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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걸려오는 '죽음의 전화'(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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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12-02 21:49 조회6,3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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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걸려오는 '죽음의 전화'

 

 

문재인 정권의 주변 인사들이 줄줄이 죽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시체로 발견된 검찰 수사관은 청와대 '백원우 특별감찰반' 출신이다. A수사관은 검찰 출두를 앞두고 있었고,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핵심인사였다. A수사관이 검찰에서 중요한 자백을 할 경우 백원우와 문재인이 감옥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었고, 더 나아가 내년 선거판을 끝장낼 수 있는 폭탄 증언이 나올 수도 있었다.

 

 

지난 29일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B씨가 호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B씨는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PE 관련 주가조작에 관여한 의혹도 있는 사람이다.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의혹에 관련된 핵심인사들이 이틀 새에 두 명이나 사라진 것이다.

 

 

한국당에서는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자살 당했다'라고 표현을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타살성 자살'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A수사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수차례 전화가 걸려와 괴로워했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A수사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어떤 제안이나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 어느 네티즌은 A수사관의 기사에 "A수사관의 자살 기사가 나온다"라는 예언을 남겼는데 하루 만에 실제로 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문재인 치세에서 핵심증언 인사들의 죽음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노회찬도 '자살 당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청와대에는 '암살 별동대'라도 운영하고 있는 것일까.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문 정권 인사들의 자살을 예언하면, 그 예언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죽음은 실현되는 것일까. 이런 상황은 미국 금주법 시대를 주름잡았던 알 카포네의 치세와 비슷하다. 알 카포네는 영화 '대부(The Godfather)'의 모델이 되었던 마피아 두목이었다.

 

 

영화 '대부'에는 유명한 대사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이것이었다.

"나는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할거야"

(I'm going to make him an offer he can't refuse)

 

 

알 카포네가 '밤의 세계'를 평정했던 필살의 무기는 '매수와 암살'이었다. 알 카포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은 사람이라면, 승낙하면 매수당하는 것이고 거부하면 죽음을 당하는 것이었다. 알 카포네는 경찰과 라이벌들을 이 수법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재판에서 자기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증언자들을 사정없이 암살해 버림으로서 법망을 벗어나곤 했다. 결국에 알 카포네를 감옥에 보냈던 방법은 탈세법 위반으로 엮어서였다.

 

 

A수사관은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공포에 떨었음 직 하다.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는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고, A수사관은 원칙과 반칙 사이에서, 법과 권력 사이에서 괴로워한 듯하다. 알 카포네의 제안을 받은 사람들이 매수와 암살 사이에서 괴로워 했듯이. 그래서 A수사관에게 전화기는 공포의 대상이었고,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그의 머리 위에서는 죽음의 천사가 춤을 추웠을 것이다.

 

 

실제로 굵직한 의문사 내지는 '타살성 자살'은 전부 좌익정권에서 발생했다. 거의 타살이 확실해 보였던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에서부터 노회찬 의원까지.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노무현이 타살을 당했고 그 죽음에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이 개입해 있다고 주장한다. 숱한 죽음들이 문재인 정권 옆에 누어있는 것은 순전히 시체팔이 정권의 팔자소관인 것일 뿐일까.

 

 

정권에 불리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시체로 발견될 수 있는 시대. 그래서 지만원 박사는 일찍이 이런 공표를 했다. "나는 절대로 자살하지 않는다. 내가 죽으면 100% 타살이다" 행여나 당신도 문재인 정권의 비리에 관여했다면, 그런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지만원 박사처럼 자살을 않겠다는 공표를 하라. 내일쯤에는 당신에게도 전화가 울릴지 모르고, 죽음의 사신이 당신의 현관문을 두드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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