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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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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21 23:56 조회10,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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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트럼프 재기를 간절히 바라는 김정은

 

현 국제정세의 바둑판을 보면 중국-러시아-북한이 국제적으로 포위되어 고립돼있다. 푸틴은 스스로 자초하여 위기의 코너에 몰려있고, 중국 역시 경제적으로 어렵다. 북한은 기아사태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이는 중국으로부터의 도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영리한 김정은은 스스로가 체제유지라는 마지막 코너에 몰려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김정은이 그의 왕국을 지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에 있지, 중국에 있지 않다. 영리한 김정은은 싱가포르에 갔을 때 이를 절감했다. 그래서 김정은은 그의 마음을 읽고 있는 프럼프가 그리운 것이다.

 

다급한 김정은에 간첩과 남로당 빨갱이들은 거추장스러워

 

만일 북이 미국으로 기운다면, 가장 무서운 존재가 남한이다. 남한이 미국과 결탁하여 통일을 추구한다면 김정은의 왕조는 끝장이다. 적화통일은커녕 왕조 유지 자체가 발등의 불인 것이다.

 

북한의 통일모델은 호치민 모델이었다. 월남 내에 방대한 규모의 간첩과 게릴라 부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는 엄청난 자본을 필요로 했다. 그런데 지금은 남한이 미국과 밀착이 돼 있는데다 통일부가 더 이상 북에 자금을 대주는 스폰서가 아니다. 이제까지는 통일부가 대주는 자금으로 남한 간첩들에 자금을 대 주었다. 하지만 김정은은 간첩들에 더 이상 자금을 대 줄 수가 없게 됐다. 여기에 더해 간첩들이 주는 정보로는 더 이상 적화통일을 이룩할 수 없게 됐다. 김정일에 충성했던 노무현도, 김정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아양을 떨었던 문재인도, 적화통일을 위해서는 다 시답지 않은 존재였다.

 

남빨들과의 결별신호 김정은의 대한민국

 

드디어 김정은이 남조선 괴리대한민국으로 호칭했다. 남조선은 이제 동족도 아니고 통일의 대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제까지는 남빨들이 간첩질을 해도, 통일과 민족이라는 대의명분을 내걸면 정당화되었다. 이런 남빨들에게 김정은은 더 이상 남한은 통일의 대상도 아니고, 민족도 아니라고 선포한 것이다. 일반 국민들은 김정은이 왜 이 시점에서 남조선 괴리를 갑자기 대한민국이라 호칭했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남빨들은 이미 그것이 무슨 뜻인지 다 알아차렸을 것이다. 겉으로 표시는 하지 않지만 남빨들은 이미 멘붕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다. 북이 핵무기를 가지고 적화통일을 이룩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 세상에서 완장계급으로 군림할 것이라는 꿈을 키워왔던 남빨들,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들은 그들을 공격해야 할 것이다. 통일과 민족을 외치는 입에 재갈을 물려야 한다.

 

2023.7.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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