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칼 진짜일까 가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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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8-28 17:16 조회6,6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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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칼 진짜일까 가짜일까?
윤석열이 빼든 칼에 발발 떠는 빨갱이들
조국이 배설한 오물은 태산 같이 높게 쌓였다. 이 오물이 무너지는 날에는 문재인이 쓸려가고 빨갱이들이 뒤집어쓴다. 이러하기에 문재인과 조국과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오기를 부리고 버티는 것이다. 조국이 저지른 오물은 날마다 늘어난다. 8월 27일, 윤석열이 전광석화처럼 나서서 전방위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야말로 기습작전이었다. 윤석열은 청와대에도 법무장관에게도 민주당에도 알리지 않고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머리 좋은 베타랑 검사만 있다는 특수부에 배당했고, 검사인력도 대대적으로 늘렸다 한다. 이 의외의 사건에 우익들도 놀랬지만 더 놀랜 쪽은 좌익들이다.
짜고치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다면 하와이에 있다는 백태웅(필명 이정로, 사노맹 위원장)까지 나설 이유가 없다. 하와이에 있지만 백태웅은 사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사람이다. 정보가 그에게 흐르고, 사노맹의 조직을 살리려면 조국을 반드시 구해야 하는 리더이기 때문에 간부 빨갱이들이 그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그는 윤석열과 검찰을 향해 "조국의 수사자료는 청문회 때까지 봉인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8/2019082801692.html
백태웅
빨갱이들의 볼멘소리
8월 28일, 민주당은 '검찰의 개혁 반발이 의심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검찰에서 전혀 언질을 들은 바도 없고 예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차질을 주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 나아가서 이것이 검찰 개혁에 대한 검찰 내부의 반발이 아니기를 바란다는 시중의 여론도 검찰이 귀담아듣고 또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박주민 최고의원, 이재정 대변인이 연이어 나섰다. 두 사람의 말은 대략 아래와 같다. "검찰 내부 일부에서 검찰개혁에 대한 거부의 의사표시적 의미가 담겨 있는 것 아닌가 걱정이 있다. 압수수색이 워낙 이례적이고 급속하게 대규모로 이뤄졌고, 시기 자체가 조 후보자가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한 다음 날에 이뤄졌다. 검찰의 구태 악습, 불법적 행태가 또다시 드러나고 있다. 피의사실공표 법 위반은 과거 검찰의 대표적인 적폐 행위였다.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다. 검찰은 책임자를 확인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이후에도 반복된다면 수사 관련 책임자인 중앙지검장이나 특수2부장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8/2019082801933.html
윤석열 무슨 꿈 꿀까?
1. 윤석열은 시류를 잘 읽고 독고다이 기질이 있다. 그라면 문재인 권력이 곧 무너질 것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읽었을 것이다. 문재인은 이제 좌익들로부터도 버림받은 존재라는 점도 읽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 악의 성곽을 윤석열의 이름으로 파괴시켰다는 역사적 기록을 남기고 싶은 욕심을 가졌을 것이다. 성공하면 이념과는 무관하게 그는 이 나라 영웅이 될 것이다.
2. 머리 나쁜 조국은 끝까지 가겠다 선포했고, 끝까지 법무장관이 되어 “검찰을 개혁하겠다” 선포했다. 바로 이 말이 부메랑이 된 것이다. 현직에 있는 검사들 모두가 “나도 잘릴 수 있다” 불안했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약점을 이용하여 윤석열은 검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3. 만일 윤석열이 모양 나쁘게 행동한다면 그는 문재인과 함께 매몰될 것이다.
2019.8.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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