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드리는 10월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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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9-20 23:54 조회3,9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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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 드리는 10월의 인사말씀
의협 회장 최대집의 퇴출과 전공의 파업 무효 가능성
이 답답한 국면에 전공의파업에 엄청난 기대를 걸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오래 전부터 애국일선에 나섰던 최대집 회장이 매우 석연치 않은 조치를 취함으로써 의협 내부에서 불신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석연치 않는 행위로 인해 전 국민이 마지막 생명줄처럼 기대를 걸고 있던 의사파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적의 숨통을 조이고 있던 순간에 적의 숨통을 풀어주는 이 행위자는 패러다임 상 적과 내통한 자로 의심받게 됩니다. 그런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대집은 한의사입니다. 한의사협회가 이번 9월 27일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최대집 회장 등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임시총회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최 회장과 방 부회장 등 집행부의 직무기 정지됐습니다. 최 회장은 임시총회에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불신임안에 찬성하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이에 따라 잘 하면 지난 9월 4일, 의협과 여당, 정부가 마련한 의·정 합의가 무효화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미애만 물러나면 문재인은 방패 없는 알몸
조국에 이어 추미애마저 물러나면 문재인에게는 더 이상의 방패가 없습니다. 이낙연을 비롯해 민주당의 영혼 없는 떨거지들이 올코트 프레싱으로 추미애를 호위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추미애의 아킬레스건은 아들의 탈영사건입니다. 아들의 탈영과 아들의 보직운동에 추미애가 나섰다는 것이 여론의 대세입니다. 바로 이것이 사건화되었고, 이 사건은 동부지검에 배당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맡은 담당검사와 동부지검장에 대해서는 추미애가 안면 몰수하고 인사권을 남용했습니다. 추미애는 1~3개월 주기로 인사권을 남발했습니다. 추미애 아들 사건에 손을 댔던 검사들은 모두 다 영전시키고, 지검장을 줄줄이 승진 영전시켜왔습니다. 나에게 잘 모이면 이렇게 출세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를 호위하기 위한 모든 안전장치 인사를 단행한 후, 추미애는 ‘아무리 떠들어 보라, 검찰 수사결과는 내 편일 것이다’ 장담하면서 “나는 내 아들에 대한 수사 과정을 보고받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원래 법무장관은 검사들로부터 수사내용을 보고 받을 수 없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추미애가 ‘나는 더 이상 검사로부터 아들 수사에 대한 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동안 추미애가 검찰총장을 제치고 검사들로부터 직접 수사내용을 보고받아 왔다는 것을 실토한 것이 됩니다.
그런데 추미애에 의해 이번에 마지막으로 동부지검장으로 발탁돼온 인간이 김관정 검사입니다. 이 자는 추미애의 애완견이라 합니다. 이 자가 갑자기 수사상황을 윤석열 총장에게 보고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민감한 정치 수사에 대해 정치검사들은 수사상황을 검찰총장에 보고하지 않고 그 대신 비선으로 추미애에 보고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김관정 통부지검장이 새삼스럽게 윤석열 총장에게 추미애 아들 사건을 보고하겠다고 언론 플레이를 한 것은 앞으로 수사결과가 추미에 유리하게 나올 것임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추미애에 유리한 수사결과가 윤석열 서명에 의해 확정됐다는 뒤집어씌우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윤석열은 “나도 수사상황을 보고받지 않겠다. 결과만 보고 받겠다” 이렇게 샅바 싸움을 했습니다. 동부지검장 김관정, 그는 이제 진퇴양난이 되었습니다. 모든 수사책임을 자기가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엄청난 고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여론의 눈치를 보아야 합니다. 오늘(9.20)의 여론은 57% 대 36%로 추미애에 불리합니다. 그 36%가 골수 빨갱이인 것인 것입니다. 만일 동부지검장 이관정이 추미애에 유리한 수사결과를 내놓으면 그의 검사 생명은 종말을 고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여론이 셉니까, 일시적 권력인 추미애의 권력이 더 셉니까? 여기에서부터 추미애 사건을 관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미애가 끝나면 문재인도 끝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온 당력을 동원하여 꼴사나운 올코트 프레싱을 하는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한국에도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원자력 죽이는 놈이 누구인가’라는 표말을 들고 일인 시위를 전국적으로 벌인다 합니다. 문재인이 전라도 출신 정은경을 이용해 사기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여론화되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가 시기극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애국을 위해 앞장섰다가 저들로부터 공격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우리 모두 나서서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물리력이 중요한 시기가 아닙니다.
지금을 코로나 정국이라 말들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국은 “우익 때려잡기”의 사냥 시국입니다. 코로나는 그 우익사냥, 경제파탄을 위해 사용하는 가장 큰 도구입니다. 아프지도 않은 사람, 증상도 없는 사람들이 끌려가 수모를 받고 옵니다. 코로나로 죽는 사람들은 독감이나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들보다 그 수가 매우 적습니다. 물론 조심은 해야 하지만 문재인이 국민을 윽박지르는 가장 큰 도구가 바로 코로나라는 사실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빨갱이 세력의 존재와 그들의 생리에 대해 국민들은 2002년에 거의 몰랐습니다. 그들의 수괴가 김대중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사람이 저였습니다. 제가 김대중을 김정일의 총독이라고 공격하자 김대중이 저를 5.18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광주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저를 보호해 오신 회원님들을 제외한 모든 국민들이 저를 정신병자 정도로 취급했습니다. 만일 김대중이 저를 감옥에 넣지 않았다면 제가 연구한 5.18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탈북자 장진성이 저를 고소했을 때, 저는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거북이의 딱딱한 등을 바늘로 뚫었습니다. 장진성은 그동안 이수근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애국자이자 국제적 문호로 등극해 왔습니다. 물론 조갑제와 정규재에 의한 반역질의 결과였습니다. 제가 파보니 그는 위장탈북자였습니다. 저는 장진성이 위장 탈북자라는 사실을 130여 시간의 연구와 3시긴 동안의 법정 신문을 밝혀냈습니다. 그 결괴 상종가를 날리던 장진성은 지금 날개가 꺾였습니다. 만일 저를 고소하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까지도 상종가를 울리고 승승장구했을 것입니다,. 국민을 거짓말로 울리면서 국민의 돈을 수탈해 갔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번에는 탈북자들의 상종가를 치고 있는 또 다른 위장 탈북자 한 사람을 벗길 것입니다. 2018년 초, 12명의 틸북자들이 하태경의 선동에 의해 저를 고소했고, 이는 지금 재판사건으로 회부돼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상종가를 치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돈을 버는 탈북자 한 사람을 벗길 차례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고소를 당할 때마다 저는 충격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처럼 승산이 없는 게임에도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눈뜨고 장기를 뜯어가게 하는 어이없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1997년 말에 인천 연수구에서 오발사된 나이키 유도탄은 누군가가 5중으로 설치된 잠금장치를 풀어놓았으니까 발사된 것이라는 과학적 논리를 가지고 KBS에 나가 평론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은 전라도 육사 16기인 천용택 국방장관으로 하여금 저를 고소케 했습니다. 이 더러운 고소가 제 일생에 처음으로 당하는 황당한 고소였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저는 5.18족들과 임종석 설훈 민병두 최경환 등 빨갱이들로부터 고소를 당해오고 있습니다.
살아남으려면 자기 최면,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광주 족속들과 광주 판사들이 저를 세워놓고 눈을 빤히 뜨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제 내장을 훑어갔습니다. 2년 징역을 선고케 했고, 2억 4천만 원을 강탈해 갔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어떻게 그 공포와 분노의 순간을 견디면서 오늘 이 글을 여러 회원님들께 전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위로를 받아야 할 제가 어떻게 우리 회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저에게는 건강식품보다 더 중요한 건강 유지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회피법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기 최면과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라. 그 이상은 하늘에 맡기라”(진인사 대천명)는 것이 제 삶의 신조입니다.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고민부터 합니다. 하지만 고민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고민을 하면 건강이 악화됩니다. 저는 문제가 생기면 백지에 낙서를 하면서 수학적 사고방식으로 문제를 풉니다. 이런 자세는 연구하는 자세입니다. 연구는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그래서 저는 판사가 빨갱이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장 공의로운 존재일 것이라고 믿고 답변서를 씁니다. 그 답변서가 바로 연구의 작품인 것입니다. 우리 귀하신 회원님들께서도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민하면 병이 듭니다.
제가 쓴 책 [조선과 일본]이 일본의 작은 사회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합니다. 전 공군 대령 출신 선배님이 일본에 살고 계시면서 저와 친분을 유지해 오시다 일본의 영세 출판사인 [하트] 출판에 제 책을 내게 했습니다. 6쇄 2만부가 발간되었다 합니다. 한국에서는 겨우 4천부 팔렸습니다. [무등산의 진달래]는 제가 보기에도 한국인 필독서가 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 순간, 저는 갑자기 슬퍼집니다. 제가 이런 책을 쓰고 널리 전파해 달라 말씀 드리는 것이 돈을 벌기 위한 것일까요? 이 두 책만이라도 널리 널리 읽혀야 애국의 정서가 확산될 것이라고 믿었기에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이 두 책을 강조하는 것은 결코 돈 때문이 아닙니다. 돈을 벌려면 유튜브 해서 슈퍼쳇 쏘아달라 하지 광주 빨갱이들과 맡 붙어 싸움질을 하겠습니까? 이런 치사한 생각하면 내일이라도 세상을 등지고 싶어집니다. 감동도 없고 쌀쌀하기만 한 이 세상이 정말 싫어집니다. 사실 이 시국진단이 우리 회원님들께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것인지 피드백이 없기에 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시국진단 쓰는 것에도 가끔은 그 의미를 잃을 때가 있습니다.
설사 제가 여기에서 멈춘다 해도 귀하신 회원님들은 스트레스를 소멸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훈련하여 오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은 반드시 망합니다. 단지 시간이 문제입니다. 끝으로 8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시는 우리 귀하신 회원님들께 각별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해 드립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2020.9.21.
지만원 올림
2020.9.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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