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양상훈, 겨우 이런 걸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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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11-29 22:07 조회5,0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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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양상훈, 겨우 이런 걸레였나?
나는 11월 12일자 조선일보의 아래 양상훈 칼럼을 보았다.
제목: 사이코패스에게 제왕 권력 준 대통령제, 미국만인가)
나는 때로 그의 칼럼을 본 적이 있었다. 내용의 깊이는 없어도 어느 정도 겨자 맛을 풍기는 우익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11월 12일의 칼럼을 보니 이 사람이야 말로 사이코패스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지금 조선일보 주필이란 명패를 달고 있다. 그 자리는 최근 대대로 광주일고 출신들이 꿰차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그 명패를 앞에 걸어놓고 안하무인식의 펜대를 휘두른다. 아래는 그가 쓴 칼럼의 일부다.
양상훈 컬럼의 일부
“트럼프에 대해선 ‘기저귀 찬 어른’ 등 많은 별명이 있지만 ‘사이코패스’라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 같다. 사이코패스는 ‘규율을 따르지 않는다’ ‘자기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다’ ‘충동적이다’ ‘공격적이다’ ‘무모하다’ ‘책임감이 없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도 자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등의 성격적 특징을 보이는데 트럼프는 거의 대부분에 해당된다. 트럼프는 미국과 세계의 규율을 파괴했다. 대통령 4년 동안 1만 번이 넘는 거짓말을 했다. 지금도 매일 하고 있다. 보통 거짓말은 다른 사람이 잘 모르는 일을 속이는 것이다. 트럼프는 누구나 거짓인 줄 아는 거짓말을 태연히 한다. 이것은 반사회적 성격장애다. 너무나 충동적이고 무책임하다. . . 미국은 세계인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럴 자격이 있는 나라였다. 그런 나라가 4년 전 사이코패스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그때는 미국민이 트럼프를 잘 몰랐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트럼프의 4년을 보고서도 무려 7100만표를 주었다. 바이든 당선보다 더 놀라운 일이 사이코패스를 지지한 미국민이 절반에 가깝다는 이 사실이다.”
별것들이 다 잘난 체 하네
잘난 사람을 비판하여 자기가 잘나 보인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의 대통령 행세를 해온 트럼프를 과감하게 욕하면 자기가 돋보인다는 생각을 가진 인간들 중 하나가 양상훈인 듯하다. 우리사회는 이런 인간들로 인해 저질화된다. 우리는 남을 욕하고 비난하고 격하하는 사람들에게 대놓고 물어야 한다. “너는 누군데?” “네가 그 사람보다 잘난 게 뭔대?” 그의 칼럼을 대하면서 나는 양상훈의 끝을 보았다. 그가 출세하는 것이 여기까지일 것이다.
트럼프를 해부하려면 적어도 그가 쌓아온 이력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한다.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 취한 행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바로 양상훈 족이라고 생각한다. 양상훈 족에는 여러 인간들이 속해 있다. 그가 쓴 칼럼의 핵심 부분을 보면 양상훈은 기자의 궤를 벗어나 람보의 총을 휘둘렀다. 트럼프도 양상훈 발밑에 있고 그를 선택한 7천만 미국인들도 양상훈 발밑에 있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기고만장하게 만들었는가?
트럼프와 양상훈을 두 개의 저울접시에 달고 재보자. 이 세상 누구에게 물어봐도 트럼프보다 양상훈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할 사람 없을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양상훈에게 지만원이 어떤 사람이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는 ‘지만원은 사이코 패스에 극우 또라이다’ 이렇게 답할 것 같다. 자기가 배운 것이 최고이고, 자기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유아독존인 사람들이 조센징의 특징이다. 이 나라의 문제는 못 배운 놈들이 잘 배운 사람들을 짓밟고 있는 사회현상이다. 이러한 DNA는 조센진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의장이었던 박종양은 “감도 능력도 없는 자가 사람들을 비판, 악평하는 것이 조선인의 버릇이다. 말만 그럴싸하게 하는 놈 치고 사기꾼, 협잡배가 아닌 놈 없으며, 정의로운 척 하면서 자신의 무능력을 숨기지 않는 놈이 없다. 말보다 그 사람의 행동을 먼저 살펴봐라. 타인의 말을 듣기보다 그 사람을 직접 상대해보고 판단할 것이며, 타인의 말은 참고사항 정도로만 여기면 된다.”고 했고,
구한말 개혁주의자였던 윤치호 선생은 “한국인은 10%의 이성과 90%의 감성으로 살아간다. 조선인의 특징은 한 사람이 멍석말이를 당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는 하지 않고 다 함께 달려들어 무조건 몰매를 때리고 보는 것이다, 조선인과 대화 하느니 차라리 벽을 보고 대화하는 게 낫다”고 했다.
내가 본 트럼프
나는 트럼프를 세기의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만을 보면 양상훈은 지만원을 걸레로 취급할 것이다. 사과가 낙하라는 것은 세계 인류가 다 모았다. 그런데 뉴턴의 눈에는 이 현상이 의문의 대상으로 자리했다. 왜 떨어질까? 여기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이 탄생한 것이다. 열 사람을 인솔해서 같은 현상을 보여주었다. 각자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어보니 열 사람이 본 것이 각기 달랐다. 각자는 관찰능력만큼만 본 것이다. 양상훈은 생각해야 한다. 지만원의 관찰력이 어느 정도인 것이고, 양상훈의 관찰력이 어느 정도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나의 학력과 이력을 두 개의 저울접시 한쪽에 얹고, 양상훈의 학력과 이력을 다른 한쪽에 놓고 재보라 하면 어느 쪽으로 기울까?
트럼프는 당선되자마자 반이민법을 만들어 IS계 8개국 국민의 미국입국을 금지시켰다. 그로부터 7개월 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 넘겨주었다. 세계가 앗 소리조차 지르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이루어 졌다. 그리고 기정사실이 됐다. 수천 년 역사에서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큰일을 트럼프가 해낸 것이다. 이스라엘에 예루살렘을 넘겨주면 당연히 IS계 테러분자들은 미국을 테러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트럼프는 먼저 IS계 8개국 국민의 미국입국을 금지시키는 선제조치를 취했던 것이다.
국제 문제아인 김정은의 기를 꺾어 얌전하게 만든 사람도 트럼프다. 트럼프는 우편투표에 대한 위험성을 1년 전부터 경고했다. 그리고 요소요소에 쥐덫을 놓았다. 지금 현재 많은 쥐들이 잡혔다. 지금부터는 그 쥐를 해부할 것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미국에도 그리고 이 나라에도 피바람이 불 것이다.
이 몇 가지만 보아도 트럼프는 양상훈보다 잘난 사람이다. 양상훈은 어디가 그렇게 잘났는가? 속칭말로 뵈는 게 없을 정도로 기고만장해 있는 것인가? 아마도 양상훈은 조갑제-정규재-김진 등과 한 줄로 묶인 굴비족인 모양이다.
2020.11.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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