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의 '조용한 가족'(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조국 후보자의 '조용한 가족'(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09-05 20:38 조회4,813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조국 후보자의 '조용한 가족'

 

 

돈을 벌고 싶었던 어느 가족이 산속에서 민박을 개업했다. 그런데 손님이 없었다. 그러다가 며칠 만에 기다리던 첫손님이 들었다. 그런데 이 손님은 혼자 자살 여행을 온 손님이었다. 첫손님이 객실에서 자살을 해버리자 가족들은 황망함에 빠진다. 경찰에 신고만 했다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을, 이 사실이 소문나면 민박 장사가 안 될까봐 이 일가족은 자살을 은폐하기로 합심하고 시체를 암매장 하게 된다.

 

 

이 산장에 두 번째 손님이 찾아든다. 커플이었던 두 번째 손님도 음독자살을 시도해 버리자 역시 암매장해 버린다. 어차피 첫 단추가 잘못 끼어졌기에 암매장을 은폐하기 위하여 일가족은 살인까지 하게 되고 갈수록 복잡한 상황으로 빠져든다. 1998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조용한 가족'은 이런 스토리로 진행되는 영화다.

 

 

요새 조국 후보자 가족이 영화를 찍고 있다. 사회주의를 꿈꾸었던 법학도가 자유 대한민국의 청와대 민정수석이 된 것부터가 단추를 잘못 끼운 것이었다. 거기서 족함을 알았다면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 것을. 반칙과 편법으로 평생을 일관했던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욕심을 내면서부터 조국 일가족의 스토리는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네버엔딩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조국 일가족의 영화 '조용한 가족'에는 조국을 비롯하여 조국 부모와 동생, 이혼한 제수, 아내와 딸, 5촌 조카 등이 등장한다. 이 일가족은 합심 내지는 서로 각자가 편법과 탈법, 반칙과 불법을 저질렀다. 딸의 장학금에서 시작한 영화는 딸의 논문, 조국의 사모펀드, 부모의 사학재단 재산 등으로 퍼져 나가서 지금은 동생의 위장 이혼 여부, 조국 아내의 표창장 위조 여부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조국 일가족의 사다리 올라가기에는 할머니에서 손녀까지 정상적인 방법이 별로 없었다. 조국 본인은 정의와 양심을 외치면서도 뒤로는 치부를 위하여 편법과 탈법을 서슴지 않았다. 천민자본주의를 넘어서서 조국의 민낯은 추악한 자본주의의 실상이었다. 차라리 무산자 빨갱이로 살아갔으면 본인도 편안하고 나라도 편안했을 것을.

 

 

결과에 따라서 조국 딸은 대학 학력이 박탈되고 조국 아내는 교수직에서 퇴출당하고 재산은 환수되는 등, 조국 일가족은 풍비박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다.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오르기는커녕 일가족 전체가 법무부의 콩밥 신세를 져야 할 판이다. 과욕이 화근이다. 물러가라고 했을 때를 알고 물러갔으면 좋았을 것을. 조국이 버틸수록 뻘 밭 속으로 빠져들기만 할뿐 살아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어느 일가족에 대한 유머가 있다. 이 가족과 조용한 가족의 가족과 조국 가족은 영판 닮은꼴이다. 이런 경우에도 유시민은 '물 반 고기 반'이라고 할까. 이런 경우에는 점입가경, 흥미진진, 갈수록 태산이라고 한다.

 

식구들을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경찰에 단속을 당하게 되었다.

경찰 : 과속입니다. 면허증을 보여주시겠습니까?

운전자 : 한번만 봐주세요, 면허증을 집에 놔두고 와서요...

: 아빠는 면허증이 없잖아요~!

경찰 : 과속에 무면허 운전입니다. 내리시죠.

아내 : 으이구~ 그러니까 술 먹고는 운전하지 말랬잖아~!

경찰 : 과속에 무면허에 음주운전입니다. 하차 하십시오.

모친 : 거봐~ 내가 뭐랬어, 훔친 차로는 멀리 못 간다고 했잖아~!

 

 

요새 티비를 안보다가 조국 덕분에 티비 앞에 자주 앉게 되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건수가 터져 나오니 뉴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 조국 힘내세요~

 

 

 

 

비바람 

댓글목록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조국의 개인적 비리는 조국의 문제라 해도 사모펀드, 스마트시티, 동남아 투자등은 조국의 뒤에 거대한 배후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혼자서 벌릴 수 없고 거대한 조직적 세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2건 9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262 제107화, 일본도 억울해 지만원 2019-09-08 5700 109
11261 지만원tv, 제106화 ‘조국의 날 지만원 2019-09-06 5235 128
11260 조선식 민주주의 지만원 2019-09-06 5416 278
열람중 조국 후보자의 '조용한 가족'(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9-09-05 4814 197
11258 지만원tv, 제105화 윤석열은 제2의전두환 지만원 2019-09-05 5407 151
11257 지만원tv 제104화 ‘변희재-김정민 맞짱 검증’ 지만원 2019-09-04 5561 123
11256 개인독립도 못하는 자들이 조선의 독립을 하겠다고?(봄맞이) 봄맞이 2019-09-04 5555 212
11255 알려지지 않는 임진왜란의 이면 (봄맞이) 댓글(4) 봄맞이 2019-09-04 5579 207
11254 오늘의 댓글을 보고 지만원 2019-09-04 5839 371
11253 지만원tv, 제103화 ‘안정권 김정민 변희재’ 지만원 2019-09-03 5511 113
11252 [지만원tv] 뚝섬무지개 영상(3~5/6) 관리자 2019-09-03 4886 79
11251 [지만원tv] 뚝섬무지개 영상(1~3/6) 지만원 2019-09-03 5120 85
11250 유시민의 조국에 대한 '헛소리'(비바람) 비바람 2019-09-03 5122 167
11249 하모니십tv 광화문의 5.18진실 응원 지만원 2019-09-01 5140 101
11248 함박도는 남한 땅인가 북한 땅인가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9-09-01 5416 206
11247 지만원tv, 제102화 조선시대의 다른 나라들 지만원 2019-09-01 5210 101
11246 [국가경영포럼] 지만원 박사 강연 '보수운동가의 삶'(미디어워치) 관리자 2019-09-01 4833 124
11245 진보의 조국, 보수의 원희룡(비바람) 비바람 2019-08-30 5602 321
11244 지만원박사 강연안내-보수운동가의 삶(김제갈윤) 김제갈윤 2019-08-29 4866 120
11243 지만원tv, 제101화 트럼프 분노, 윤석열의 칼 지만원 2019-08-29 5247 141
11242 미래소식tv, 지만원tv 100회 축하 작품 지만원 2019-08-29 4856 128
11241 전철 (전철)을 또 밟을것인가 (숙영지) 숙영지 2019-08-29 4852 207
11240 [개조선 바로보기] 단발령 VS 신체발부수지부모(코리아퍼스트) 코리아퍼스트 2019-08-29 5872 230
11239 조선인의 계몽을 주장한 사람은 전부 친일파 (봄맞이) 댓글(3) 봄맞이 2019-08-28 4800 144
11238 윤석열의 칼 진짜일까 가짜일까? 지만원 2019-08-28 7291 431
11237 준비서면 (서정갑) 지만원 2019-08-28 4649 131
11236 바른 정신 바른 말, 보은군수 정상혁 지만원 2019-08-28 5051 287
11235 달밤체조로 독도까지 빼앗긴다 지만원 2019-08-28 5338 242
11234 9월의 재판일정 지만원 2019-08-28 4444 129
11233 지만원의 눈물 [하모니십TV] 제주훈장 2019-08-28 4457 10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