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드리는 8월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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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7-25 11:54 조회3,8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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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 드리는 8월의 인사말씀
7월에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꽤 있었습니다. 구국의 영웅 백선엽 대장께서 향년 100세의 연세로 우리 곁을 떠나셨고, 적화통일 사상에 병든 박원순이 거룩한 이력서를 조작해내면서 국민도 희롱하고 여러 명의 처녀들을 희롱하다 시궁창에 머리를 박고 사라지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타살이든 자살이든 그건 둘째 문제이고, 우선은 광화문에 인공기를 걸겠다는 공포의 소나기를 퍼붓던 인간이 사라진 것에 대해 안도합니다. 그의 아들은 병역비리 문제로 영국에 꼭꼭 숨어 있다가 애비가 죽으니 입국을 했습니다.
박원순 사망에 이은 박주신의 운명
양승오 박사를 포함해 7명의 애국자들이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트위터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박주신이 다른 남성의 MRI를 이용해 병역 4급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주신은 세브란스 병원에서 공개검증이라는 형식으로 MRI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하지만 검증하겠다는 그 날 세브란스 병원에 나타난 인물은 국민이 확실하게 인정하는 박주신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작은 글씨로 쓰인 구인장을 당사자의 눈앞에 읽을 수 없는 속도로 슬쩍 스쳐 보여주는 그런 행태로 진행되어 국민들은 카메라에 슬쩍 스치는 얼굴을 박주신의 얼굴이라고 믿지 못했습니다. 공개검증은 말뿐이었고, 박원순에 의해 연출된 날치기 프로였습니다. 의혹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조갑제가 나타나 박주신을 선생이라 칭하면서 박원순-박주신 부자에게 무게 추를 달아주었습니다. 그 직후 제1심 재판부는 세브란스에서 벌어졌던 날치기 쇼를 [확실한 공개검증]으로 인정하고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1인당 벌금 700만∼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8명의 피고인들은 항소를 했고, 이 재판은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의 심리로 지금까지 4년여 간 심리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주신이 입국함에 따라 오속준 재판부는 8월 26일 오후 3시에 박주신을 증인으로 호출했습니다. 이 재판은 매우 큰 국민적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미애와 윤석열과의 막장 결투, 윤석열의 쾌송으로 종결
추미애의 꼬붕은 서울중앙지검장 이성윤입니다. 추미애와 이성윤은 공동하여 윤석열을 궁지에 몰아넣고 직위를 해제시키려 안간힘을 써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녹취록]이라는 것을 흔들어 보이면서 그것으로 윤석열을 메어꽂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매우 요행히도 추미애가 되치기 당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추미애와 이성윤은 윤석열을 죽이기 위해 채널A 기자 이동재와 윤석열의 애마 한동훈(당시 부산고검장)이 공모하여 유시민을 죽이기 위해 감옥에 있는 이철(전 VIK 대표)을 협박해 유시민의 신라젠 관련 비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가 실패한 혐의(강요미수)를 뒤집어씌우려 했습니다. 이런 혐의를 씌우기 위해 추미애는 온갖 무리수를 써가면서 이성윤에게 이에 대한 독점적 수사권을 부여하고 윤석열의 간섭을 배제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위법한 명령이었고 그래서 세간의 빈축과 비난을 많이 샀습니다. 여권은 벌떼처럼 달려들어 이것이 [검언 유착]의 전형이라고 총공격을 가해왔습니다.
추미애는 왜 꼭 한동훈 검사를 때려잡으려 했겠습니까? 한동훈이 윤석열의 애마이기 때문에 한동훈을 죽이면 윤석열에게 뒤집어씌울 여론재판 거리가 마련된다는 전략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미애는 되치기를 당해 패하게 생겼습니다. 두 가지입니다. 추미애는 KBS 보도를 근거로 히여 한동훈을 죽이려 했는데 KBS 보도 내용이 허위였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한동훈이 KBS를 상대로 수억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그러자 바로 다음날 KBS가 꼬리를 내리고 오보를 인정하는 사과 방송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KBS 직원 98명이 허위보도에 관련된 KBS 직원들과 사장의 책임을 묻고 나섰습니다. KBS가 일거에 내분에 휩싸여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윤석열은 수사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추미애가 추구하는 [검언 유착] 사건에 대해 심의해 달라 했습니다. 수사심의 위원회는 7월 24일, 채널A 기자(이동재 35)에 대해서는 [수사 계속 및 기소]를 의결했고, 한동훈에 대해서는 수사중단과 불기소를 의결했습니다. 검찰은 이제까지 수사심의위원회를 8차례 열었고, 8차례 모두 의결에 따랐습니다. 현재 이성윤은 위원회 의결에 반발하고 있지만 이미 그는 여론의 강력한 물결에 휩쓸려가는 생쥐의 입장이 돼 있습니다.
위원회의 의결을 무시하고 강행한다면 여론은 더욱 악화될 것이고, 악화된 여론을 등에 업고 재판으로 끌고 간다 해도 재판에서 이길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윤이 지금 곧바로 무릎을 꿇어서 받는 충격이 10이라면 강행했을 때 받는 충격은 100 정도는 될 것입니다. 문재인-추미애-이성윤으로 이어지는 윤석열 죽기기 공작은 완전한 실패작으로 운명지어 졌습니다. 한번 기울어진 여론을 다시 뒤집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추미애가 이성윤을 조종해 더 이상 오기를 부리면 이는 문재인 지지여론에 즉시 반영될 것입니다. 저들이 주장하는 [검언 유착]은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반대로 권력으로 언론을 이용해 윤석열을 죽이려던 고약한 공작은 부메랑이 되어 [권언 유착]이라는 새로운 주홍글씨를 달게 된 것입니다. 생사람 때려잡으려 공작을 시작했다가 대 망신을 당한 꼴이 되었습니다.
박원순 피해여성 A씨의 SOS 묵살한 이성윤 검찰
박원순 사망일은 7월 10일 0:01시라고 공식화돼 있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9일 20시 경에 타살되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이 경찰에 피해사실을 고소함과 동시에 고소인 조사를 받은 날은 7월 8일 오후입니다. 그런데 7월 24일에 새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피해자 변호인이 경찰에 고소하기 전에 먼저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고 싶다며 면담을 신청했다 합니다. 담당 검사는 이성윤이 지휘하는 유현정 부장검사(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였습니다. 유현정 감사는 가해자가 박원순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면담 일자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여러 시간이 흐른 후 유현정 부장검사는 피해자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어 면담일정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면담일정을 잡은 것은 유한정 검사의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난 후 다시 면담일정을 취소한 것은 윗선의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조직의 특성상 그 윗선은 이성윤 지검장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찰에서 문전박대 당한 피해자는 할 수 없이 피해사실을 경찰에 호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지금 현재 법적인 문제로 대두된 것은 박원순의 사망 원인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누가 박원순에게 피의사실을 알려주었느냐를 규명하는 일입니다. 가해자가 박원순이기 때문에 경찰은 청와대에 즉각 보고했습니다. 그러면 피의사실을 박원순에게 알려준 존재는 누구이겠습니까? 경찰은 청와대에 보고한 순간으로부터 몸조심을 했을 것 같습니다. 감히 검찰이 피의사실을 박원순에게 알려주는 행동을 했다? 경찰의 생리상 그렇게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상식입니다. 피의사실을 박원순에 알릴 수 있는 존재는 경찰보다 청와대일 것입니다. 여기에 이성윤 라인이 개입되면서 범위는 더 넓어졌습니다. 추미애의 애마인 이성윤은 7일에 박원순 피의사실을 보고받았을 것입니다. 그런 그는 그 다음 무슨 조치를 취했겠습니까? 누구보다 먼저 추미애에게 보고를 했을 것입니다. 추미애가 보고를 받았다면 추미애는 어떤 행동을 했겠습니까? 청와대에 보고했을 것입니다. 청와대는 7월 7일에 추미애로부터, 7월 8일 밤중에는 경찰로부터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을 것입니다. 청와대는 분명 이에 대한 상황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 상황처리는 7월 7일에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박원순이 죽기 전까지 청와대는 2일간의 상황처리 가간이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청와대는 이런 보고를 받고 무슨 행동을 했겠습니까? 저들의 생리상 적극적인 매너로 상황처리를 하였을 것입니다. [빨갱이 세력의 구린 점을 빨리 파묻어야 한다]는 것이 상황처리 지침이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여기에서 김지하의 폭로가 생각납니다. 그는 5적이라는 제목의 시를 썼다 하여 전두환 시대에 감옥에 갔습니다. 이때 빨갱이들이 찾아와 끈질기게 “죽어라, 죽으면 영웅 만들어 준다”고 했다 합니다. 이후는 소설입니다. 아마도 청와대는 박원순에게 자결할 것을 주문했을 것입니다. 박원순이 이에 순순히 따랐느냐 아니었느냐에 따라 자실이냐 타살이냐가 판가름 났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는 단지 논리적 추론일 뿐, 사실은 지금 단계에서 알려진 바 없습니다. 그런데도 수사당국은 사인에 대해 불문에 붙이고 화장으로 일단락 시켰습니다. 바로 이점이 수상한 것입니다.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이 서울중앙지검 이성윤 지검장과 유현정 부장검사 등을 공무상비밀누설,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합니다. 이 고발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 배당돼 있다합니다. 중앙지검이 중앙지검을 자체 수사하겠다는 것입니다.
분노의 거국적 표시
현 정권은 국민을 적대시하고 국가에 반역합니다. 특히 주택 정책은 국민 모두를 토끼몰이 식으로 압박하여 분노와 질병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가 특히 젊은 세대와 주부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연일 새롭게 터져 나오는 증거들에 의해 증폭되고 확산돼 가고 있습니다. 국민에겐 희망이 없습니다. 이제 국민에 남은 것은 앉아서 고사당하느냐 분노하느냐 두 가지 선택뿐입니다. 8월에는 분노의 역사를 써야 할 것입니다.
학습자료가 늘 준비돼 있습니다.
학습 없는 애국활동에는 에너지가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월간 시국진단을 구독하시는 우리 애국회원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준비돼 있는 책들이 소개돼 있습니다. [무등산의 진달래]는 2020년 6월 10일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5.18에 대한 매의 시각으로 총 정리한 것으로 우리 회원님들께는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보문고나 인터넷 알라딘에 주문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사무실(02-595-2563)로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조선과 일본]은 일본에서 6쇄(2만권) 발간되었으며 40개 신문에 광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독서열이 많이 뒤떨어져 있습니다. [뚝섬 무지개]는 며칠 전 5쇄를 인쇄하였습니다.
끝으로 몹쓸 전염병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이 위험한 계절에 우리 귀하신 애국회원님들의 건강을 간절히 빌어드립니다.
2020년 7월 25일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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