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개인을 빠는 사람은 매국하는 사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근혜 개인을 빠는 사람은 매국하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3-08 09:17 조회3,93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근혜 개인을 빠는 사람은 매국하는 사람

 

나는 우익 무늬를 띄고 있지만 진영논리를 배격한다. 우익이 잘못한 것을 역성들지 않는다. 좌익이라도 잘했다면 잘했다고 인정해주는 사람이다. 2012, 나는 박근혜가 이끌던 정당이 다수당이 되라고 그리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라고 여론과 금전을 통해 많이 도왔다. 2012년 그와 그가 이끄는 정당에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2억 원을 들여 광고를 냈다가 2건에 걸쳐 선거법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그 결과 나는 벌금 물고 10년 동안이나 선거권을 박탈당했다. 김정일에 충성하면서 아버지를 김대중에 매도한 여자, 4.3역사를 적에게 매도한 여자에 대해 불만은 많았지만 당시 정치 상황으로 보아 그녀가 승리해야만 나라가 온전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도운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집권기간 내내 빨갱이들, 전라도 것들과 혼숙했다. 최순실이라는 여자에게 놀아났다. 삼성에 입질을 해서 이재용이 구속되게 했고, 삼성까지 위태롭게 만들었다. 5.18역사를 바로 잡고 있던 두 개 방송국에 철퇴를 가해 다 잡은 5.18을 살려주었다. 대통령의 직위를 정유라를 위해 흉하게 더럽혔다. 내가 그녀에게 채찍을 가하자 그녀는 1년 전에 무혐의로 끝난 사건을 다시 조사시켜 나를 감옥에 넣으려 했다. 박정희를 못 잊어하는 어른들이 그녀를 당선시키기 위해 애썼지만, 당선되자 그는 어른들에서 냄새가 난다며 만나주지도 않았다. 집권 내내 김정일을 못 잊어했다. 20161026일 그녀는 속절없이 사과 성명을 내서 그녀를 도와주려던 사람들의 손발을 묶었다. 한마디로 개념이 없는 사람이었다.

사람들은 그녀가 박정희 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박정희를 김대중에 헐값에 팔았고, 국민을 향해서는 나를 누구의 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공언했다. 박근혜를 아직도 빨고 있는 사람들 중에 위에 내가 열거한 사실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도 박근혜를 빤다면 그들은 애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일 것이다.

 

박빠들은 윤석열이 박근혜를 감옥에 넣었다며 윤석열에 거품을 문다. 하지만 내가 윤석열이었다 해도 나 역시 박근혜를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우익이라 해도 자타가 공인할 정도의 범죄를 저질렀다면 나도 처벌할 것이다.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금 내가 윤석열을 마음적으로나마 지지하는 것은 그 개인을 빨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의 정치 상황에서 문재인 패거리를 제거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그이기 때문이다. 세상 돌아가는 상황은 보지 않고 무조건 박근혜를 빨고, 그래서 윤석열을 미워하는 행위는 애국이 아니라 저속한 매국행위일 수밖에 없다.

 

2021.3.8.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6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298 내일(월) 조선일보에 아래 영상 전면광고 나갑니다. 지만원 2021-03-14 4408 316
12297 엄동설한에 떨던 한 그루 고목에도 봄은 오는가? 지만원 2021-03-12 3907 270
12296 나의 손익 계산은 내 주판이 아니라 국가 주판 지만원 2021-03-12 3231 232
12295 유명 탈북자들, 누가 옹호하는가? 지만원 2021-03-10 3995 254
12294 JTBC 기자들의 무례함 지만원 2021-03-10 3537 288
12293 시스템tv, 사랑방이야기 제5화, 3월 13일(토) 오후 8시 지만원 2021-03-10 2812 89
12292 LH 직원들의 '투자'에 대한 조반유리(造反有理) 비바람 2021-03-09 3414 177
12291 윤석열과 박근혜 지만원 2021-03-08 4893 243
열람중 박근혜 개인을 빠는 사람은 매국하는 사람 지만원 2021-03-08 3932 257
12289 이상향(12), 맺는말 댓글(3) 이상진 2021-03-06 3142 81
12288 지만원이 쓴 책들 지만원 2021-03-07 5526 115
12287 월간 시국진단의 역사 지만원 2021-03-05 3213 152
12286 저자 지만원의 특이 약력 지만원 2021-03-05 3716 208
12285 이상향(10-4), 과학기술 진흥정책 댓글(1) 이상진 2021-03-02 2919 58
12284 윤석열은 오늘부터 대망 행로에 들어섰다 지만원 2021-03-03 4485 292
12283 제주4.3사건은 ‘36년간의 제주공산화사업’ 지만원 2021-03-03 3217 147
12282 문재인의 4.3특별법 지만원 2021-03-03 3027 137
12281 '대깨문'은 정신병! 댓글(2) 비바람 2021-03-02 3408 172
12280 이상향(10), 행정부의 개혁방안 이상진 2021-02-27 2898 49
12279 이상향(9-5-1),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개혁 이상진 2021-02-26 2755 50
12278 사무실에 가득 찬 지만원 저 도서들 지만원 2021-03-01 5416 163
12277 이 시대의 언어[시] 지만원 2021-03-01 2720 142
12276 내가 좋아하는 [황야의 무법자] 작품들 지만원 2021-02-28 3502 88
12275 박영순 고소사건 (2018고단4449) 지만원 2021-02-28 4895 84
12274 이상향(9-5-1),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개혁 이상진 2021-02-26 2845 59
12273 사랑방 이야기 제3화 지만원 2021-02-27 3252 55
12272 전태일 다시 보기 지만원 2021-02-26 3373 154
12271 나는 자살하지 않는다. 내가 죽으면 100% 타살이다 지만원 2015-06-24 11571 677
12270 누가 문재인 엄마 같은가? 지만원 2021-02-26 6549 211
12269 이상향(9), 이상향 건설의 전제조건, 국가정체성이 확립되어야 (… 이상진 2021-02-23 2758 4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