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자들의 무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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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3-10 22:42 조회3,5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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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자들의 무례함
3월 9일, JTBC 기자들이 나와 내 가족을 소름 돋게 했다. 오전 안양 소재 아파트 초인종을 누르는 두 사람이 있었다. 집사람이 모니터를 보면서 누구냐고 물으니 나를 인터뷰하러 온 기자라고 대답했다 한다. 어느 신문사냐 했더니 JTBC 기자라 했다 한다. 인터뷰를 하고 싶다 계속 요청하기에 집에 없다고 했다 한다.
한 시간 정도 지나가 사무실을 노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모니터를 보니 카메라를 소유한 기자들이었다. 응답하지 않자 그대로 돌아갔다. 그리고 3시간 이상이 지났다. 화장실 근방에 기다렸다가 화장실을 나서는 나에게 접근해 인터뷰를 하자고 반강제로 대들었다. 싫다고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니 문을 닫지 못하도록 엘리베이터 문에 구두를 넣어 방해했다. 그것도 7~8회에 걸쳐. 나는 경찰을 부르겠다며 카메라를 찍지 못하게 카메라를 붙잡고 카메라맨을 출입구 쪽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려하자 노골적으로 문이 닫히지 않도록 구두를 집어넣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여러 가지다.
1. 어떻게 개인의 주거지를 찾아내 사전 양해도 없이 무례하게 찾아왔는지, 이는 무례의 상징이다,
2. 오전에 사무실로 찾아와 노크를 여러 번 했다.
3. 반응이 없자, 3~4시간 기다려 화장실에 가는 순간을 포착한 집요함에 소름이 돋는다.
4. 인터뷰를 거절한다 해놓고 엘리버이터를 타려는데 엘리베이터 문에 구두를 집어 놓아 3~4분 동안 인신을 구속했다.
5. 이는 업무방해가 아니라 자유를 방해한 행위다.
6. 예전의 언론은 ‘사회의 목탁’있다. 그러나 오늘 JTBC를 경험한 나는 언론이 저질로 위장한 악랄한 조폭이었다.
2021.3.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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