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81)] 한국 대통령의 세계적 명언 “단 한 사람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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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12 00:02 조회7,0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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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81)] 한국 대통령의 세계적 명언 “단 한 사람의 자유”
윤석열, 세계 리더십 공간의 프리마돈나로 부상
2023년 4월 말, 우리 대통령은 미국 방문 과정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세계 리더십 커뮤니티에 단연 프리마돈나가 되었다. 일본에 밝은 미소를 보내 포용하고, 워싱턴 선언을 통해 미국이 대중국 봉쇄 전략을 구체화하는 일에 종지부를 찍게 했다. 일본과 연합함으로써 미국의 대중국 봉쇄 “연합 체인”을 완벽하게 연결해 주었고 대중국 봉쇄용 핵전력을 한반도 주변에 실물 배치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 주었다. 이제부터 미국은 중국과 북한을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총동원하여 포위-박할 수 있게 되었고, 대만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얼마나 훌륭한 업적인가!
미국이 알아주면 세계 정상이 움직인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다. 이 높은 브랜드 가치는 경제, 기술, 문화 등 수많은 분야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과 북괴는 지금 기습당한 처지가 되었으며 멘붕상태에 돌입되어 있다.
하버드 강의의 백미 “단 한 사람의 자유”
대통령은 하버드 대학 강의에서 매우 유명해질 명언을 남겼다. “단 한 사람의 자유가 침해당하더라도 그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한 사람을 구제하면 세계를 구제한다.”라는 말도 있다. 어려움에 부닥친 한 사람을 구제하지 않는 사람은 세계를 구제할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 코 밑에는 자유를 비참하게 유린당하고 있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백만 단위로 있다. 그런데 세계를 향해 명언을 남긴 우리 대통령은 이들 피해자를 외면할 뿐만 아니라 가장 힘 있는 가해자로 우뚝 서 계시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북괴의 전쟁범죄 행위를 감추어 주고, 북괴가 현장에 투입해 일으킨 게릴라 폭동을 화려한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시켜 국민에게 그리고 국가에 사기를 치고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는 거악의 5.18 세력에 편승하신 것이다.
현 국가가 저지르고 있는 반인륜적 범행
북한의 거물 김덕홍과 박승원 상장(3성)이 귀순해 있다. 김덕홍은 1997년 황장엽과 함께 왔고, 박승원은 2015년 6월 말에 귀순했다. 김덕홍의 귀순 사실은 국민 공지의 사실이고 박승원의 귀순 사실은 언론 공지의 사실이다. 귀순한 박승원은 박근혜까지 접견했다. 7월 4일 자 동아일보와 채널A는 박승원 상장이 수일 내에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대서특필했다. 신문, 방송들은 박근혜가 북에서 고위급 인사가 왔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다고 보고했고, 박근혜가 그 고위급 인사를 만나기 위해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신분으로 국정원을 방문했다는 뉴스를 전했다. 이어서 일부 언론이, ‘박승원이 1980년 광주에 왔었다’라는 뉴스를 전했다. 그 뉴스가 나오면서 박승원에 대한 뉴스는 깜깜한 셔터 안으로 사라졌다. 박승원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문재인 정권 시절, 북 어민 2명이 귀순했다. 그런데 문재인 수족들이 두 사람을 강제로 북송시켰다. 이 사건은 반인륜적 범죄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있다. 그런데 김덕홍과 박승원에 대해서는 국가가 그들의 안부를 철저히 감추고 있다. 살아있는지? 몰래 북송시켰는지? 어느 깊은 곳에 철저히 감금시켜 놓고 있는 것인지? 그들은 자유를 찾아 모든 것을 버리고 대한민국에 왔다.
모든 탈북자는 남한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왜 이 두 사람은 국가가 꼭꼭 숨기고 있는 것인가? 이 두 사람이 다른 탈북자들과 다른 점은 딱 한 가지뿐이다. 귀순 당시 그들이 광주에 왔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 하나다. 이 두 사람에 대한 안부는 대통령의 하버드 명언과 직결되어 있다. “단 한 사람의 자유”가 아니라 “두 사람의 자유”가 완전히 박탈된 것이다. 이는 대통령의 하버드 명언이 립서비스였는지 아닌지를 시험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은 이 두 사람의 인권을 이제라도 보살펴야 할 의무를 져야 할 것이다.
자유의 여신 출현을 고대한다.
명의의 침은 일심이라 한다. 5.18의 모든 맥을 장악하고 있는 일침 부위가 바로 김덕홍과 박승원이다. 이 두 사람의 안부를 밝히면 5.18의 진실도 밝혀진다. 우리 모두는 대통령과 국정원장의 문을 반복적으로 두드려야 할 것이다. 매우 중요한 이 하나의 임무에 앞장서는 애국 여신의 출현을 간절히 고대한다.
국정원 탈북관리팀 천지개벽 시켜야
이 두 사람의 존재를 감추로 인권을 유린해온 원흉은 국정원의 탈북자 관리팀일 것이다. 국정원장은 이 탈북자 관리팀을 전면 쇄신하고, 두 사람의 신원을 국민에 공개해야 한다. 대통령께서는 이들의 모든 것들을 잘 알고 있는 전직 국정원장 이병기와 이병도를 따로 불러 진실을 파악해야 할 의무를 지고 계시다. 진실은 낭중지추이다. 뾰족한 추를 주머니 속에 감춘들, 어찌 드러나지 않겠는가?
2023.05.0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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