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드리는 1월의 인사말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12-23 17:57 조회4,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회원님들께 드리는 1월의 인사말씀
집단감옥행
경제와 안보, 이 두 가지는 국민 제1의 가치입니다. 안보가 매우 위태합니다. 그런데 그 안보는 미국이라는 고마운 나라가 있기에 어느 정도 위안이 됩니다. 그런데 경제는 날이 다르게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 파괴되고 있는 현상을 보도하는 언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은 염통이 썩어가는 줄 모르고 손끝 가시에만 관심을 집중합니다. 경제가 붕괴된다는 것은 어렵게 창업한 기업들이 생산설비를 고철로 정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사 앞으로 좋은 정권을 만난다 해도 일단 허물어진 공장은 단 세월 내에 다시 세워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악마의 이 정권을 하루빨리 붕괴시키고 저들을 집단으로 감옥에 넣어야 합니다.
호랑이등 탄 윤석열
그래도 이 나라에 아직은 운이 있는지 문재인의 목을 조이는 인물이 있습니다. 광화문에 모일 수 있는 힘을 갖게 한 것은 문재인의 목을 나날이 밧줄로 조여 가는 검찰수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 검찰은 이제까지 정권의 더러운 개였습니다. 그런데 웬 일인지 이번에는 검찰이 정권을 물어뜯고 있습니다. 호랑이가 사냥을 할 때 목줄을 물고 늘어지면 사냥에 성공하듯이 검찰 역시 문재인의 목줄을 물고 놓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12월 23일, 검찰이 조국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합니다. 그 다음 차례는 아마도 임종석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국민여론과 언론여론은 완전히 윤석열 검찰을 향해 호의적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단 시간 내에 머나 먼 길을 왔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입니다. 여기에서 멈추면 윤석열과 수사검찰들이 다 죽습니다. 문재인을 끌어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자리를 물러나면 그들은 ‘악마보다 더 악마인 문재인’에 의해 몰살당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팀은 문재인을 반드시 거꾸러트려야만 합니다. 그래서 윤석열이 호랑이 등을 탔다는 것입니다.
우익의 대안 정당 많이 나와야
저들이 집단으로 감옥에 수용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들은 내년 선거에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온갖 패악질과 공작을 감행할 것입니다. 선거법을 조작하고 투개표를 조작하여 표를 만들어내려 할 것입니다. 사전투표와 전자개표기는 반드시 거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황교안을 위시해 한국당 사람들은 이에 대해 손끝 하나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한국당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대안 정당이 나와야 합니다. 5.18의 진실을 널리 전파하는 정당, 전자개표기 사용을 거부하는 정당,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주도하는 정당들이 나와야 한국당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보수를 지향하는 신당을 격려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 뭉쳐야만 한다는 재래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한국당 이외의 정당을 만들지 말라고 주문해왔기 때문에 한국당이 민주당 2중대가 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악을 쓰는 것입니다. 뭉치고 많이 당선되면 무엇 합니까? 머리가 비어서 빨갱이 노릇만 하는 국회위원이 아무리 많으면 무얼 합니까?
차기의 대망과 희망
문재인이 끌려 내려오면 누가 우익의 영웅이 됩니까? 황교안? 홍준표? 정신 나간 쓰레기들입니다. 박근혜? 현실성 없는 희망은 분열의 씨앗입니다. 이낙연? 그는 국민에 금지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 불법 접근해 금지된 북조선 인물들과 생각들을 공유한 세작입니다. 박원순? 그가 대통령 되면 아마 그 다음 날 적화통일을 선포할 것입니다. 모골이 오싹해 집니다. 더구나 박원순의 뒤에는 ‘5.18간첩’ 조갑제가 있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던 여론은 윤석열을 향할 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지난 8월부터 그가 제2의 전두환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잠시 전두환의 족적을 상기해 보십시오. 1979년 10.26 밤, 전두환은 김재규를 안가에 정중히 모시라‘는 참모총장 정승화의 명을 어기고 김재규를 서빙고로 체포해 갔습니다. 순발력이 매우 강한 영웅이었습니다. 김재규가 범인인줄 알면서도 40여 일 동안 그에 동조한 서슬 퍼런 계엄사령관 정승화를 체포해 법정에 세웠습니다. 불과 47세에 별 둘을 달았던 청년장군 전두환은 이로써 군 내부는 물론 국민들 사이에서 엄청난 신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망이 그를 대통령으로 밀어 올렸습니다. 그 때까지 아무런 정치경력이 없던 그는 대통령이 되면서 민정당을 창당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윤석열이 이와 똑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너무나 캄캄한 암흑의 공간에 희망이라고는 오로지 이 하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기의 대결 트럼프와 김정은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김정일과 트럼프의 강 대 강 대결이 불꽃을 뿜는 순간이 며칠 사이에 나타날 것 같습니다. ‘도발하면 네 운명은 종결된다’고 선포한 트럼프와 ‘잃을 게 없으니 한번 붙어보자’고 호언한 김정일, 서로가 퇴로 없는 선언을 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정은이 꼬리를 내리면 북조선의 군과 주민은 그를 위대한 장군으로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통치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일 트럼프가 꼬리를 내리면 트럼프는 내년 선거를 포기해야 합니다. 선거는커녕 지금 하원에서 통과된 탄핵을 상원에서도 통과시킬 수도 있습니다. 공화당 사람들도 등을 돌릴 것입니다. 트럼프에 퇴로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트럼프의 명령만 떨어지면 북한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전투력을 집중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과연 내일이나 모레나 글피 사이에 김정은이 무슨 선택을 하겠습니까? 선택은 오로지 세 개, 하나는 전쟁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진영으로 블록체인지를 극적으로 선포하는 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일단 꼬리를 내리고 차기를 도모하는 길일 것입니다. 제1의 방안을 택하면 전쟁이고, 제2의 방안을 택하면 모두가 삽니다. ‘다 같이 죽을 수는 없지 않느냐?’ 이렇게 하면 북조선의 군부도 주민도 이해를 할 것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에서 그냥 꼬리를 내리면서 시간을 끄는 방안을 선택한다면 김정은의 통치기반은 사라질 것입니다. 김정은이 세 갈래 길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오로지 하늘만 알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세 가지 방안에 달린 확률의 무게추가 동등합니다.
[조선과 일본], 이 책은 제가 제 일생에 내놓은 책들 중에서 가장 파급력이 강하고 보람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회원님들께서 구매해서 읽어 주시고 이웃들에도 많이 전파해 주시고 계신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많이 읽혀야 할 책일 것입니다. 지역 도서관, 학교도서관에도 많이 배치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무리는 하지 마시고 한 도서관에 2~3권씩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나라에서 가장 애국심이 강하신 우리 귀하신 회원님들께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를 빌어드립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23일,
지만원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