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추미애 독배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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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11-25 11:23 조회4,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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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추미애 독배 마셨다
독배는 문재인과 추미애의 합작품
11월 24일 경천동지할 사건이 터졌다. 추미애가 당치도 않은 요설로 ‘정권의 목을 겨누고 있던 윤석열’을 직무정지 시켰다. 이는 비단 윤석열에게만 가한 황당한 폭력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향한 폭력이었다. 오늘(11.25) 오후부터 윤석열은 자기 사무실로 출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말도 되지 않는 독재를 휘두른 것은 검찰이 이 두 인간들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기는 매 일반인데 그래도 앉아서 죽느니 최후 발악이라도 해보자는 심산이었다.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는 추미애와 문재인이 합의한 작품일 것이다. 왜냐 하면 두 사람이 마셔야 할 독배를 추미애가 홀로 결심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윤석열의 가처분신청 사건의 결말은?
이 문제에는 도덕성과 계략이 내포돼 있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런 망동을 벌일 수 있는 것이냐’, ‘정의는 반드시 이기게 돼 있다’ 이런 이야기들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서 윤석열이 취해야 할 향후 전쟁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아마도 그는 오늘 쯤 ‘직무정지처분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것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아마도 이를 기각시킬 판사에게 사건을 배당할 것이다. 만일 이 사건을 맡을 판사가 우리법연구회 등 객관적 정체가 윤석열에 불리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있는 자라면 윤석열은 법관기피 신청을 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이 질질 끌어진다. 이는 윤석열의 선택이 아니다. 그래서 윤석열은 길게는 1개월 정도 걸릴 수 있는 가처분신청 사건의 결과를 기다릴 것이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본안재판이라는 기나긴 법정싸움을 해야 하는데 이는 윤석열에게 모든 기회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가처분신청 기각 후의 윤석열 가도
빨갱이 판사가 들어서서 만일 가처분신청을 기각한다면? 윤석열은 무슨 길을 가야 할 것이며, 문재인-추미애는 어떤 길로 들어설 것인가? 먼저 문재인과 추미애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는 검사는 윤석열 한 사람만이 아니다. 당장 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주려던 이적행위에 대한 수사는 대전지검 팀이 맡고 있다. 이 팀에도 제2, 제3의 윤석열이 있을 것이다. 윤석열의 뜻을 받드는 검사들은 전국에 많이 있다. 따라서 추미애는 소용없는 짓을 저지른 것뿐만 아니라 검찰의 칼보다 더 빠른 효과를 내는 독배를 마신 꼴이 되었다.
윤석열이 정치 행보 선언하는 순간 전국민이 환호할 것
한편 가처분신청을 기각당한 윤석열은 무슨 행동에 나설까? 내가 만일 그의 처지에 있다면 아래와 같이 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미친 독재자들로부터 살려내기 위해 그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길은 정치현장에 뛰어드는 것이다. 정치의 길을 선언하면 수많은 국민들이 그에게 모여들 것이다. 야당에 기웃거릴 이유도 없다. 신선한 모습으로 창당을 할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 언론의 초점을 받게 될 것이다. 이때 그는 문재인이 저지른 범죄를 무더기로 까발릴 것이다.
이렇게 되면 문재인과 추미애는 국민들로부터 돌팔매를 맞으면서 광화문으로 끌려나올 수 있다. 나는 2018년 10월 28일, 뉴스타운의 전국투어 발대식 차량 위에서 앞으로 윤석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말을 했다. 그때에는 내 주위에서 나를 돕던 사람들도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 말은 현실화될 수 있다. 아니 실현에 가까이 다가와 있다. 만일 가처분신청이 기각될 경우 나는 윤석열이 이러한 정치코스를 밟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정무감각과 언행의 능력이라면 그는 충분히 이 정도의 코스를 열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2020.11.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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