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용기가 동원된 청주유골 북송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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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4-19 19:55 조회3,9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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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가 동원된 청주유골 북송작전
북한은 청주유골이 발견되자마자 갑자기 아시안게임 참가한다고 돌변했다.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시안 게임이 열렸다. 아시아게임 회원국은 모두 45개국, 다른 나라들은 모두 일찌감치 참가의사를 통보했는데 유독 북한만은 시큰둥했다. 청주유골이 발견되기 하루 전인 5월 12일까지도 그랬다. 그러다가 5월 22일, 갑자기 한국 해군 함정 부근에 포를 사격하는 돌출행동을 보였다. 그리고5월 24일, 호들갑을 떨면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겠다고 적극적인 매너로 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올림픽위원회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7월 17일, 남북한 실무접촉이 판문점에서 이루어졌고, 남한 대표는 권경상(아시안게임 조직위 사무총장), 정기영(조직위 국제본부장), 김영일(조직위 자문위원)이고, 북측 대표는 손광호, 장수명, 고정철이었다. 미국의 Fox스포츠는 “북한이 갑자기 참가하겠다는데 그 의도를 모르겠다”는 기사를 냈다.
7월 17일, 남북한 실무접촉이 판문점에서 이루어졌고, 남한 대표는 권경상(아시안게임 조직위 사무총장), 정기영(조직위 국제본부장), 김영일(조직위 자문위원)이고, 북측 대표는 손광호, 장수명, 고정철이었다. 2014년 8월 17일,북한에서 전례 없이 김대중 사망 제5주년을 맞아 조화를 보낸다며 박지원, 임동원, 김홍일이 조화를 가지러 개성으로 가서 북한의 스파이 사령관 김양건을 만나고 왔다. 이들이 청주유골처리에 대한 모의를 했을 것으로 의심된다. 2014년 8월 19일, 조추첨 북한대표단 8명이 인천에 왔다. 노숙자담요 분석에 의하면 이 8명 모두가 다 광수들이었다. 게임에 참가하는 그 어느 나라도 이런 방문을 하지 않았다. 게임에 참가하는 순수한 입장이이었다면 이런 방문을 불필요한 것이었다. 결국 이들은 [5.18공화국영웅들]의 거룩한 유골을 담은 컨테이너 박스를 어떤 요령으로 김정은 전용기에 실을 수 있는가에 대해 구체적 전략을 짜고 남한 공무원들의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왔을 것이다.
2014년 10월 4일,북한 초상의 3인방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이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갑자기 인천에 왔다. 국제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는 외국 귀빈들은 개막식에 오지 폐막식에 오지 않는다. 그런데 북한정권 3인방이 격에 어울리지 않게 감히 김정은 전용기를 몰고 왔다. 매우 수상한 행위였다. 그리고 인천 공항에 와서 시간만 보내다 돌아갔다. 이 때 황병서를 밀착 수행한 남한측 공무원들이 있었다. 그들은 직책상 황병서를 수행할 군번이 아니었다. 김정은 전용기는 남한에서 최상의 치외법권을 누리는 공작 무기였다. 430구가 적재된 컨테이너 박스는 아시안게임 조직위 청산실을 통해 수상한 행동을 보인 남한 공무원들의 조력을 받아 북으로 갔을 것이다.
2020.4.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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