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운명, 세계운명, 트럼프가 반드시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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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1-15 23:04 조회4,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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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운명, 세계의 운명, 트럼프가 반드시 지킬 것
판단력은 학문적 이론의 함수
‘희망 고문’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나는 이 글을 희망 고문 차원으로 쓰지 않는다. 나는 그동안 트럼프를 냉정하게 관찰해 왔고, 관찰결과 그는 내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었으며, 그 선상에서 트럼프는 나보다 앞서 있었다. 첫째, 그는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는 철학의 소유자였다. 피아에 대한 식별이 분명하고 적에 대해서는 내 몸 상하는 것 개의치 않고 공격한다. 그가 캘리포니아를 노골적으로 멸시-적대시 하는 것과 내가 전라도를 멸시-적대시하는 것이 똑같다. 박근혜와 황교안과 김종인이 전라도에 아부하는 것은 그래서 징그럽다(disgusting).
트럼프는 사기꾼(swindler) 세계에서 출세를 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사기꾼들에 대한 촉이 매우 빠르다. 나는 이 면에서 그를 따를 수 없다. 그런데 나는 그의 전략을 냄새 맡는 측면에서는 비교적 촉이 빠르다. 조선일보 주필 양상훈은 트럼프를 사이코페스라고 판단했지만 나는 트럼프를 천재적 전략가로 판단했다. 판단력은 정규 학문의 함수이고, 자기 수양의 함수다. 그리고 판단력은 곧 인격이다. 나는 내 학문과 양상훈의 학문 중 어느 학문이 더 위에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트럼프에 대한 내 판단이 나의 인격이고, 트럼프에 대한 양상훈-조갑제-정규재 류의 판단이 그들의 인격일 것이다.
트럼프라면 아마도 이렇게 할 것
미국 선거 최대의 이슈는 부정 선거다. 단순한 부정 선거가 아니라 중국이 핵심 배후 세력으로 등장한 부정선거다. 미국을 전쟁 없이 중국이 점령하려는 스파이 전쟁의 일환인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과 세계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검은 세력 ‘딥스테이트’의 정체를 알고 있고, 그들의 범죄 행위를 잘 파악하고 있다. 그 광범위한 범죄 행위의 일환이 이번 대선 공작이었다.
중요한 것은 원흉이고 원흉은 중국
트럼프는 스케일이 큰 사람이다. 트럼프가 노리는 적은 중국이다. 바이든 패거리들은 중국공산주의 패거리들이다. 중국은 외적이고, 바이든은 내적이다. 만일 트럼프가 ‘이번 대선 투표에는 중국이 개입했다’고 국민에게 말하면 많은 국민들은 귀를 열지 않을 것이다. 그 스케일이 내전이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그의 전쟁이 내전이 아니라 대외전이라는 점을 부각해야 한다.
트럼프는 이렇게 선포해야 한다. “중국이 선거 부정을 통해 총 한방 쏘지 않고 미국을 점령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중국과 싸워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귀가 열린다. 아마도 트럼프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이란을 무력으로 공격하게 할 것이다. 미국 스스로는 NATO와 인도-태평양 협력 국가들과 함께 중국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군사력을 전개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미국 국민의 귀가 열린다.
트럼프는 내전이 아니라 외전으로 가닥 잡을 것
트럼프는 첫째, 중국을 향해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할 것이다. 둘째, 바이든 패거리들의 소아성애 범죄사실과 마약 및 살인행위 등을 미국 사회에 고발할 것이다. 셋째 이런 지옥의 인간들이 이번 선거를 도둑질하기 위해 이러저러한 투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참으로 큰일 날 뻔했다, 이런 식의 시나리오를 구사할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트럼프 진영의 행보를 대강 살폈다. 겉으로 나타난 것은 빙산의 일각이지만 내가 그동안 관찰한 트럼프의 족적이 있기에 나의 직관(촉)이 발동할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다 추측이 있다. 추측이라는 것은 판단이다. 내 판단에 의하면 1) 트럼프는 반드시 승리한다. 2) 승리하는 과정은 내전의 형태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의 전쟁이라는 외전의 형태(패러다임)로 시작할 것이다.
2021.1.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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