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문제를 냉철하게 생각하자(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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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진 작성일21-02-14 17:38 조회2,86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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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문제를 냉철하게 생각하자(6-2)
우리는 1948년 분단 이후 지금까지 참으로 오랫동안
통일을 염원했고, 외쳐왔다. 남북한과 해외를 포함해서 8천만 동포 중에 통일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평화적 통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냉정하게 따져보면 알 수 있는 문제다. 첫째, 남북이
통일 되었을 때 어떤 체제의 국가로 하자는 것인가? 현재 대한민국은 통일 이후에도 당연히 “자유민주
자유시장경제체제” 이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에 비하여 북조선인민공화국은 “현 북한체제”, 즉 “노동당 주체사상 사회주의경제체제”를 주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평화적 통일이란 남북한 중에서 어느 한 쪽이 자신들의 체제를 양보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어느 쪽이 양보할
것으로 보는가? 어느 쪽도 양보가 불가능 하다. 따라서 평화적
통일이란 불가능 하다.
현재 남한 내에서 널리 이야기 되고 있는 “평화적 통일”이란 구호는, 북한의 적화통일 정책에 동조하는 사람이든지, 아니면 자세한 것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단지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염원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 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북한이 제시하는 “연방제통일” 이란 것이 내용적으로 적화통일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평화적 통일이 불가능 하다면, 통일을 하려면
戰爭(전쟁)을 해야 한다.
그러나 과연 전쟁을 하드라도 통일을 해야 할 가치가 있을까?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그냥
현재처럼 남한은 자유민주시장경제체제로, 북한은 자신들이 원하는 체제로 살아가는 것이 전쟁보다는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남한 내에 좌익세력이 득세할 경우에는 북한이 원하는 대로 한반도
적화통일은 가능하다고 본다. 이것이야 말로 저들이 외치는 “평화적 통일” 이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시장경제체제의´ 이념을 신봉하는 국민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악몽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평화통일” 운동으로 국력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통일”이라고 외치기만 하면 통일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제 통일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잠시 접어두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는, 대한민국의 번영에 전념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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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김일성 3대 독재정권은 북한 인민을 위한 정체가 아니고 김일성 일가의 독재세습 정권이므로 다수(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대한민국의 제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와 동급의 기치로 두고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만일 이렇게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면 이는 종북 주사파의 공산적화
속임수일 뿐이다.
따라서 남북의 통일은 북한에 독재권력이 무너지고 UN 감시하에 자유북한 정부가 세워지고 미국의 원조와 한국의 경제지원 및 경제건설 인프라 참여로
북한의 경제가 향상되고 자유선거(사전투표 및 전산개표 등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원천 배제한 공정선거를 통해)로 지도자를 뽑고 한국을 포함한 경제협조
가 이루어 지면, 15년 후에는, 북한에 자유민주주의 사상이 확산되고 경제발전이 이루어 졌을 것이므로, 인구비례에 의한 총선 및 통일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장큰 요소가 김일성 3대가 키워서 길러온 김일성 장학생들을 포함한 반역 세력들의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대한민국을 교란시키기 때문인데, 김일성 장학생으로 대한민국에 토착한 토착 빨갱이(이들은 토착왜구를 만들어 선동하자만 토착왜구는 없다)들이
토착해 있는 상태로 연방제를 한다면 주한미군은 철수하여야 하고, 공산적화는 어느 날 깨어보니 빨갱이 세상이 된다. 절대로 속으면 안된다.
통일은 동일 민족끼리 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이념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다.
다수(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헌법으로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의 이념으로 통일이 유일한 통일일 뿐이다.
다수(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빼았아 소수의 독재를 위한 통일은 통일이 아니고 노예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