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239] 5.18전쟁의 터닝포인트, 가처분 소송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239] 5.18전쟁의 터닝포인트, 가처분 소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11 11:57 조회8,23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239]

5.18전쟁의 터닝포인트, 가처분 소송

 

수세에서 공세로

 

나는 코너에 몰린 채 광주로부터 일방적으로 몰매만 맞았다. 이제 나는 22년 동안 받아만 왔던 린치와 고문에서 해방되어 광주를 공격하기도 했다. 지난 4년 동안 5.18진상규명조사위가 조사를 마치고 보고서 초안을 발표했다. 그 보고서 발간을 금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이어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도 할 것이다. 능력 있는 구주와 변호사를 만났기에 가능한 일이다.

 

22년 형설의 공

 

나는 22년 동안 오로지 역사를 바로잡고, 전라도의 지배로부터 해방되고,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5.18 역사책을 시리즈로 16권이나 제작했다. 이는 지적 재산권이다. 이러한 나의 노력은 대법원과 검찰에 의해 학문적 활동인 것으로 인정돼왔고 연구 결론은 학설이라고 인정받았다. 이 학설은 지적 재산권이다.

 

학설은 학설로 경쟁돼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하나의 학설을 도태시키려면 다른 학설이 나와서 시장경쟁 원리에 의해 이겨야 한다. 그래서 5.18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안종철 정치학 박사가 내 학설을공격하기 위해 "5.18때 북한군이 왔다고?" 라는 저서를 났다. 광주에는 국가로부터 재정 지원을 많이 받는 5월 단체들이 4개나 있고, 전남대에는 5.18 연구소가 부설돼있다. 이 막강한 조직과 자금력이라면 얼마든지 반대 학설을 생산해 낼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은 학설로 나의 학설에 맞서려 하지 않고 국가권력을 등에 업었다. 학설로는 경쟁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국회는 입법권을 남용하였고, 대통령은 국가권력을 남용하여 나의 학설을 탄압했다. 국가권력이 학문영역을 침범하여 학설을 도태시키는 행위는 분명한 헌법위반 행위다.

 

국가는 이해당사자들인 5.18 유공자들을 5.18진상조사위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위원회 요원들 대부분을 광주시민으로 구성했다. 국가는 이해당사자들에게 임시 공무원 직급을 부여하고, 그 임시 공무원들로 하여금 나의 연구뭉치를 살라미 식으로 썰어서, 개념을 파괴하고, 살라미 조각 조각을 체크리스트로 전환하여 OX를 치게 하는 방식으로 나의 연구를 파괴시켰다. 이는 마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체크리스트로 전환하여 OX를 치게 하는 행위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상대성 이론은 자연과학이고 나의 연구는 사회과학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는 논리적 언어도단이며 국가권력의 남용이고 학문에 대한 권력의 월권행위다. 결론적으로 국가가 헌법을 위반하여 나의 지적 재산권을 파괴한 것이다.

 

학자로서의 명예 침해

 

5.18 조사위는 증명되지 않는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발표하여 나를 망언자로, 정신이상자 정도로 매도했다. 여기에 동원된 언론은 KBS, YTN, MBC, SBS, 등 이 나라의 거의 모든 언론들이었다. 이로 인해 내가 입은 정신적 상처와 명예훼손은 금전적으로 환산하기가 어렵다.

 

공포로 인한 정신적 피해

 

5.18 조사위는 [보랏빛 호수]의 주인공과 저자를 밤중에 모텔로 불러내 많게는 4시간씩 협박하고 회유하여 그들이 원하는 진술서를 쓰게 했다. 이런 막가파식 공작 행위가 나에게도 행해질 것이라는 공포가 있었다. 4년 동안이나. 이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높다.

 

5.18조사위 보고서에 대한 반론서와 다툴 시간 필요

 

5.18조사위의 최종보고서는 내가 제출한 반론서와 경쟁해야 한다. 그런데 그 시간과 공간이 다 종료됐다. 따라서 조사위의 최종보고서는 발간이 금지돼야 한다.

 

결론

 

사법부는 이 기회에 확실히 학문의 자유를 보장해주기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16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5483 896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0223 1633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6048 1517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5283 2048
14112 [지만원 메시지462] 윤석열- 한동훈의 영혼 분석 새글 관리자 2024-12-04 124 10
14111 [지만원 메시지461] 돈보다 중요한 건 자기 성장 새글 관리자 2024-12-03 1286 79
14110 [지만원 메시지 460] 집권부의 양아치 놀이 관리자 2024-12-03 1490 98
14109 [지만원 메시지 459] 이대로 1년 가면 국가 걸레 된다… 관리자 2024-12-03 1717 96
14108 [지만원 메시지 458] 북풍 장난 위험하다. 관리자 2024-12-02 2295 89
14107 [지만원 메시지457] 경제 멍청이, 경제 절단내 관리자 2024-12-02 2478 101
14106 [지만원 메시지456] 일자리 공황 관리자 2024-11-30 4279 126
14105 [지만원 메시지 455] 북한 말초신경 자극하지 말라. 관리자 2024-11-30 4359 110
14104 [지만원 메시지 454] 지지도 올리려 대학생에 돈 퍼부어 관리자 2024-11-30 4378 115
14103 [지만원 메시지453] 12명 탈북자들에 강은 없었다. 관리자 2024-11-29 4404 125
14102 [지만원 메시지452] 윤석열이 떠나야 하는 이유<3> 관리자 2024-11-28 5218 140
14101 [지만원 메시지 451] 윤석열이 떠나야 하는 이유<2> 관리자 2024-11-28 5151 157
14100 [지만원 메시지450] 윤석열이 떠나야 하는 이유<1> 관리자 2024-11-28 4877 144
14099 [지만원 메시지 449] 회원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관리자 2024-11-27 5251 171
14098 [지만원 메시지448] 5.18 조사위 보고서 가처분 구두 변론 … 관리자 2024-11-27 3448 109
14097 [지만원 메시지447] 5.18전선 확대해야 관리자 2024-11-26 4399 166
14096 홈페이지 관리자가 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2024-11-22 7861 199
14095 [지만원 메시지446] 무동산의 진달래 (추가서면) 관리자 2024-11-06 22419 166
14094 [지만원 메시지445] 윤석열호의 급침몰과 우익의 자세 관리자 2024-11-06 21717 176
14093 [ 지만원 메시지 444 ] 광수는 과학이다 관리자 2024-11-06 20963 172
14092 [지만원 메시지443] 윤석열⁃ 한동훈의 벼랑 끝 결투 관리자 2024-11-04 22882 135
14091 [지만원 메시지 442] 윤석열 부부, 한동훈에 무릎 꿇어 관리자 2024-11-02 25176 168
14090 [지만원 메시지 441]국면 전환용 북풍 놀음 중단하라. 관리자 2024-11-01 25844 165
14089 [지만원 메시지 440] 삼각지 구미호! 관리자 2024-11-01 25074 174
14088 [지만원 메시지439] 가석방 불허 명령은 김건희 작품! 관리자 2024-11-01 21750 179
14087 [지만원 메시지438] 세상이 바뀌었다. 새 눈을 뜨자. 관리자 2024-10-31 8022 16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