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곧 소풍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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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3-01-12 22:52 조회5,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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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소풍간다
나는 영원한 멋쟁이
사관학교 시절, 나는 독서를 즐겼다. 내가 미래에 되고 싶은 인간상을 책에서 찾으려 애썼다. 그것이 “멋쟁이”였다. 출세도 아니고 갑부도 아니고 그냥 무명의 멋쟁이가 되고 싶었다. 그것도 낮의 멋쟁이가 아니라 밤의 멋쟁이가 되고 싶었다.
오늘의 판결은 김명수의 단말마
오늘(12113.1.12.) 나는 대법원으로부터 감옥에 가서 2년 동안 지내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름은 대법원이지만 그 명령을 내린 사람은 김명수였다. 이 세상에 김명수가 철저한 주사파이고, 심성이 이재명과 같은 수준으로 망가진 인간이라는 사실 모를 사람 없을 것이다.
전라도와 빨갱이 세력 역린 건드린 자에 대한 김명수 판결
김명수는 왜 이런 판결을 주도했을까? 지만원은 좌익 개개인들과 싸운 것이 아니라, 좌익이 존재할 수 있는 발판인 민주화운동을 북괴군이 저지른 폭동이라고 증명했기 때문이었다.
[5.18은 북괴군이 주도한 폭동]이라는 여론이 확산되면 전라도가 죽고, 빨갱이 전체가 죽는다. 이처럼 5.18은 단순히 규모가 작은 빨갱이 사건 하나를 놓고 다투는 싸움이 아니라 전라도를 통째로 날리고, 빨갱이의 존재 발판을 통째로 날리는 백제국과의 결전이다.
내 영혼은 1600년의 갈릴레오 후신
다른 사람들, 많이 애국했다. 하지만 그들은 빨갱이들의 역린은 건드리지 않았다. 저마다 애국심을 가지고 빨갱이와 싸웠고, 그래서 고소사건이 형성되어 법정투쟁을 했지만 그것으로 감옥에 간 국민은 없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존재 발판 자체를 뒤집었다.
나는 이 나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싸움을 했다. 이유야 어떻든 그 결과 나는 일단 감옥에 간다. 한마디로 우익의 패배다. 서글프지만 나는 일단 자연인 신분이라 마음의 정리를 한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옳은 일을 한 다음 감옥에 가는 것도 멋이라고. 나는 나를 1600년에 태어난 갈릴레오, 그 후예임을 자처한다.
2023.1.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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