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296] 국정원-북 당국의 콜라보 기획탈북 사실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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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24 11:43 조회6,5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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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296]
국정원-북 당국의 콜라보 기획탈북 사실확인
국정원이 위장탈북자 영웅화 주도
장진성을 포함한 13명의 탈북자들이 나를 엄벌에 처해달라며 고소했다. 7월 18일, 탈북자 A가 고소인 자격으로 증인석에 섰다. 그의 신분과 탈북 스토리가 대부분 거짓이었다. 이날에도 90분 동안 이어진 신문 과정에서 거짓말이 이어졌다. 모순이 드러날 때마다 그는 손을 들고 재판장에 호소했다. "제가 왜 이런 자존심 상하는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까?" 그들이 한국에 와서 털어놓은 이야기들은 모두 과장된 홍길동전이다. 모두가 천재이고 용감한 우상이 되려고 거짓말들을 지어내 팬들을 확보했다. 국정원은 이들의 거짓말을 옹호하고, 그들이 세계적인 인물로 우뚝 서는 것을 위해 길을 터주었다. 장진성을 세계적 문호로 띄워주었고, 가장 훌륭한 애국시인으로 숭앙받게 길을 터주었다. 그는 2016년까지도 구름 위에 떠 있는 거인이었다. 그런 그가 나를 고소했다. 나는 그가 쓴 탈북 스토리와 학력, 경력이 모두 허위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탈북자들. 다른 고소한 13명의 탈북자 모두의 정체가 나에 의해 발가벗겨졌다. 결론적으로 국정원이 유명세 타는 탈북자들을 영웅적 존재로 가공시켜 그들로 하여금 팬덤을 형성케 해주었다. 국정원이 간첩질을 하고있다는 의심이 여기에서부터 싹튼 것이다.
국정원의 기획탈북 7월 18일(재판날)에 입증
7월 18일, 탈북자 A를 신문했다. 그는 2004. 4.에 한국에 왔다. 그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1998. 11.에 탈북한 한 가족 3명을 함경북도 동쪽 청진에서 두만강을 건너 중국 심양에까지 데려다가 [국정원 직원]에게 인계했다." 이는 3명(가족이 털어놓은 탈북 스토리와 거의 일치한다. 국정원이 입심 좋고 구라 잘 치는 '말 사기꾼'들을 북 당국과 짜고 데려왔다는 뜻이다. 북 당국이 국정원과 함께 추진한 사업이 '구라 사기꾼'들을 한국에 데려와 인기를 얻게 하여 팬클럽들을 거느리게 해준 사업인 것이다. 이른바 트로이 목마 사업을 국정원과 북 당국이 공동공모하여 추진한 것이라는 결론이 도출된 것이다.
나를 고소한 13명의 탈북자들이 그동안 한국 국민에 이야기해준 내용들은 모두가 꾸며낸 10류 소설이다. 남북한 당국에 의해 쉽게 남한으로 자리를 옮긴 기획 탈북자들이 나를 엄벌에 처해 달라고, 재판정에 나와 판사에게 호소한다. 이 자체가 위장 탈북자들인 것이다. 북에 있을 때 북의 명령에 따라 광주에 온 것이 왜 명예훼손이라는 것인지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많은 국민들이 그들을 빨갱이라 부르는 것은 나를 고소했기 때문일 것이다. 탈북자 A씨의 증언은 그동안 국정원에 대해 품었던 의구심을 완전 해소시켰다. 국정원에는 탈북자를 관리하는 부서가 있다. 이들의 간첩 혐의가 A의 증언으로 구체화 된 것이다.
대통령, 국정원에 칼 안 대면 오해 받을 것
이는 보통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운명이 달린 문제다. 한 자연인이 여기까지 사실을 밝혀 놓았으면 대통령실이 마무리지어야 하는 중차대한 문제가 아니던가? 이는 절대로 방치될 수 없는 문제다. 모든 국민은 대통령실을 노크해 이 문제를 해결시켜야 한다. 이 문제는 오로지 대통령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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