를 공격하다가 사살 당한 북한군이고, 이는 김정은의 전용기로 북으로 실려 갔을 것이다. 광주에서 사살 당한 북한군 숫자는 475명, 이 숫자는 북한이 노래하는 숫자다. 그 주검을 기리기 위해 북한에서는 “무등산의 진달래” 노래가 울려 퍼진다.
[무등산의 진달래 가사]
제1절
광주라 무등산에 겨울을 이겨내고
연분홍 진달래가 곱게 피어나네
동강난 조국땅을 하나로 다시 잇자
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 잊어
죽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제2절
광주라 무등산에 봄철을 부르면서
새빨간 진달래가 붉게 피어나네
찢어진 민족혈맥 하나로 다시 잇자
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 잊어
젊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노 래
https://www.youtube.com/watch?v=fu35HKmlLLw
2021.6.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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